枕銘 베개.烟袋銘담뱃대.杖銘지팡이.酒器銘 술잔[기물명(器物銘)을 찾아서] [O2/기물명(器物銘)을 찾아서] “아홉번 반성하며 살자”… 베개에 새긴 삶의 원칙 가래나무로 만든 목침. 마름꽃 모양의 구멍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 듯 하다.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서늘한 대자리에 누워 목침(木枕)에 턱을 괸 채 흘러가는 흰 구름을 바라본다. 가끔 이러고 싶을 때.. #사색/世上萬事 2015.07.22
書算책갈피. 硯銘벼루.劍銘검명.如意枕효자손[기물명(器物銘)을 찾아서] [O2/기물명(器物銘)을 찾아서] 책 읽은 횟수 표시한 서산(書算)… 책갈피로도 쓰인 선비의 벗 서산(書算)은 두 층으로 혀나 귀 모양의 홈을 만들어 그것을 접었다 폈다 하며 책 읽는 횟수를 센다. 보통 아랫단 다섯은 한 자리 숫자를, 윗단은 십 단위 수나 백 단위 수를 나타낸다. 호림박물관.. #사색/世上萬事 2015.07.22
토닥토닥 ..... 김재진 외 1편 토닥토닥 ..... 김재진 나는 너를 토닥거리고 너는 나를 토닥거린다. 삶이 자꾸 아프다고 말하고 너는 자꾸 괜찮다고 말한다. 바람이 불어도 괜찮다 혼자 있어도 괜찮다. 너는 자꾸 토닥거린다. 나도 자꾸 토닥거린다. 다 지나간다고 다 지나갈 거라고 토닥거리다가 잠든다. 나의 치유는 너.. #시/영상시 2015.07.22
虛實.迂直之計.全勝 [송병락 교수의 `승자병법`] [송병락 교수의 '승자병법'] 虛實만 알면 이기지 못할 싸움이 없다 승자는 적의 허를 친다 마이클 잭슨 따라해서는 미국시장서 성공 못 해 가수 싸이의 말춤 성공은 그들이 없는 것 내민 덕역량은 집중, 적은 분산 사자가 들소떼 흩어놓고 약자만 골라 공격하듯 명장들은 我專敵分 고수 송.. #學問/人文學 2015.07.22
權道권도. 勳戚훈척. 鑑戒감계[동양학 산책.신동준 박사] [동양학 산책] 난세의 덕목은 임기응변 仁과 義를 근본 삼더라도 正道가 막혔을 때는 權道를 쓸 줄도 알아야 신동준 박사·21세기정경연구소장 일본의 추락이 주목된다. 경제에서 한국의 신용등급 추월을 허용한 데 이어 외교·군사 면에서도 궁지에 몰려 있다. 틈만 나면 한국을 향해 '다.. #學問/人文學 2015.07.22
오우가(五友歌) / 윤선도(尹善道)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11.13 22:09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pbw0107@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11월 13일 화요일, 22시 09분 18초 +0900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11.13 22:09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오우가(五友歌) / 윤.. #시/漢詩및 시조 2015.07.22
16자(字) 전법. 奇正. 융합전략 [송병락 교수의 `승자병법`] [송병락 교수의 '승자병법'] 고졸 마오쩌뚱이 엘리트 군인 장제스를 이긴 길은… 마오쩌뚱의 경쟁전략 항상 야간·산악지 전투…학벌 좋은 군대 상대해 적과 다르게 싸워 아메리칸 인디언의 비극 英·佛전쟁 때 프랑스편 독립전쟁 땐 영국편 들어 종전 후 모진 보복 당해 송병락 서울대 .. #學問/人文學 2015.07.22
百戰百勝? 며느리 휘어잡는 비책?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김윤덕의 新줌마병법] 百戰百勝?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며느리 휘어잡는 비책? 道 닦듯이, 政治 하듯이 하나 주고 둘 얻으려면 속을 다 보여줘선 안 돼 욕심과 집착 버리면 돈·학식 없어도 백전백승 김윤덕 기획취재부 차장 그리 순순히 손목을 내어주는 게 아니었다. 핏빛 단풍에 홀려 .. #學問/人文學 2015.07.22
귀곡자.관중과 사마천.상군서.강희제[동양학 산책.신동준 박사] [동양학 산책] 反面을 읽고 속마음을 숨겨라… 귀곡자에서 배우는 21세기 협상술 신동준 박사·21세기정경연구소장 세 치 혀를 통해 이뤄지는 유세는 비즈니스 협상과 여러모로 닮았다. 대화를 주도하며 상대의 속셈을 헤아린 뒤 원하는 바를 교묘히 관철하는 게 그렇다. 동양 고전 가운데.. #學問/人文學 2015.07.22
국수 맛의 비밀 / ‘행운집’ 백양국수.권오길 손국수.강식품 수연소면 [집중탐구] 국수 맛의 비밀 “반죽과 숙성이 맛을 가른다” ⊙ 고려시대 중국에서 전파된 국수를 ‘삶은 면(麵)을 물에 헹구어 건져 올린다’는 뜻에서 국수(?水)로 표기하기도 ⊙ 옛날국수 맛은 뽑은 면을 햇볕과 바람에 자연 건조하며 숙성시켜야 제대로 된 맛 나와 ⊙ 중력분·강력분 .. #사색/世上萬事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