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代名詞
가. 人稱 代名詞
(1) 一人稱 代名詞 : 吾 我 余 予 己
我師(나의 스승), 我國(나의 나라), 余等(우리들)
己所不欲(자기가 하고자 아니하는 바)
(2) 二人稱 代名詞 : 汝, 女, 爾, 而, 若, 乃
汝等(너희들), 女知論語乎(너는 논어를 아느냐)
(3) 三人稱 代名詞 : 彼, 或, 夫, 伊, 之, 其
彼丈夫也 我丈夫也(그도 장부이고, 나도 장부이다)
或立或臥(이떤 이는 서고, 어떤 이는 눕는다)
나. 指示 代名詞
(1) 近稱 : 是 此 斯 玆
(2) 遠稱 : 彼 夫 厥(궐)
2. 문장의 형식
(가) 假定形
어떤 조건을 전제하고 그 전제에 대한 결과를 표현하는 형식.
[苟: 만약 ~한다면] [微: 만약 ~없다면] [使:만일 ~한다면]
[雖: 비록 ~더라도] [若~則: 만약 ~하면~한다] [若使: 만약 ~한다면]
[如~則: 만약 ~하면 ~하다] [與其 A 寧 B : A보다는 차라리 B가 더 낫다.]
[若: 만약 ~라면] [縱: 설령 ~한다 하더라도] [則: ~하면]
[A 則 B : A하면 곧 B 하다]
日出則明, 日入則暗 : 해가 뜨면 밝고 해가지면 어둡다.
春若不耕, 秋無所望 : 봄에 만약 밭 갈지 않으면, 가을에 바랄 바가 없다.
國雖大, 好戰必亡 : 나라가 비록 크더라도, 전쟁을 좋아하면 반드시 망한다.
如詩不成罰依金谷酒數 : 만약 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곡의 술잔으로 벌하리라.
苟非吾之所有, 雖一毫而莫取 : 만약 나의 소유가 아니면, 비록 하나의 터럭이라도 취하지 말라.
(나) 禁止形
勿, 不, 無, 莫, 毋 등이 사용되어 ‘~하지 말라’ 는 금지의 뜻을 나타낸다.
勿施於人 : 남에게 베풀지 말라.
不發人陰私 : 남의 숨겨진 사사로움을 발설하지 말라.
無說己之長 : 자기의 장점을 말하지 말라.
(다) 不定形
부정형이란 동작, 상태 혹은 사물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구형.
부정사에는 [不], [弗], [毋], [勿], [未], [非], [無], [莫] 등이 있다.
[不], [弗]은 의미상 일반적인 부정을 나타내며, [不]은 동사와 형용사를, [弗]은 주로 동사를 부정한다.
[毋]와 [勿]은 통상 금지명령형에 쓰여 금지나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 우리 말로는[...하지 말아라]의 뜻.
[未]는 주로 일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우리말로는 [아직. 하지 않다]의 뜻
[非]는 주로 판단구에 사용되어 주어와 위어의 관계를 부정하거나 행위나 성질을 부정하는데 사용되어
어떤 사실에 대한 부인을 표시한다. 우리말로는 [...이 아니다]의 뜻을 가진다.
[無]는 대체로 존재의 부정에 사용되어 [...이 없다]의 뜻을 가진다.
[莫]은 無定代詞의 성격을 포함한 부정사로, 우리말로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하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의 뜻을 가진다.
그러나 때로는 금지 명령형에 사용되어 [勿]과 같이 금지의 뜻을 가진다.
[必不] 반드시 ~ 만 못하다. (전체부정)
弟子必不如師 : 제자는 반드시 스승만 같지 못하다.
[不必] 반드시 ~한 것은 아니다. (부분부정)
師不必賢於弟子: 스승이 반드시 제자보다 어진 것은 아니다.
二重不定
[不~不], [不~無], [無~不], [無~無], [非~不], [未~不], [無~非], [莫~非] 등으로 긍정을 강조
[莫不] :
莫不愛其子(자기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이가 없다.)
天下莫不興(천하가 흥하지 않음이 없다.)
