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임진년 하안거 해제법어/ 해인사.수덕사 “공부 끝나지 않았으면 빨리 자리로 돌아오라” 하안거 해제를 앞두고 만난 스님/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 굳게 닫혀있던 전국 선원의 빗장이 풀렸다. 백중이자 해제인 1일 2000여 운수납자들은 안거를 끝내고 만행길에 올랐다. 하안거 해제를 이틀 앞둔 지난 8월29일 덕숭총림 수덕사를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22
효봉(曉峰) 스님 효봉(曉峰) 스님 多讀으로 14세에 백일장서 장원 ▲스님은 12세에 사서삼경을 통달했다. 스스로 동구불출(洞口不出), 오후불식(午後不食), 장좌불와(長坐不臥), 묵언(默言)의 4가지 규약을 정하고 엄격히 지켰던 선사. ‘판사 출신 선사’, ‘절구통 수좌’, ‘통합종단 초대종정’ 등의 수..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22
돈오선(頓悟禪). 보조선(普照禪) / 윤창화 15. 돈오선(頓悟禪) 돈오는 일거에 다 깨달아 버린다는 뜻 어느날 갑자기 아닌 노력 있어야 성취 돈오선에서 돈오(頓悟)란 ‘한 번에 깨닫다’ ‘일거에 다 깨달아 버리다’라는 뜻이다. 이는 하나하나 단계적으로 깨달아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일시에 모든 것을 깨닫는 것, 또는 곧장 깨..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22
구순피선(口脣皮禪).일미선(一味禪) / 윤창화 20. 구순피선(口脣皮禪) 조주가 훌륭한 법문과 선기로 수행자를 깨달음의 길로 인도했기에 붙여진 이름 조주(趙州, 778∼897)선사의 선(禪)을 일명 ‘구순피선(口脣皮禪)’이라고 한다. ‘구순피’는 입과 입술을 가리키고 그 의미는 훌륭한 법문을 뜻한다. 즉 조주선사가 훌륭한 법문과 선..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22
山山水水/임제선사 산산수수(山山水水) 세상을 살다보면 옳은 것도 많고 그른 것도 많습니다. 당나라 임제 의현선사의 선시 중에 시시비비에 휘둘리지 말고 살자는 선시가 있습니다. 是是非非都不關이라! 옳고 그른 세속의 시비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도다! 山山水水任自閒이라! 산은 산이오, 물은 물이니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20
看話禪(간화선) 다시보기 / 변희욱 看 看話禪(간간화선), 간화선 다시보기 변희욱 2005.09월 지난 해 가을 동화사 담선법회가 간화선을 진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올가을에도 간화선 국제 학술대회가 예정되어 있다. 근래 여러 학회에서도 간화선을 주제로 한 논문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으며 간화선을 주제로 한..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20
경허(鏡虛). 선풍진작, 한국불교를 바로 세우다 / 이종수 [경허 (鏡虛)] 선풍진작, 한국불교를 바로 세우다 / 이종수 2012년 02월 경허(鏡虛, 1849~1912) 1. 글을 시작하며 경허 선사는 근현대 한국불교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로, 오늘날 조계종을 탄생시킨 실질적인 씨앗이었다. 선사의 선풍 진작으로 인해 많은 제자들이 배출되었고, 그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13
경허선(鏡虛禪) 다시보기 / 변희욱 경허선(鏡虛禪) 다시보기 변희욱 서울대 철학과 1. 경허의 선을 어떻게 볼 것인가? 경허는 수선결사(修禪結社)를 펼쳤으면서도 어느 대목에서는 참선이 필요 없다고 했으며, 강원을 폐쇄하고 일념으로 선에 집중했으면서도 선 수행의 길잡이 책 ?선문촬요(禪門撮要)?를 편찬했다. 또 청규(..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13
달마선.의리선(義理禪).일자선(一字禪) / 윤창화 17. 달마선 중국 선종 초조 보리달마가 전한 선 마음 편안히 하는 안심법문이 성격 보리달마는 남인도 출신으로 처음으로 선을 중국에 전한 인물이다. 그가 전한 선을 달마선이라고 한다. 조사선, 간화선 등도 모두 달마선에서 파생된 것이다. 보리달마와 관련된 공안으로는 확연무성(廓..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13
만공(宋滿空) 스님 만공 <상> “전생빚 갚으려 중이 되었네” <사진설명>1900년대 한국불교계의 선풍을 진작시킨 만공 스님의 진영. 5백년 이어진 숭유배불정책으로 조선시대의 불교는 그야말로 근근히 그 맥을 이어오다가 조선조말 경허 선사의 등장으로 홀연 불교증흥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했..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