禪詩 80수 禪詩 80수 1. 過古寺 - 淸虛休靜 [과고사:옛 절을 지나면서 - 청허휴정] 花落僧長閉 [화락승장폐] 꽃 지는 옛 절문 오래 닫혔고 春尋客不歸 [춘심객불귀] 봄 따라온 나그네 돌아갈 줄 모른다 風搖巢鶴影 [풍요소학영] 바람은 둥우리의 학 그림자 흔들고 雲濕坐禪依 [운습좌선의] 구름은 앉은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7
무정설법 溪聲便是長廣舌[계성변시장광설] 계곡소리가 바로 부처님의 장광설이고 山色豈非淸淨身[산색기비청정신] 산의 모습이 곧 부처님의 청정한 법신이 아닌가 如來八萬四千偈[여래팔만사천게] 여래의 팔만사천 미묘법문을 他日如何擧似人[타일여하거사인] 다른 날 어떻게 사람들에게 보이..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7
계율의 중함. 因戒生定(인계생정) 因定發慧(인정발혜) 庶幾成就聖道(서기성취성도) 不負出家之志矣(불부출가지지의) 계율로 말미암아 정(定, 三昧)이 생하고 정으로 말미암아 지혜가 생기나니 바라건데 거룩한 도를 이루어 출가한 뜻을 저버리지 말지어다. 계율을 지키는 것은 모든 수행의 근본임을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7
당신은 부처님 당신은 부처님 1 無比스님 머리말 ‘새로운 불교’ 마음이 부처라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 몸이 부처다. 또 깨쳐야 부처라는 시대도 지나갔다. 깨치지 않아도 지금 그대로 부처인 시대가 왔다. 3아승지 겁을 닦아야 성불(成佛)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지금 그대로 닦지 않고 성불이다. 지..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7
마음 서산마애삼존불 心隨萬境轉(심수만경전) 轉處實能幽(전처실능유) 隨流認得性(수류인득성) 無喜亦無憂(무희역무우) -임제록- 마음은 만가지 경계와 더불어 굴러다지지만 마음이 흘러가는 곳은 실제로 그실체가 없어라 마음의 흐름을 따라 그성품을 알아차리면 기쁨도 없고 또한 근심도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7
경전의 4구게 금동미륵반가사유상 凡所有相 皆是虛妄(범소유상 개시허망) 若見諸相 非相(약견제상비상) 卽見如來(즉견여래) 應無所住 而生起心(응무소주 이생기심) -금강경- 若人欲了知(약인욕요지) 三世一切佛(삼세일체불) 應觀法界性(응관법계성)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 화엄경- 諸法從本來(제..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7
믿음(信) 강원도 동강 [모자합장기도] 信爲道元功德母(신위도원공덕모) 長養一切諸善法(장양일체제선법) 斷除疑網出愛流(단제의망출애류) 開示涅槃無上道(개시열반무상도) - 화엄경- 믿음은 도의 근원이요, 공덕의 어머니이며 일체의 좋은일을 길러낸다. 의혹의 그물을 끊어버리고 애착의 물결..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7
참회 2 참회 원래로 보름달과 같이 원만한 우리 마음인데 이를 가로막는 것은 감정의 구름덩어리다. 원래로 행복한 우리 인생인데 불행하게 만든 것은 번뇌 망상이다. 원망, 질투, 시기,분노, 복수심, 슬픔, 삿된 욕망, 씁쓸한 생각, 또는 무거운 죄의식 이런 것들이 우리의 밝은 마음을 흐리게 한..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4.25
선관책진(禪關策進) - 3, 후집(後集) 후집(後集) - 여러 경전에서 간추리다 - ● 대반야경 공중에서 어떤 소리가 상제보살(常啼菩薩)에게 일렀다. “너는 동쪽으로 가서 반야를 구하되, 고단함을 핑계 대지 말고 잠잘 생각을 하지 말며, 음식을 생각하지 말고 밤낮도 생각하지 마라. 춥고 더운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안팎의 법..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3.01
선관책진(禪關策進) - 2, 조사들의 공부법 제 2 문 . 조사들의 공부법 ● 홀로 고요한 방에 앉다 도안(道安) 대사는 홀로 고요한 방에 앉아 열두 해 동안 정성을 다해 생각하고서 마침내 신비한 깨달음을 얻었다. [평] 이 노인은 정성을 다해 생각한 끝에 신비한 깨달음을 얻은 것이지, 그저 고요히 앉아 있기만 하고서 깨달은 것이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