[莫非] : 莫非命也(명이 아닌 것이 없다.)
[無不] :
無不變色(안색을 변하지 않음이 없다.)
無遠不至(멀리까지 이르지 않는 곳이 없다)
[無非] : 無非事者(일이 아닌 것이 없다)
[不可不] : 言不可不愼(말은 신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
[不必不] : 弟子不必不如師(제자가 반드시 스승만 못한 것은 아니다.)
(라) 比較形
於, 于, 乎, 如, 不如, 莫如, 莫若 등이 사용되어 비교의 뜻을 나타낸다.
於나 乎 앞에 형용사가 올때는 ~보다로 풀이된다.
山高於海 : 산은 바다보다 높다.
光陰速乎矢 : 광음(세월)이 화살보다 빠르다.
百聞不如一見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至樂莫如讀書 : 지극한 즐거움은 독서만 같지 못하다.
(마) 疑問形
[誰(수) : 누구] [何 : 무엇 어찌] 등의 의문사나
[乎 : ~인가?] [與: ~인가?] 등의 의문 종결사가 쓰이어 의문을 나타내는 문장 형식.
何不食肉 : [어찌] 고기를 먹지 않느냐?
傳不習乎 : 배운바(전해 받은 것)를 익히지 않았는가?
事天 有盡與 : 하늘을 섬김에 다함이 있었는가?
誰 : ‘누구’의 뜻으로 쓰이는 의문 대명사이다.
是誰之過也 : 이것은 누구의 잘못이냐?
吾誰與歸 : 나는 누구와 함께 돌아갈까?
何는 ‘무슨~인가?, 어떤 ~인가?’ 등으로 풀이되며 文頭나 文中에 위치하여 의문의 뜻을 나타낸다.
汝何人也 : 당신은 어떤 사람이오.
乎(~인가?)는 의문 종결사로서 문장의 끝에 놓여 의문형의 문장을 이룬다.
將何所之乎 : 장차 어디로 갈 것인가?
客亦知夫水與月乎 : 객도 또한 저 물과 달을 아는가?
與(~인가?) : 의문 종결사로서 문자의 끝에 놓여 이문형의 문장을 이룬다.
君子人與 : 군자다운 사람 입니까?
(바) 反語形
반어의 뜻을 가진 豈, 何, 安, 焉, 등이 乎, 哉, 焉 등과 호응되거나 不亦~乎 등이 쓰이어 어찌 ~하리요, 어찌 ~하겠는가?
무엇이 ~이겠는가? 하는 의문의 형식을 빌려서 강한 긍정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 형식을 반어형이라 한다.
[豈~哉] 初豈樂爲哉 : 어찌 처음부터 즐겨 하겠는가?
[何~焉] 雖大何畏焉 : 비록 크지만 어찌 두려워 하겠는가?
[安~乎] 安得此辱乎 : 어찌 이러한 욕을 당하겠는가?
[焉~乎] 焉得爲大丈夫乎 : 어찌 대장부라 할 수 있으리요?
[不亦~乎] 不亦樂乎 :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孰敢] 孰敢不正 :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何不] 何不廻歸 :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사)限定形
文頭에 只, 唯, 惟, 直 등이 쓰이거나, 문말에 어조사 也已, 耳, 등이 분포되어 다만 ~할 뿐이다,
다만(오직) ~할 따름이다. 라는 한정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형식이다.
[唯], [惟]는 오직의 뜻이고, [但], [只]는 다만의 뜻이나 只는 唯와 비슷한 의미면서 어의가 약간 가볍다.
[直]은 但과 어의가 비슷하다. [特], [獨]은 유일무이의 뜻을 나타내며, 但보다는 어의가 강하다.
今日只有一死(오늘은 다만 한 번 죽음이 있을 뿐이다)
唯天爲大(오직 하늘 만이 큰 것이 된다)
直不百步耳(다만 백보가 아닐 따름이다)
可謂好學也已(가히 배우기를 좋아한다고 할 수 있을 따름이다.)
