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북토크 강연록 1~9 조영남 강연 조: 일단 의자가 지금 방향이 이렇게 이렇게 돼 있잖아요. 의자가 저쪽으로 틀었으면 좋겠어요. 멀리 계신 분들은 이렇게 오시고. 가운데가 텅 빈게 흉한데. 카메라 무시하세요. 유: 그 담에 선생님과 얘기중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오늘 선생님과 토크가 끝나고 나면 선물.. #學問/人文學 2015.07.17
변화의 서, ‘주역’ [Book&Life] [Book&Life] 위를 덜어(損) 아래를 보탬이 익(益)이다 변화의 서, ‘주역’ 동양이나 서양이나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간이 알아낸 확실하고 한결같이 변하지 않는 하나의 진리는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이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만물을 흐름 속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모든 것은 생성하.. #學問/人文學 2015.07.17
이청조(李淸照) / 宋대 여류시인 "근심이란 글자 하나로 어떻게 해결하나?" 이청조(李淸照) 송대에 이청조라는 여류 사인(詞人)이 있었다. 그녀의 부친 이격비(李格非)는 진사출신으로써 예부원외랑에 올랐으며, 당시에 유명한 소식(蘇軾)을 비롯한 소문사학사들과 교류하기도 한 학자의 면모를 갖추었다. 어머니 왕(王).. #學問/人文學 2015.07.17
기탄잘리 Gitanjali / 타고르 Tagore 기탄잘리 Gitanjali /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 1861-1941 1. 님은 나를 영원케 하셨으니, 그것이 님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그릇을 님은 수없이 비우시곤 또 항시 신선한 생명으로 채우십니다. 이 작은 갈피리를 님은 언덕과 골짜기 너머로 나르셨습니다. 그리고 님은 그것을 통해 항시 새로운 .. #學問/人文學 2015.07.14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 펴낸 역사학자 이덕일 《내 인생의 논어, 그 사람 공자》 펴낸 역사학자 이덕일 공자의 뜻을 제대로 따른 조선 유학자는 누구일까요?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왕 독살사건》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윤휴와 침묵의 제국》 《정조와 철인정치시대》 《사도세자의 고백》 《.. #學問/人文學 2015.07.14
이 모든 괴로움을 또 다시 / 전혜린 권태란 우리를 소모시키고 파괴시키는 격렬한 열정이다. 권태란 이제 서로 신뢰할 수 없게 된 옛 공범자 두명 사이의 무서운 증오감이다. 나는 추구한다. 창백하고 순수한 달의 그 무감각한 냉정을 나는 갈망한다. 나는 끈끈한 것, 숨이 뜨거운것, 야비한 것, 친숙한 것을 증오한다. 나는 .. #學問/人文學 2015.07.14
탐욕.자업자득.사도(師道) ?[황종택의 新 온고지신] [황종택의 新 온고지신] 탐욕의 종말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 권력욕, 명예욕, 재물욕 말이다. 이 중 특히 재물욕에서 탈이 나 사람들은 좌절하고 뜻이 꺾이곤 한다. 탐욕의 종말! 명심보감 안분편(安分篇)에 “만족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신분이 낮아도 또한 즐거울 것이고, .. #學問/人文學 2015.07.14
家道(가도).살아 있는 보석.百行之本(백행지본)?[황종택의 新 온고지신] [황종택의 新 온고지신] 家道(가도) 세상이 너무 요란하다. 아니 살벌하다. 왜. 가정이 무너지고 있으니 조용할 리 없다. 그렇다. 한 사회가 안정되고 평화로우려면 공동체의 기본단위인 가정이 바르게 서야 한다. ‘밥상머리 교육’만 제대로 되어도 살 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 효도와 어.. #學問/人文學 2015.07.14
아모르 파티(Amor fati)! 운명을 사랑하라! / 김형철 교수의 `서양 인문 오딧세이` [Weekly BIZ] 김형철 교수의 '서양 인문 오딧세이' 어린아이처럼 살 수 있다면 우리는 니체의 '초인'이 된다 오늘을 즐기고 현재에 살아라 '강자를 약자로부터 보호하라!'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Nietzsche)의 말이다. 약자를 강자로부터 보호하라는 말은 많이 들었어도 강자를 약자로부터.. #學問/人文學 2015.07.14
대추 한 알.여름사냥.가난한 사랑노래 [오피니언. 살며 생각하며] 대추 한 알의 세계 / 장석주 지난 8월 어느 날, 내 시가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글판에 올릴 작품으로 선정됐는데 동의하겠느냐는 전화를 받았다. ‘붉디붉은 호랑이’란 시집에 실린 ‘대추 한 알’이라는 시였다. 물론 기꺼이 동의했다. 그렇게 그 시의 첫 연이 9월1일부터 광화문 교보빌.. #學問/人文學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