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811

『唯識』- 일심(一心)을 벗어나지 못한다 (강의 - 2. 세간의 이치가 존재하더라도 바탕[體]은 비어 있다)

- 宗鏡錄의 冥樞會要의 唯識부분 - (원순 번역) 일심(一心)을 벗어나지 못한다 (강의 - 2) 묻습니다. 문 : 단지 아뢰야식 등의 여덟 가지 식(識)만을 설하면 속제(俗諦)는 이미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열한 가지 종류의 식을 설명하시는 것입니까. 또 구경에 목표삼아 돌아갈 곳은 오직 하..

「벽암록(碧嚴錄)」 제10칙 목주약허두한(睦州掠虛頭漢) - 목주화상과 사기꾼

제10칙 목주약허두한(睦州掠虛頭漢) - 목주화상과 사기꾼 <벽암록(碧巖錄)>제10칙에는 목주 화상과 엉터리 사기꾼 스님의 대화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목주 화상이 어떤 스님에게 물었다. “그대는 최근 어디서 왔는가?” 스님이 갑자기 고함[喝]을 쳤다. 목주 화상이 말했다. “노승이 그대..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9칙 조주사문(趙州四門) - 조주화상과 사문(四門)

제 9칙 조주사문(趙州四門) - 조주화상과 사문(四門) <벽암록(碧巖錄)>제9칙은 <조주록(趙州錄)>에 수록된 조주 화상의 동서남북 네 개의 문(四門)에 대한 선문답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어떤 스님이 조주 화상에게 질문했다. “어떤 것이 조주(趙州) 입니까?” 조주 화상은 말했다. “동..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8칙 취암하말시중(翠巖夏末示衆) - 취암 화상의 눈썹

제 8칙 취암하말시중(翠巖夏末示衆) - 취암 화상의 눈썹 <벽암록(碧巖錄)> 제8칙은 취암 화상이 하안거를 마칠 때에 대중에게 다음과 같이 설법하고 있다. 취암 화상이 하안거 끝에 대중에게 다음과 같이 설했다. “하안거 동안에 형제 여러분들을 위해서 설법 했는데, 잘 보게! 나(취암)의 눈썹이 ..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7칙 법안혜초문불(法眼慧超問佛) - 법안화상과 혜초스님

제 7칙 법안혜초문불(法眼慧超問佛) - 법안화상과 혜초스님 <벽암록(碧巖錄)> 제7칙은 혜초(慧超)스님이 법안종을 개창한 법안문익(法眼文益: 885~958) 화상에게 질문한 한마디의 선문답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혜초스님이 법안화상에게 질문했다. “제가 화상께 질문하겠습니다. 무엇이 부처 입..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6칙 운문일일호일(雲門日日好日) - 운문의 날마다 좋은 날

제 6칙 운문일일호일(雲門日日好日) - 운문의 날마다 좋은 날 <벽암록(碧巖錄)> 제6칙은 운문(雲門文偃 : 864~949)화상의 “날마다 좋은 날”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유명한 법문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운문화상이 대중들에게 설법하였다. “15일 이전의 일에 대해서는 그대들에게 묻지 않겠다. 15일..

[佛敎]/碧巖錄 2011.10.16

「벽암록(碧嚴錄)」 제 5칙 설봉진대지(雪峰盡大地) - 설봉의 온 대지

제 5칙 설봉진대지(雪峰盡大地) - 설봉의 온 대지 <벽암록(碧巖錄)> 제5칙은 설봉의존(雪峰義存 : 832~908)선사의 법문을 다음과 같이 싣고 있다. 설봉화상이 대중에게 법문하였다. “온 대지를 손가락으로 움켜서 집어 들면 좁쌀 크기만 하네. 이것을 눈앞에 내던졌지만 새까만 칠통같이 (대중은) 전..

[佛敎]/碧巖錄 2011.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