(아) 被動形
피동 조동사 見, 被와 전치사 乎, 於 또는 爲~所 등이 사용되어 ~을 당하는 바 되다, ~을 당하다, ~을 받다,
~되다 등의 뜻을 나타내어, 행동이 행동자에게 미치게 하는 문장의 형식이다.
(자) 比喩形
어떤 사물을 다른 사물에 비유하여 나타내는 형식
[如, 若, 似, 猶] 마치 ~과 같다
3. 한자의 쓰임
[可謂] : ~라고 이를 만하다, ~라고 말할 수 있다.
眞可謂賢內也 : 참으로 현명한 아내라고 이를 만하다.
可謂大丈夫也 : 대장부라고 말할 수 있다.
[可以] : ~할 수 있다.로 풀이하게 된다. 可以 다음에는 ‘동사’가 오며 그 동사의 뜻에 ‘가능’의 의미를 더해 준다.
可以治病 : 병을 치료 할수 있다.
[敢不] : 감히 ~않을 수 있겠는가?
[更] : 번갈아, 다시, 고치다
更相爲命: 번갈아 서로 목숨을 이어주다.
[見] : ~을 받다, ~을 당하다(피동형)
買臣之見棄於其妻(매신이 그 아내에게 버림을 받다)
[固] : 진실로, 원래
[苟] : 진실로 ~면
苟非吾之所有(진실로 나의 소유가 아니면)
[其] : 구의 앞이나 중간에 사용되는 경우 추측을 나타낸다.
其是之謂乎 : 아마 이것을 말하는 것이겠지?
吾其還也 : 나는 아마 돌아가야겠지!
[其故] : 그 까닭.
[其惟~乎] : 그 (아마도) 오직 ~일 것이로다.
其惟讀書乎 : 그 (아마도) 오직 독서일 것이다.
[其~乎] : 추측의 뜻을 나타낸다. (~하겠는가?)
其何傷於日月乎 : 어찌 해와 달에 손상이 있겠는가?
[豈敢] : 어찌 감히 ~하겠는가?
[豈徒] : 어찌 단지 ~할 뿐이겠는가?
[豈止] : 어찌 ~할 뿐이겠는가?
[豈~哉] : 어찌 ~하겠는가? 어찌 ~하리요.(반문을 나타냄)
何豈樂爲哉 : 어찌 처음부터 즐겨 하겠는가?
[豈何] : 어찌 ~할 수 있겠는가?(반어형)
[豈~乎] : 어찌 ~하겠는가? (반문을 나타냄)
豈有無肝而生者乎(어찌 간이 없어도 사는 것이 있겠는가?)
[豈不~哉] : 어찌 ~하지 않겠는가?
豈不兩相宜哉(어찌 양쪽이 서로 마땅하지 않겠는가?)
[乃]
A + 乃 + B 의 형태는 ‘ A 하고 곧 B 한다’ ‘A 가 이에(곧)B 한다’로 해석 된다.
是非乃定於萬世 : 옳고 그른 것은 [곧] 만세에 결정된다.
後乃睡覺(후내수각) : 뒤에 [곧] 잠이 깨다.
有此母 乃有此子 : 이러한 어머니가 있은 그런 [뒤에 바로] 이런 아들이 있다.
乃賣首飾得錢(내매수식득전) : [이에] 머리장식을 팔아 돈을 얻다.
(이 예문은 乃+B 의 형태로서 乃 앞에 있는 A 에 해당하는 것이 생략됨.)
[奈何] : 어찌하랴?
工夫素學奈何(공장의 일은 본디 배우지 않았으니 어찌하겠소?)
當奈公何: 장차 공(님)을 어찌 할까?
[能] : (능히) ~할 수 있다. 가능 조동사로 可, 得, 足 과 같이 동사의 앞에 놓여 ~할 수 있다 라는 뜻을 나타낸다
能出五臟(능히 오장을 꺼낼 수 있다)
[當] : 마땅히 ~하다. 곧(당장) ~하다.
當斬吾馬佐酒(곧 내 말을 베어서 술안주로 하리라.)
