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찻집에 들러/시:정미숙/낭송 유현서 ♡*가을 찻집에 들러*♡ 시/정미숙,낭송/유현서 책장을 정리하다 우연히 그대의 흔적을 보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거닐며 주웠던 나뭇잎 한 장이 만지면 금방이라도 부서져 내릴 것만 같은 모습으로 그렇게 책 갈피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 수많은 세월의 벽을 넘고 넘어 이 계절에 또 만나게 될 줄은.. #시/낭송시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