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問/大學

태학사전 傳 4장 ~傳 10장

경호... 2012. 1. 29. 13:55

전4장

 

청聽: ‘듣다’ (聽訟; 聽而不聞).

송訟: ‘訴訟의 일’ (聽訟).

청송聽訟: ‘재판하다’

오吾: ‘나(我)’ ‘聽訟吾猶人也’

유猶: ‘~와 같다’ (聽訟吾猶人也).

필必: ‘반드시’ (必也; 必愼其獨).

 

사使:

1)‘使(누구)~’형식으로 ‘(누구)로 하여금 ~하게 하다’ (必也使無訟乎; 小人之使爲國家).

2)‘부리다’ (慈者所以使衆也; 所惡於上毋以使下).

 

정情: ‘참(眞)’ 虛僞와 實情이 서로 반대 말이다. 實은 虛와 짝하고 情은 僞와 짝한다.↔僞. 情實也. (無情者). ※情은 유학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어이다. 情은 마음이다. 일상에서 쓰는 마음이 情이다.

마음을 물(水)에 비유하면 물결에 해당하는 것이 情이다. 마음은 心의 파동이다. 明明德의 明德, 誠意의 意, 修身의 身, 孝 弟 慈, 七情(칠정), 四端, 忠恕 등이 다 情이다. 마음에 發하는 마음은 다 情이다.

 

진盡: ‘다하다’ (不得盡其辭).

사辭: ‘말(言)’ (不得盡其辭).

대大: ‘크다’ (大畏民志; 君子有大道).

외畏: ‘두려워하다’ (大畏民志; 畏敬).

지志: ‘뜻(意)’ (大畏民志).

위謂: ‘言’과 同. ‘~은 -이다’, ‘~은 -을 뜻한다’, ‘~란 뜻’ (此謂知本; 此之謂自謙; 此謂誠於中形於外故君子必愼其獨也. 新者革其舊之謂也). (所謂; 所謂誠其意者. ‘말하다’의 뜻으로,

 

 

전6장 1절

 

소위所謂: ‘이른바’

무毋: ‘無’와 통용. ‘~함이 없다’, ‘~하지 말라’ (毋自欺也; 所惡於上毋以使下).

 

자自:

1)‘(~에서)부터(유래하다)’ (自天子以至於庶人; 自其口出; 必自小人矣).

2)‘스스로’, ‘자신’ (皆自明也; 自修也; 自欺也; 自謙).

 

기欺: ‘속이다’ (毋自欺).

오惡: ‘싫어하다’ (惡惡臭; 惡而知其美者).

악惡: ‘나쁜(것)’ (惡臭; 好而知其惡).

취臭: ‘냄새’ (惡臭).

 

호好:

1)‘좋아하다’,

2)‘좋은’ (好好色).

 

색色: 협의로는 후각인 ‘臭(냄새)’ 와 상대하여 시각의 대상, 남여의 성욕 또는 애정, 남여(의 성적 즐거움). (好色).

 

겸謙: ‘誠’과 동의어. 謙快也足也. (自謙).

고故: ‘그러므로’

신愼: ‘삼가다’ (必愼其獨; 有國者不可以不愼; 君子先愼乎德).

독獨: 자신만 아는 자신(意)의 상태. 獨者人所不知而己所獨知之地也. (愼其獨).

 

 

전6장 2절

 

한거閒居: 홀로 있는 장소(시간). 閒居獨處也.

견見: ‘보다’ (見君子而后; 如見其肺肝然; 視而不見).

厭然: ‘허겁지겁’ 厭然消沮閉藏之貌. (厭然?其不善而著其善).

엄?: ‘가리다’ (厭然?其不善而著其善).

저著: ‘드러내다’ (厭然?其不善而著其善).

시視: ‘보다’ (人之視己; 視而不見),

기己: ‘자기’ (人之視己; 有諸己而後求諸人;若己有之).

 

여如: ‘~처럼 하다’, ‘~와 같다’,

‘不如’는 ‘~보다 못하다’, ‘~과 다르다’,

 ‘如~然’의 형식으로 ‘~인 것처럼 하다’,

‘如何’ ‘如之何’의 형식으로 ‘어찌’ ‘어떻게’ (不如鳥; 如切如磋; 如見其肺肝然; 其機如此; 如之何).

 

폐간肺肝: 폐와 간이니, ‘마음 속’의 비유. (如見其肺肝然).

 

연然: 형용사에 붙어서 부사를 만든다. (厭然). ‘如~然’의 형식으로 ‘~인듯이(하다)’ (如見其肺肝然).

 

하何: ‘어찌’ (何益矣; 如之何).

익益: ‘이롭다’ (何益矣).

 

중中:

1)‘속’ ‘마음’ (誠於中形於外).

2)‘적중하다’ ‘꼭들어 맞다’ (雖不中不遠矣).

3)‘~의 가운데 자리하다’ ‘~의 중심에 자리하다’ (不與同中國).

 

형形: ‘(겉으로)드러나다’ (誠於中形於外).

 

외外:

1)‘겉’ (形於外).

2)‘도외시하다’ ‘가볍게 여기다’ (外本內末).

 

 

전6장 3절

 

증자曾子: 공자의 제자. 공문의 도통전수자로 알려져 있으며 주자는 증자를 태학에 연관을 짓고 있다. 태학의 經을 공자말씀을 증자가 기술한 것이라고 보고, 나마지 傳 열 장은 증자 문인의 작품이라고 보고 있다.