[獨]
今獨 臣有船(지금은 유독 신만이 배가 있습니다)
[獨 ~ 耶] : 홀로 ~인가. ~는가.
[但~而已] : 다만 ~일 뿐이다.
但所? 獨描而已 : 다만 두려워하는 바는 오직 고양이일 뿐이다.
[莫+개사(於,乎,于)+A] A보다 더한 것은 없다.
莫見乎隱 : 숨기는 것보다 더 잘 드러나는 것은 없다.
養心莫善於寡欲:마음을 수양하는데 욕심을 적게한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得] ~할 수 있다. ‘能’과 같음.
我得出: 아이가 나올수 있었다.
[莫] ~이 없다.
惡莫 大於言 人之非: 악은 남의 잘못을 말하는 것 보다 더 큰 것이 없다.
[莫如]
‘~과(와) 같은 것이 없다’ 는 뜻으로 쓰이는데, 비교급에서 최상급으로 ‘~이 가장 낫다’ 는 뜻을
나타내는 비교형의 문장 형식에 쓰인다.
一年之計 莫如種穀에서 ‘一年之計’는 주어이고 ‘莫如種穀’은 서술어 이다.
주어인 一年之計를 살펴보면 ‘一年之[일년의]’는 ‘計[계획]’를 꾸며 주는 수식어 이고 ‘計’는 피 수식어 이다.
서술어인 ‘莫如種穀’에서는 ‘莫如‘가 서술어이고, ‘種穀’은 보어이다.
‘一年之計 莫如種穀’을 풀이하면 ‘일년의 계획은 곡식을 심는 것과 같은 것이 없다.’ 즉 ‘곡식을 심는 것이 가장 좋다’는 말이다.
[無敢] : 감히 ~하지 못하다.
子無敢食我也(그대는 감히 나를 잡아먹지 못하리라)
[無所] : ~하는 바가 없다.
[勿謂] : ~라고 이르지 말라.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미루지 마라.
[無以] : ~할 수 없다.
無以至今日: 오늘에 이를 수 없다.
[未嘗] : ...한적이 없다.
[未嘗不] : ‘일찌기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는 뜻으로서, ‘언제나 ~했다’는 의미를 좀더 강하게 표현한 것.
[未有] : 아직...이 있지 아니하다.
[方] : 바야흐로, 막, 방금.
孟母方績 : 맹자의 어머니가 막 베를 짜고 있다.
[夫] : 무릇, 대저
夫天地也(무릇 천지라는 것은)
[不得不] : ~하지 않을 수 없다(이중부정)
[不可]
有德不可敵 : 덕이 있으면 대적할 수 없다.(부정형)
유덕불가적의 不可는 ‘~할 수 없다’ 라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
[不可以無] : ~이 없을 수 없다.(이중부정)
不可以無學問也 : 학문이 없을 수 없다.
[不可以不] : ~하지 않으면 안 된다.
[不可~者] : ~할 수 없는 것
不可一日而廢者 : 하루라도 폐할 수 없는 것.
[不敢] : 감히 ~하지 못하다.
[敢不] : 감히 ~않을 수 있겠는가?
木石然不敢動 : 나무나 돌인 양 감히 움직이지 못하였다.
[不能常] : ‘不能常得’은 ‘항상 ~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서,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러나 ‘常不能得’이 될 경우에는 ‘항상 ~할 수 없다’는 뜻이 되어, ‘언제나 그렇지 못하다’는 의미가 된다.
不常과 常不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不常A] : ‘항상 A인 것은 아니다’로 일부부정, 부분부정이다.
不常得油 : 항상 기름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 [常不A] : ‘항상 A하지 못하다’로 전체부정이다.
常不得油 : 항상 기름을 얻지 못한다.
[不常] : 항상 그렇지는 않다.
[常不] : 항상 그러하지 않다.
[不如] : ~만 같지 못하다 (不若, 莫如, 莫若)
A 不如(若) B : A는 B만 같지 못하다. A는 B보다 못하다.
新情不如舊情 : 새로운 정이 옛정만 같지 못하다.
