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811

「벽암록(碧嚴錄)」 제 4칙 덕산도위산(德山到 潙山) - 덕산이 위산 화상을 참문하다

제 4칙 덕산도위산(德山到潙山) - 덕산이 위산 화상을 참문하다 <벽암록(碧巖錄)> 제4칙에서는 덕산선감(德山宣鑑)선사가 당대의 명승 위산영우(山靈祐)화상을 참문하여 불법의 지혜작용(禪機)으로 도전한 내용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덕산스님이 위산영우화상을 참문하여, 걸망을 짊어진 채로 ..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3칙 마대사불안(馬大師不安) - 마조화상의 병환

제 3칙 마대사불안(馬大師不安) - 마조화상의 병환 <벽암록(碧巖錄)> 제3칙의 이 공안은 <조당집> 제14권 마조화상전에 전하고 있는 유명한 선문답인데, 마조화상이 입적하기 얼마 전에 병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마조화상에게 원주가 건강을 여쭙는 인사말이다. 마조도일화상이 병환으로 몸이 ..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2칙 조주지도무난(趙州至道無難) - 지극한 불도는 어려움이 없다

제 2칙 조주지도무난(趙州至道無難) - 지극한 불도는 어려움이 없다 <벽암록(碧巖錄)>제2칙은 조주화상의 법문은 <신심명(信心銘)>의 일절을 인용하여 ‘지극한 불도는 조금도 어려움이 없다[至道無難]’는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선문답을 싣고 있다. 조주화상이 대중스님들에게 법문 하..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1칙 달마확연무성(達磨廓然無聖) - 달마대사와 양무제

제 1칙 달마확연무성(達磨廓然無聖) - 달마대사와 양무제 <벽암록(碧巖錄)> 제1칙은 중국선종의 초조로 추앙받는 달마대사가 인도에서 중국에 건너와 처음 불법천자라고 하는 양(梁)의 무제(武帝)와 불법의 대의에 대한 대화를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양무제가 달마대사에게 질문했다. “무엇이 ..

[佛敎]/碧巖錄 2011.10.16

『唯識』- 일심(一心)을 벗어나지 못한다 (강의 - 1. 眞識, 現識, 分別事識)

- 宗鏡錄의 冥樞會要의 唯識부분 - (원순 번역) 일심(一心)을 벗어나지 못한다 (강의 - 1) 시작하기 전에 전 시간에 얘기했던 ‘삼세육추(三細六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삼세(三細)’는 아뢰야식의 미세한 세 가지 모습입니다. 아뢰야식은 무의식에 해당하기 때문에 전혀 ..

『唯識』- 모든 것이 마음이다 (강의 - 3. 의식 속에는 자성청정심이 같이 흐른다)

- 宗鏡錄의 冥樞會要의 唯識부분 - (원순 번역) 모든 것이 마음이다 (강의 - 3) 이 『화엄경』의 뜻은 『해심밀경』의 뜻과는 다르다. 『해심밀경』은 따로 아홉 가지 식을 세워 점차적으로 초심자를 이끌어 남아 있는 번뇌를 보리심으로 기르도록 하기 때문이다. 이 『화엄경』의 뜻은 마음을 공(空)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