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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눈물 그리고 사랑/ 詩 이준호 / 낭송 베아트리체

경호... 2007. 11. 28. 00:34

그리움, 눈물...그리고 사랑 그리움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누군가가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그래서 내가 그 사람 때문에 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 한 사람을 그리움이라 했다 ... 애타게 기다리게 만드는 몹쓸 놈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행복이라 했다.. 얼굴을 타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목으로 흘러내리던 그 이름을 불러보고 짠 내 나는 것이 또 눈물이라 했다... 눈물 짓고 설레는 것이, 사랑이라 했다.. 그래서 눈물과 그리움만으로 순간순간 누군가를 밤을 지새는 것이,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 그래서 살아있다는 행복이라 했다.. 날마다 시뻘건 눈을 비비며 일어나야 하는것이 詩 이 준 호 사랑이라 했다 ... voice. 베아트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