[不~乎] : ~하지 않는가 (반어형)
不有工乎(공자의 일이 있지 않습니까?)
[不亦~乎] : 또한 아니한가?
不亦樂乎 :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不若] : ~만 같지 못하다
[不有] : 있지 않다. 즉, 없다.
[不忍] : 차마 하지 못하다
[非獨] : 다만 ~일 뿐만 아니다.
[非不] : ~하지 아니함이 아니다. (이중부정)
[非以 ~耶] : ~때문이 아닌가?
[非 ~耶] : ~이 아니겠는가?(반어형)
非以其無私耶 : 그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譬如, 譬若, 譬猶] : 비유하면 ~와 같다.
財譬如井也(재물은 비유하면 우물과 같다.)
[譬若 ~ 然] : 마치 ~과 같다
[尙] : 아직도, 오히려
肝尙在彼(간이 아직도 저쪽에 있다)
尙活(오히려 산다)
[常不] : 항상 그러하지 않다.
[雖] : 누가 ~인가?
漢陽中雖最富 : 한양에서 누가 가장 부자입니까?
[誰~耶] : 누가 ~하겠는가?
誰能爲我懸鈴耶 : 누가 능히 우리를 위해 방울을 달 수 있겠는가?
[所 ~] : ~하는 바 ~하는 곳 (所를 수식하는 말은 반드시 뒤에 놓임)
己所不欲 : 자기가 하고자 아니하는 바
無所不爲 : 하지 않는 바가 없다.
[嘗] : 일찍이 ~했다. 旣, 已 등과 같이 과거시제를 나타낸다.
嘗訪友人家(일찍이 친구 집을 찾아갔다.)
[所以~者] : ~하는 까닭.
所以謂人皆有不忍人之心者 : 사람이 누구나 남에게 차마 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고 말하는 까닭.
[孰敢] : 누가 감히 ~하겠는가? (반어형)
孰敢不正(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A 孰與 B] : A와 B를 비교해서 어느 편이 나은가?
[是以] : 그러므로, 이러므로
[俄而] : 잠깐 있다가
[安~乎] : 어찌 ~하겠는가?
安得 此辱乎 : 어찌 이러한 욕을 당하겠는가?
[安能 ~乎] : 어찌 ~할 수 있겠는가?(반어형)
[耶] : ~인가
其夢耶(그게 꿈인가)
[也者] : ~는, ~라는 것은
道也者(도라는 것은)
[若] : 만일 ~라면
爾若得至 : 민일 네가 이를 수 있다면
[若使] : 만약
[若何] : 어찌하여
[於] :
~에게(께)
孝於親 : 부모에게 효도한다.
~에서, ~보다
必作於易 : 반드시 쉬운데서 시작 된다.
福莫大於從己之欲 : 화는 자기의 욕심을 따르는 것보다 더 큰 것이 없다.
~에서, ~에
戰於錦山(금산에서 싸우다)
令於軍中(진중에 명령을 내리다)
[焉] 여기에서, 이에서 (= 於此, 於是, 於之)
天地位焉(천지가 여기에서 정하여진다)
[焉~乎] : 어찌 ~있으리요?
焉得爲大丈夫乎 : 어찌 대장부라 할 수 있으리요?
[若之何] : 어찌하여
若之何不弔 : 어찌하여 조문하지 않는가?
[如] : 만약
恩高如天 : 은혜의 높기가 하늘과 같다 (비교형)
은고여천의 如는 ‘~과 같다’ 라는 글자로서 비교형의 문장 형식에 쓰임.
如此則大捷 : 만약 이와 같이 하면 크게 이길 것이다.
[如(猶) ~然] : 마치 ~과 같다.
[如何] 어찌하여
[與] : ~과 함께, ~과 더불어
與倭賊戰於錦山(왜적과 더불어 금산에서 싸우다)
[與其 A 寧 B] A 보다는 차라리 B 가 더 낫다.
與其侈也 寧儉 : 사치하기 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다.
[與(與其)A 不若(不如)B] : A 하는 것은 B 하는 것만 못하다.
