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글 노희경 / 낭송 이재영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글 노희경 / 낭송 이재영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땐 더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 #시/낭송시 2008.01.13
목마와 숙녀 박인환(朴寅煥, 1926~1956)은 1950년대를 극명하게 살다간 시인입니다. 비록 31세의 짧은 생애를 마쳤지만 온 몸으로 불태운 그의 시혼은 우리들 가슴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님은 지금도 모든 이의 가슴에 사랑받는 명동의 연인으로 영원한 명동 백작으로 남아 있습니다. 유작시 처럼 "살아 있는 우리.. #시/낭송시 2007.11.28
그리움에 대한 생각 / 詩 강해원 / 낭송 이재영 그리움에 대한 생각 詩 姜 海 源 / 낭송 이재영 담아두기엔 애절함일지라도 자신을 찾아가는 삶의 수순 밟는 자아 안 넋 내린 정서 갈망에 대한 사고이니 시간이 약이겠지요. 생각 더한 현명함 필요한 다스릴 줄 아는 기억 저 편 미소 추억 새긴 행복 내 보일 수 있는 용기 필요한 자아 추스려 봅니다. .. #시/낭송시 2007.11.28
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詩 이준호 / 낭송 베아트리체 그리움, 눈물...그리고 사랑 그리움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누군가가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 때문에 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 한 .. #시/낭송시 2007.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