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問/大學

第 四 大學圖

경호... 2012. 1. 29. 13:56

 

 

 

 

 

 

 

 

 

대학경 (大學經)

 

大學 ; 공자의 말을 증자가 기록한 교과서, 소학이 주로 개인적인 영역을 언급한다면 대학은 사회관계성을 다룸,

 

명명덕(明明德; 명덕을 밝히는 일) 신민(新民; 백성을 새롭게 하는 일)지지선(止至善; 지선에 머무르는 일) 이 대학의 三綱領이고,

격물(格物) 치지(致知) 성의(誠意) 정심(正心) 수신(修身) 제가 (齊家) 치국(治國) 평천하(平天下)

팔조목(八條目)으로 정리하여 유교의 윤곽을 제시하였다.

 

 

대학경 설명

 

[대학]의 도는 명덕(明德)을 밝히는 데 있고, 백성을 새롭게 하는 것(新民)에 있으며, 지극히 선한 경지(至善)에서 머무는 데(止) 있다 .

머무를 데를 안 뒤에야 정함이 있고, 정한 뒤에야 동요되지 않을 수 있으며(靜), 동요되지 않은 뒤에야 편안할(安) 수 있다.편안한 뒤에야 생각할 수 있고(廉), 생각한 뒤에야 얻을(得) 수 있다.物에는 근본과 말단이 있고, 일에는 시초와 종결이 있으니, 먼저 하고 나중에 할 것을 알면 도에 가까워질 것이다.

 

옛날 명덕을 천하에 밝히려는 사람은 먼저 그 집안을 바로 잡았고, 그 집안을 바로 잡으려는 사람은 먼저 그 몸을 닦았고, 그 몸을 닦으려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였고, 그 마음을 바르게 하려는 사람은 먼저 그 뜻을 참되게 했고, 그 뜻을 참되게 하려는 사람은 먼저 그 앎을 투철히 했으니, 앎을 투철히 함은 사물의 이치를 구명하는 데 있다.

 

사물의 이치가 구명된 뒤에라야 앎이 투철하여지고, 앎이 투철하여진 뒤에라야 뜻이 진실하여지고, 뜻이 진실하여진 뒤에라야 마음이 바르게 되고, 마음이 바르게 된 뒤에라야 몸이 닦아지고, 몸이 닦아진 뒤에라야 집안이 바로 잡히고, 집안이 바로 잡히고 난 뒤에라야 나라가 다스려지고, 나라가 다스려진 뒤에라야 천하가 화평하게 된다.

 

천자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다 몸을 닦는 것으로써 근본을 삼는다. 그 근본이 어지러우면 말단이 다스려지는 법이 없으며, 후하게 해야 할 데에 박하게 하고, 박하게 해야 할 데에 후하게 할 사람은 없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묻기를 "경이란 어떻게 힘써야 하는 것인가?" 하였더니, 주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정자는 일찍이 '주일무적', 즉 정신을 통일하여 흐트러짐이 없는 것이라 하기도 하고, 또 ' 정제엄숙', 즉 몸가짐을 가지런히 하고 마음을 엄숙히 하는 것이라고도 했다."

문인인 사씨의 설로는 이른바 "항상 경계하여 깨달으려는 방법"이며, 윤씨의 설로는 "그 마음을 단속하여 한 가지의 잡념도 용납하지 않는 것"이라 운운하였다.

 

경이란 한 마음의 주재이며, 만사의 근본인 것이다. 그 힘쓰는 방법을 알면 [소학]이 이것에 의지하고서야 시작될 수 있음을 알게 되며, [소학]이 이것에 의지하고서 시작되는 것임을 알면 [대학]이 이것에 의지하여야만 끝 맺을 수 있는 것도 일관하여 의심하지 않게 된다.

 

원래 이 마음이 이미 있게 되면, 이 경에 의하여 사물을 밝히고, 앎을 투철히 하여 사물의 이치를 모두 궁구하면, 이것이 이른바 덕성을 놓이고 학문을 일삼는 것이다.

경에 의하여 뜻을 진실히 하고 마음을 바로 잡아 자신의 몸을 닦으면, 이것이 이른바 "먼저 그 큰 것을 세우면 작은 것도 빼앗기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경에 의하면 집안을 바로잡고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에 까지 미치면, 이것이 이른바 "자기 자신을 닦아서 백성들을 편안하게 한다"는 것이고, "공손한 태도를 독실히 하여 천하가 화평하여 진다"는 것이다. 이상의 모든 것이 다 하루라도 "경"을 떠나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찌 경이라는 한 글자가 성학의 시작과 끝맺음에 걸친 일관된 요건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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