與其生而無義固不如烹 : 살아서 의롭지 못하느니. 진실로 팽형을 당하는 것이 낳다
[與(與其)A ~ 孰若B] : A 하는 것이 어찌 B 하는 것만 하겠는가
[與其 ~其若~哉] : ~하는 것이 어찌 ~하는 것만 하겠는가.
[亦然] : 또한 그러하다.
加平俗亦然 : 가평의 풍속도 또한 그러하다.
[然] : 접속사 而와 결합하여 ‘그렇게 하고서’ 後와 결합하여 ‘그렇게 한 뒤에’의 뜻을 갖기도 하나
독립적으로 접속사로만 쓰일 때에는 ‘그러나’라는 의미
[寧] : ‘차라리 ~할지언정’의 뜻으로 가정형의 문장에 쓰임
寧以義死苟幸生 : 차라리 의로서 죽을지언정 구차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겠다.
[寧爲 A 不(無) B] : 차라리 A하는 것이 낫지, B하지 않겠다(하지 마라)
[惡乎] : 어찌, 어떻게, 어디에서
惡乎成名 : 어디에서 이름을 이루겠느냐?
[欲] : ~하고자 한다
樹欲靜 : 나무가 고요하고자 한다.
[庸~乎] : 어찌 ~하겠는가(반어형)
[于] : 于나 於는 음운이 상통하고, 의미나 구조상으로 차이가 없다. 다만, 춘추시대 이전에는 于를 많이 사용했고,
그 뒤로는 於를 쓴 예가 많다. 乎도 역시 于 於와 용법이 비슷하며,
본래는 종결 어기사인데 전성하여 전치사로 사용 되기도 한다.
于는 ‘처소, 대상, 출발, 비교, 피동’의 뜻으로 쓰인다.
(1) ‘처소’
會于勝地 : 경치 좋은 곳에 모으다.
(2) ‘대상’
吾十有五而志于學 : 나는 열 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
(3) ‘출발’
自投于牀 : 스스로를 평상으로부터 던지다.
(4) ‘비교’
義莫大于君臣 : 의리는 군신의 관계보다 더 큰 것이 없다.
[惟] : 오직 ~뿐이다.(한정형)
惟有立志不成 : 오직 뜻을 세움이 성실치 못함에 있을 뿐이다.
[惟~耳] : 오직 ~할 뿐이다(따름이다)
惟淡?, 是傀耳(오직 담박하니, 이것이 부끄러울 따름이다)
[猶(如) ~ 然] : 마치 ~과 같다.
[爲] : 되다, 하다, 위하다, 삼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
(1)月爲大將軍 : 달은 대장군이 되다
(2)見義不爲 無勇也 : 의를 보고도 행하지 않으면,(그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3)爲父母保妻子 : 부모를 위하고 처자를 보호한다.
(4)奉之爲君主 : 그를 받들어 군주로 삼다.
[爲~所] : 爲~所는 ‘爲 A 所 B'의 형태로서 ‘A에게 B를 당하다’ 의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피동형의 문장형식을 이끌어 낸다.
亦爲大?所破 ; 또한 대로에 의해 깨트려지는 바가 되다.
[謂之 A] : 이것을 A 라고 이르다.
謂之女跳板戱 : 이것을 여자들의 널뛰기 놀이라고 이른다.
[猶] : 비교형의 문장에서 쓰일 때 ‘마치 ~과(와) 같다’의 뜻을 지닌다.
過猶不及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兄弟之子 猶子也: 형제의 아들은 마치 (나의) 아들과 같다. ‘오히려’의 뜻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猶爲不足: 오히려 부족함. 싫증이 나지 아니한다는 뜻.
[由] : ~으로 부터(~으로 말미암아)
福由己發 : 복은 자기로부터 일어난다.
福由己生 : 복은 자기로 말미암아 생긴다.
[由~耳] : ~을 말미암을 따름이다. ~때문일 뿐이다.
[宜] : ‘마땅히 ~하여야 한다’ 는 듯으로서 ‘當’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宜各勉之 : 마땅히 각기 이것을 힘써야 한다.
