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강물 / 신해욱 외(2006년 광화문 글판) 봄 해마다 봄이 되면 / 조병화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 #시/영상시 2015.07.17
마디, 푸른 한 마디 / 정일근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15 19:36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pbw0107@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7월 15일 일요일, 19시 36분 28초 +0900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15 19:36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마디, 푸른 한 마디 /.. #시/영상시 2015.07.17
새들이 조용할 때 / 김용택 새들이 조용할 때 / 김용택 어제는 많이 보고 싶었답니다. 그립고,그리고 바람이 불었지요. 하얗게 뒤집어진 참나무 이파리들이 강기슭이 환하게 산을 넘어 왔습니다. 당신을 사랑했지요. 평생을 가지고 내게 오던 그 고운 손길이 내 등 뒤로 돌아올 때 풀밭을 보았지요. 풀이 되어 바람 .. #시/영상시 2015.07.17
시인 본색(詩人本色) / 정희성 시인 본색(詩人本色) / 정희성 누가 듣기 좋은 말을 한답시고 저런 학(鶴)같은 시인하고 살면 사는 게 다 詩가 아니겠냐고 이 말 듣고 속이 불편해진 마누라가 그 자리에서 내색은 못하고 집에 돌아와 혼자 구시렁거리는데 학 좋아하네 지가 살아봤냐고 학은 무슨 학, 닭이다 닭, 닭 중에도.. #시/영상시 2015.07.17
*도인(道人)의 육미탕(六味湯) / 경봉스님 도인(道人)의 육미탕(六味湯) / 경봉스님 오래전에 경봉 큰스님께서 법문중에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첫째. 신심(信心) 세 냥쭝. 둘째. 무언무설 (無言無設) 한 냥쭝. 셋째. 만사무집착 (萬事無執着) 한 냥쭝. 넷째. 안한무사 (安閑無事) 한 냥쭝. 다섯째. 담연부동 (湛然不動) 한 냥쭝. 여섯.. #사색/명상, 명언및 菜根譚 2015.07.17
`제레미 리프킨’ KAIST 특강. 내용,자료 / KAISTAR WEBZIN 세계적 석학 '제레미 리프킨’ KAIST서 특강 "지금은 인종의 위기…향후 40년 발전 여러분에 달렸다" "단지 경제적인, 문명의 위기가 아니다. 인종의 위기다." 세계적 석학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첫 마디다.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을 넘나들며 자본주의 체제 및 인간의 생활방식, 현대과.. #學問/人文學 2015.07.17
군자의 주법(酒法)문화 酒道/ 君子의 酒酌文化 술은 남편에 비유되고 술잔은 부인에 해당되므로 술잔은 남에게 돌리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장부의 자리에서 한 번 잔을 돌리는 것은 소중한 물건이라 할지라도 그 사람에게 줄 수 있다는 뜻이 있으므로 비난할 수는 없다. 단지 그 일을 자주 한다는 것은 情(정)이 .. #사색/명상, 명언및 菜根譚 2015.07.17
노자(老子)의 인간관계 5계명 <노자(老子)의 인간관계 5계명> 좋은 인간관계는 인생의 윤활유. 老子는 중국 고대 "주"나라의 궁전 도서실의 기록 주임이었다가 후에 궁중생활이 싫어 유랑의 길을 떠났다. 老子의 행적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老子의 '道德經(도덕경)"'에 나타난 사상에서 인간관계론을 정.. #사색/명상, 명언및 菜根譚 2015.07.17
사랑 / 김용택 외 (2008년 광화문 글판) 봄 파블로 네루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가> 하루가 지나면 우린 만날 것이다 그러다 하루 동안 사물들은 자라고, 거리에선 포도가 팔리며, ' 토마토 껍질이 변한다. 또 네가 좋아하던 소녀는 다시는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았다. 사람들이 갑자기 우체부를 바꿔버렸다. .. #시/영상시 2015.07.17
[무하유지향]이란 무엇인가 [儒林 속 한자이야기] (35) [서울신문]儒林 164에는 ‘無爲’(없을 무/할 위)라는 단어가 나온다. 甲骨文(갑골문)중 無자의 字形(자형)은 사람이 대나무 가지와 같은 물건을 손에 잡고 춤추는 모습을 본뜬 글자임을 알 수 있다.이렇게 無자는 본래 ‘춤추다’라는 뜻이었다.그런데 발음이 같.. #學問/漢字 2015.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