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너머의 삶 / 장이지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08 15:56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pbw0107@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7월 08일 일요일, 15시 56분 09초 +0900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08 15:56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어깨 너머의 삶 / 장.. #시/낭송시 2015.07.14
거시기의 노래 / 서정주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08 15:22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pbw0107@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7월 08일 일요일, 15시 22분 34초 +0900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08 15:22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거시기의 노래 / 서.. #시/영상시 2015.07.14
너를 만나고 / 홍성란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08 15:18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pbw0107@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7월 08일 일요일, 15시 18분 09초 +0900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7.08 15:18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너를 만나고 / 홍성.. #시/영상시 2015.07.14
쓸쓸한 건배 / 복효근 쓸쓸한 건배 / 복효근 우리 남원을 대표하는 시인입니다 김선생은 나를 소개했다 그 순간 아, 씨발 이왕이면 좀 더 써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하든지 아니면 전라도를 하든지 ... 아, 좁아터진 겨우 남원을 대표하는 시인이라니 뭐 돈 드는 일도 아닐 텐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 #시/영상시 2015.07.14
아내의 젖을 보다 / 이승하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8.17 00:59 주소추가 수신차단 받는사람 : <pbw0107@daum.net>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8월 17일 금요일, 00시 59분 37초 +0900 보낸사람 : 박봉원 <pbw0107@daum.net> 12.08.17 00:59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아내의 젖을 보다 / .. #시/영상시 2015.07.14
나의 꽃 /한상경 나의 꽃 /한상경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아름다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이 세상 다른 꽃보다 향기로워서가 아니다 네가 나의 꽃인 것은 내 가슴속에 이미 피어있기 때문이다. #시/영상시 2015.07.14
헌 신 ...... 복 효 근 헌 신 복 효 근 내 마음이 그대 발에 꼭 맞는 신발 같은 거였으면 좋겠다 거친 길 험한 길 딛고 가는 그대 발을 고이 받쳐 길 끝에 안착할 수 있다면 나를 신고 찍은 그대의 족적이 그대 삶이고 내 삶이니 네가 누구냐 물으면 그대 발치수와 발가락모양을 말해주리 끝이 없는 사랑이 어디 .. #시/영상시 2015.07.14
안개꽃 / 복효근 안개꽃 / 복효근 꽃이라면 안개꽃이고 싶다 장미의 한복판에 부서지는 햇빛이기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다 나로 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있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마침내 너로 하여 나조차 향기로울 수 있다면 어쩌.. #시/영상시 2015.07.14
눈 내리는 저녁 / 홍윤숙 눈 내리는 저녁 / 홍윤숙 - 望鄕詞6 눈 내리는 저녁길엔 목화꽃 지는 냄새가 난다 할머니 옛날 목화솜 지으시던 물레 소리가 난다 한밤에 펼치시던 오색 조각보 속 사각사각 자미사 구겨지는 소리 나고 매조 송학 오동 사꾸라 유년의 조각그림 몇 장 떨어지는 소리도 난다 어디서 그 많은 .. #시/영상시 2015.07.14
말씀 / 김영석 말씀 / 김영석 사람아 사람아 서러워 마라 더 없이 모자라고 힘없다고 울지 말아라 봄풀은 밟혀도 해마다 바보같이 새로이 돋아나고 들꽃은 바람에 찢겨서 차마 볼 수 없이 아름답지 않으냐 사람아 사람아 서러워 마라 목숨 덧없고 가난하다 울지 말아라 빈 손 빈 몸으로 바람은 비로소 .. #시/영상시 201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