[以] : ~으로써 (~을 가지고)
潔己以進 : 자기를 깨끗이 하고 그것으로써 나아간다.
以는 用과 같은 뜻으로서‘~을 가지고’, ‘~으로써’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으나 用은 동사의 성격을 강하게 나타낸다 하겠다.
그러나 以는 단독으로는 동사로 쓰이지 못하며, 동사로 쓰일 경우에는 爲와 연합해서 사용되는 것이다.
‘以 ~ 爲’의 연합된 문장은 두 가지의 뜻으로 나누어 설명 할 수가 있다.
하나는 사실을 나타내는 ‘~을 ~으로 만든다(삼는다)’는 뜻이며,
다른 하나는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는 ‘~을 ~으로 여기다(생각하다)’ 의 뜻인 것이다.
첫번째의 예와 두번째 예
壹是以仁爲本 : 한결 같이 일을 근본으로 삼는다.(1)
里人皆以其弟爲小人而以其兄爲長子 : 마을 사람들은 모두 기의 동생을 소인이라 여겼고 그의 형을 어른이라고 여겼다.
相磨以道義(도의로서 서로 닦는다)
~때문에
以至農荒而失其法(이 때문에 농사가 황폐하여 그 법을 읽고)
[以A 爲B] : A로써 B를 삼다
以同道爲朋(도를 같이 하는 것으로써 벗을 삼다.)
[以爲] : ~으로 삼다(여기다)
以爲治心修身之方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닦는 방법으로 삼다.)
虎以爲然(호랑이가 그렇게 여기다)
子以我爲不信(그대가 나를 믿지 못하겠다고 여기다)
[以 ~ 而] : ~으로 인하여, ~하다고 해서.
以善小而不爲 (선이 작다고 해서 하지 않는다.)
[而]
(1)[~하고, ~해서] (순접 접속사)
學而時習之 :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힌다.
學而智遠 : 배워서 슬기가 깊고 멀다.
(2)[~하나, ~하여도] (역접 접속사)
樹欲靜而風不止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않는다.)
[而后] : ~한 뒤, 以後와 동일한 뜻.
[因] : ~으로 인하여
因此知其人邪正(이것으로 인하여 그 사람의 그릇됨과 올바름을 안다.)
[因以~] : 그것으로 인하여
[而已矣] : 한정형
夫子之道 忠恕而已矣(선생님의 도는 충서일 뿐입니다)
[者] : 者는 어떤 사람이나 물건을 대신 가리키는 말로 ‘사람. 사물. 장소.’ 등을 나타내는 데 쓰인다.
수식어 + 者 의 구조로 ~하는 사람 ~하는 것(일) ~하는 곳(장소) 등으로 풀이된다.
(1) 사람 : 仁者樂山(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2) 사물 : 小人務知小者近者 (소인은 작은 일, 코앞의 일을 알려고 힘쓴다.)
(3) 장소 : 水淺者 大魚不遊 (물이 얕은 곳은 큰 물고기가 놀지 않는다.)
[自] : ~으로부터
自在閤(합에 있을 때부터)
[自+명사류] : ~으로 부터
[自~至] : ~에서부터~까지
自昏至夜 (저녁부터 밤까지)
[在] : ~에 있다. ~에 달려있다.
福在積善 : 복은 선을 쌓음에 있다.
[適] : 마침
適有群鷄(마침 여러 마리의 닭들이 있다)
[足] : (족히) ~할 수 있다
足懼千夫(천 사람을 두렵게 할 수 있다)
[從+명사류] : ~로 부터
從此而秀(이로부터 빼어났다)
[從] : ~부터, ~에서 (=自)
從地而出乎(땅에서 솟았는가?)
[則]
(1) A 則 B : A하면 곧 B하다 (접속사)
不去小利 則不得大利 : 작은 이익을 버리지 않으면 큰 이득을 얻지 못 한다.
(2) 법칙. 규칙. (명사)
校則 法則
(3) 본받다 (동사)
則偉人之行 : 위인의 행실을 본받다.
