#시 1662

일색변조 (一色邊調 ) / 홍성란 & 일색변 (一色邊 ) 5 / 무산(霧山) 조오현 (1932~)

일색변조 (一色邊調 ) 홍성란 신라때 순정공이 강릉 태수로 부임할 때 얘기여 부인 수로하고 바닷가에서 도시락을 까먹게 됐는데 아, 수로부인 천길 벼랑 철쭉보고 이쁘다 갖고 싶다 그러는 거라 어느 놈도 모다 쩔쩔매고만 있을 때 소 끌고 가던 허연 노인네 하, 수로가 참 이쁘단 말야 ..

#시/영상시 2015.07.01

[이 한마디] 천양희 `가벼운 것에 대한 생각` . 낙엽 떨어진다고 울지 않는다

[이 한마디] 천양희 '가벼운 것에 대한 생각' ------------------------------------------------------------------------------------------------- "세 번 생각하고 한 번 말하면 실수가 없다는데, 나는 열 번을 생각하고 한 번쯤 말하는데도 실수가 많으니 나는 아직도 철들지 않은, 철들고 싶지 않은 시인인가보다. ..

#시/詩 201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