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딱벗고 공부는 하지않고 게으름만 피우다가 세상을 떠난 스님들이 환생하였다는 전설의 새. 홀딱 벗고라는 새가 있다. 홀딱벗고 홀딱벗고 이렇게 운다는거다. 새 울음소리는 듣는이의 생각대로 들린다고 한다. 어려서 할머니가 이야기해 주시던 새 이야기에는 풍년이 들려면 솥이 적다고 [솥적다 솥적다] 우..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24
그대 한자락 바람일 수 있을까/삼진스님 그대 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 심진스님 바람속에 태어나 바람속으로 사라지는 이세상 모든 것 저 바람의 숨결 모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네 허허 나죽어 한줌 흙이야 그대 한자락의 바람일 수 있을까 비탈진 산길에 굽이도는 물가에 머무는 듯 닿는 듯 절묘한 우연으로 우리의 사랑도 남겨놓네 허..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24
무명이란 무엇인가? 무명이란 무엇인가?. "무명이란 달리 무명이 아니다. 마음도리를 모르니까 무명이다. 마음은 본성이 그 거울과 같아서 맑고 깨끗하다. 아무리 때가 낀 거울이라 해도 바탕만은 더럽혀 지지 않는 것과 같다. 마음은 그 본성이 푸른 하늘과 같아서 맑고 깨끗하다. 아무리 먹장구름이 두텁게 깔려 있다 해..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24
운명에 대하여 살수 있어서 사는것은 하늘이 내린 복이며 죽을수 있어서 죽는것도 하늘이 내린 복이다 살수있는 데도 살지 못하는 것은 하늘의 벌이며 죽을수 있는데 죽지 못하는 것도 하늘의 벌이다 살수 있고 죽을수 있어서 살게되고 또 죽게 되는 이런 상황이 있다 살수있고 죽을수 있는데 혹은 죽어야 하고 혹은..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18
금강반야바라밀경(莊嚴淨土分 第十)// 우룡 스님 금강경(우룡스님 강설)이 나무아미타불 카페에 있어 퍼왔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스님께서 강설하신 내용에서 약간의 문체와 틀리는 부분들이 있긴 하지만 (한자도 오타가 있기도 하고....) 함께 읽고 수행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속의 금강경(우룡큰스님 강설-효림출판사) 佛告須菩提하사되 於意..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18
바라춤 바라춤 바라춤은 악귀(惡鬼)를 물리쳐서 도량(道場)을 청정(淸淨)히 하고 마음을 정화하는 뜻으로 추게 되며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된다. 1. 천수(千手)바라무 2. 명(鳴)바라무<명발> 3. 사다라니(四茶羅尼)바라무 4. 관욕게(灌浴偈)바라무 5. 회향성 바라무 6. 화의재진언 바라무 7. 내림게 바라무 8.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12
부석사 *** 무량수전 가는 길 *** 2006년 12월 11일, 지난주 부석사를 찾았다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중간에 되돌아간 마음이 아파 다시 찾았다. 일주문을 지나면 가득하게 피었다가 떨어진 노란 은행잎은 겨울바람에 쓸려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차가운 겨울바람만이 옷속을 파고 들었지만 수술을 이틀 앞두고 마..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10
참회 참회 원래로 보름달과 같이 원만한 우리 마음인데 이를 가로막는 것은 감정의 구름덩어리다. 원래로 행복한 우리 인생인데 불행하게 만든 것은 번뇌 망상이다. 원망, 질투, 시기,분노, 복수심, 슬픔, 삿된 욕망, 씁쓸한 생각, 또는 무거운 죄의식 이런 것들이 우리의 밝은 마음을 흐리게 한다. 흐린 마음..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10
마음은 보배덩어리 때끼지 않도록 닦고 가꾸어야-혜초 큰 스님 마음은 보배덩어리 때끼지 않도록 닦고 가꾸어야-혜초 큰 스님 불교를 오래 믿었다고 하는 신도들에게 불교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쉽게 대답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그저 막연한 생각에 너무 광범위해서 어렵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불교는 어려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절 집..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09
스님을 사모한 처녀이야기 언제인지 분명치 않지만 통도사에서 가장 높은 산내암자 백운암에 홍안의 젊은 스님이 홀로 경학을 공부하고 있었다. 장차 훌륭한 강백이 되기를 서원한 이 스님은 아침 저녁 예불을 통해 자신의 염원을 부처님께 기원하면서 경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아직 산기슭 군데군데에 잔설이 남아 있던 .. [佛敎]/佛敎에關한 글 200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