[~則] : ~하면 곧
脣亡則齒寒 : 입술이 없으면 곧 이가 시리다.
不進則退 : 나아가지 않으면 곧 퇴보한다.
[只] : 다만 ~뿐이다
只有一死(다만 한 번의 죽음이 있을 뿐이다)
[只~耳] : 다만 ~할 뿐이다.
只在爲學, 立志如何耳 : 다만 학문을 한다는 것은 뜻을 세움이 어떠한가에 달려있다.
[之] : 서술어 뒤에 위치하여 앞의 행동 대상(목적어)을 받는 대명사의 기능을 하는데 쓰이며
‘이것 그것 앞의 것’ 이란 뜻을 지닌다
兄怪而問之 : 형이 괴이히 여겨 [이를] 물었다.
學而時習之 : 배우고 때로 [이것을] 익히다.
我聞之於吾友 : 내가 [이것을] 나의 벗에게 들었다.
之의 쓰임은 (1) 가다. (2) 이것, 그것 (3) ~이, ~가 (4) ~의, ~하는 등의 네 가지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1)의 경우는 동사로서 牛何之 : 소는 어디로 가는가?
(2)의 경우는 대명사로 吾從而師之 : 내가 쫓아서 [그]를 스승으로 삼는다
(3)의 경우는 주격조사로 人之不學 : 사람이 배우지 않는다.
(4)의 경우는 관형격 조사 一年之計 : 之 + 명사류(관형격 조사) : ‘~의’ 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父母之命 : 부모의 명령.
江之北 : 강의 북쪽
是余之罪: 이것이 나의 죄이다.
[之]는 1. 가다(동사) 2. 이것, 그것(대명사) 3. ~이, ~가(주격조사) 4. ~의, ~하는(관형격 조사)로 쓰인다.
A 之於 B : A가 B에 있어서, A가 B에 대하여
趙之於燕齊 : 조나라는 연나라와 제나라에 있어서
A之爲 B : A가 B되다. 福之爲禍
[之爲] : ~을 ~이라 이른다.
天命之爲性(하늘이 명하신 것을 성이라 이른다)
[且] : 且가 접속사로 쓰일 때에는 ‘A또는 B’, ‘A하고 B한다’로 해석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장차 ~하려 하다’의 뜻을 지닌 ‘將’과 거의 같은 뜻.
趙且伐燕 : 조나라가 장차 연나라를 치려 하다.
[特]
特見少而多傀耳(다만 본 것이 적고, 괴이한 것이 많기 때문일 따름이다)
[必也] : 반드시. ‘也’에는 강조의 뜻이 들어있음.
[何~焉] : 어찌 ~하리요.
子何孝焉 : 자식이 어찌 효도하리요.(반어형)
雖大何畏焉 : 비록 크지만 어찌 두려워 하겠는가?
[何~耶] : 무엇을 ~하겠는가?, 무엇이겠는가?(반어형)
吾何所?耶 : 우리가 두려워할 바가 무엇이겠는가?
[何故] : 무슨 까닭
[何若], [何如] : 어찌하여
[何由] : 무엇을 통하여
[何以] : 어떻게 하여
[何爲] : 어떻게, 무엇 때문에
何爲則民服 : 어떻게 하면 백성이 따르겠소?
[何不] : 어찌 ~하지 않겠는가?(반어형)
何不廻歸(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
何不盜賊(어찌 도적질은 하지 못합니까?)
[乎] : ~보다
일반적으로 의문형을 나타낼 때 많이 쓰이는 글자로서 ‘~인가’의 뜻을 갖지만 때에 따라서는
‘~보다’ 라는 비교의 뜻을 나타내는 글자로도 쓰인다.
乎와 더불어 ‘於 于’ 등 또한 ‘~보다’ 라는 비교의 뜻을 갖는 글자로서 乎 대신 於나 于를 대치할 수도 있다.
其聞道也 固先乎吾 : 그 도를 들음이 진실로 나보다 앞선다.
[忽] : ‘문득’ ‘갑자기’
忽失烏所在 ; 갑자기(문득) 까마귀가 있는 곳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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