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은 덧 없는것이 아니다/법정스님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 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 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 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 시시한 일에 시간..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2.27
-깨달음- -깨달음- 고요히 앉아 본 뒤에야 평상시의 마음이 경박했음을 알았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 날의 언어가 소란스러웠음을 알았네. 문을 닫아건 뒤에야 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네. 욕심을 줄인 뒤에야 이전의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네. 마음을 쏟은 뒤에야 평소에 마음씀이 각박했음을 알았네..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2.25
인생이란 것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관허스님 다 그럽디다 사람 사는일이 다그렇고 그럽디다 능력 있다고 해서 하루 밥열끼 먹는것도 아니고 많이 배웠다 해서 남들 쓰는말과 다른 말 쓰는것도 아니고 그렇게 발버둥 치고 살아봤자 사람사는일 다그렇고 그럽디다 다~거기서 거깁디다 백원 버는 사람이 천원 버는 사람 모르고 백원이 최고 인줄 알..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2.19
인.과.연 [因과緣] 인.과.연 [因과緣] 내가 그대를 만날 줄 몰랐듯이 그대도 나를 만날 줄 몰랐으니 세월 [歲月]인들 맺어지는 인연을 어찌 알리요 歲月따라 흐르다보니 옷깃이 스치듯 기약하지 않아도 맺어진 인연 [因緣]인 것을 언젠가 옷깃을 스치며 또 다시 만날지 그대로 이어지는 인연이 될지 그 뉘라 알리요 모르는..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1.25
여기에 머물며... 풀꽃만큼 제 하루를 사랑하는 것은 없다 얼만큼 그리움에 목말랐으면 한 번 부를 때마다 한 송이 꽃이 필까 한송이 꽃이 피어 들판의 주인이 될까 어디에 닿아도 푸른 물이 드는 나무의 생애처럼 아무리 쌓아 올려도 무겁지 않은 불덩이인 사랑 안 보이는 나라에도 사람이 살고 안 들리는 곳에서도 새..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1.24
모든 종교적 속박을 벗어버리시오! 그대 자신을 등불삼고 그대 자신을 의지하시오! 진리인 그대 자신만을 등불삼고 그대 자신만을 의지하시오! 이 밖의 신(神)이든 사람이든 일체 허상를 모두 버리시오! 지혜의 눈이 열리는 시(時), 그대는 저 불멸의 곳에 닿아 있을 것이외다! -From: 아함경,불유교경,대열반경- 보는 사람은 종교라는 이름..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1.23
니르바나의 꽃 니르바나의 꽃 해맑은 마음의 꽃을 당신에게 드립니다. 부드러운 저의 꽃잎에 깃들어 편안할 수 있도록 너그러운 가지가 되어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허공하늘 그 언덕 넘어 영원한 니르바나의 꽃을 피울 때까지...... 보갑사 영담 흐르는 곡은 진흙속에 피는 연꽃/박지성스님작사/기광노래입..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1.23
말을줄이면 허물이적다.... 人生減省一分, 便超脫一分. 인생감생일분, 변초탈일분. 如交遊減, 便免紛擾. 言語減, 便寡愆尤. 여교유감, 변면분요. 언어감, 변과건우. 思慮減, 則精神不耗. 聰明減, 則混沌可完. 사려감, 즉정신불모. 총명감, 즉혼돈가완. 彼不求日減而求日增者, 眞桎梏此生哉! 피불구일감이구일증자, 진질곡차생재!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1.13
생명은 어디에서 오는가? 석가모니 부처님이 타사라의 낙음(樂音)이라는 마을에서 설법할 때 한 노파가 찾아와 "세존이시어 꼭 여쭐 말씀이 있습니다." 라고 했다. "무었이든 말해 보시오" "생명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죽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또 늙음과 병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하고 물..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