 

십十: ‘열’ (十目所視 十手所指其嚴乎).

목目: ‘눈’ (十目所視 十手所指其嚴乎).

수手: ‘손’ (十目所視 十手所指其嚴乎).

지指: ‘가리키다’ (十目所視 十手所指其嚴乎).

 

기其:

1)이그저의 ‘그’, ‘자신[기]의’, 영어의 정관사와 유사한 ‘그’ (欲治其國者; 知其所止; 君子賢其賢而親其親; 不得盡其辭; 君子必愼其獨也; 食而不知其味; 之其所親愛而벽焉; 人莫知其子之惡; 其機如此; 其所令反其所好; 其爲父子兄弟 足法而后民法之; 未有府庫財非其財者也).

2)乎를 문장 끝에 달고, ‘어찌 아니(豈不)’의 의미를 지니거나, 주관적 단정을 나타는 감탄의 뜻 ‘~라 할 것인저’의 의미를 지낸다. (十目所視 十手所指其嚴乎 ‘어찌 엄하지 않겠는가.’ 또는 ‘엄하다 할 것인저’).

3)‘如의 앞에 붙어 其如’의 형식으로 如를 강조하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其如有容焉).

4)‘與其~寧-’의 형식으로 ‘~하기보다는 차라리 -하는 것이 낫다’의 뜻을 나타낸다. (與其有聚斂之臣寧有盜臣 취렴하는 신하를 두기보다는 차라리 내것 도둑질하는 신하를 두는 것이 낫다).

 

엄嚴: ‘엄하다’ (十目所視 十手所指其嚴乎).

 

 

전6장 4절

 

부富: ‘재화(가 많은 것)’ (富潤屋 德潤身).

윤潤: ‘번드르르 하게 하다’ ‘빛나게 하다’ (富潤屋 德潤身).

옥屋: ‘집’ (富潤屋 德潤身).

광廣: ‘넓다’ (心廣體?).

체體: ‘몸’ (心廣體?).

반?: ‘安舒’ ‘태평스럽다’ (心廣體?).

 

 

전7장 1절

 

신身: 身은 어느 경우이든지 自身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자신이라는 것은 마음을 핵심으로 한다. 따라서 自身은 나의 마음이다. 마음은 明德일 경우도 있고(修身; 自修), 心일 경우도 있으므로(身有所忿치則不得其正; 所藏乎身) 身 역시 이 경우에 따라 구분하여 이해해야 한다. 이 외에는 자신의 몸을 포함하여 자신의 지위 등을 포함한다(富潤屋; 德潤身; 치必逮夫身; 仁者以財發身 不仁者以身發財).

 

분忿: ‘화내다’ (忿?).

치?: ‘화내다’ (忿?).

분치忿?: ‘화내다’ 忿?怒也.

공恐: ‘두려워하다’ (恐懼).

구懼: ‘두려워하다’ (恐懼).

공구恐懼: ‘두려워하다’

요樂: ‘좋아하다’ (好樂).→樂.

호요好樂: ‘좋아하다’

우憂: ‘격정하다’ (憂患).

환患: ‘걱정하다’ (憂患).

우환憂患; ‘걱정하다’

 

 

전7장 2절

 

언焉: 뜻이나 소리가 다 ‘於+之’ (心不在焉; 之其所親愛而벽焉; 其心休休焉; 其如有容焉).

문聞: ‘들리다’ (聽而不聞).

식食: ‘먹다’ (食而不知其味).

미味: ‘맛’ (食而不知其味).

전8장 1절

애愛: ‘사랑하다’ (親愛; 唯仁人爲能愛人能惡人).

친애親愛: ‘사랑하다’

벽?: ‘(중심을 벗어나 한 곳으로)치우치다’ ?猶偏也. (之其所親愛而벽焉).

천賤: ‘미워하다’ ‘얕보다’ (賤惡).

천오賤惡: ‘미워하다’

외畏: ‘두려워하다’ (大畏民志; 畏敬).

 

경敬:

1)‘그윽히’ (於緝熙敬止).

2)‘공경(하다)’ (爲人臣止於敬; 之其所畏敬而벽焉). 1)의 敬은 2)의 공경심의 體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니, 소위 誠敬, 居敬의 敬이다.

 

애哀: ‘불쌍히 여기다’ (哀矜).

긍矜: ‘불쌍히 여기다’ (哀矜).

애긍哀矜: ‘불쌍히 여기다’

오敖: ‘건방지게 여기다’ (敖惰).

타惰: ???(敖惰).

오타敖惰: ???‘게으르다 여기다’

악惡: ‘나쁜(것)’ (惡臭; 好而知其惡).

오惡: ‘싫어하다’ (惡惡臭; 惡而知其美者).

미美: ‘좋은 점’ (惡而知其美者天下鮮矣).

선鮮: ‘적다’ (惡而知其美者天下鮮矣).

 

의矣: 문장의 끝에 붙는 말.

형용사를 서술어로 하고 있는 문장에 붙는 경우가 많고(知所先後則近道矣; 其本亂而末治者否矣; 如見其肺肝然則何益矣; 天下鮮矣; 雖不中不遠矣; 財恒足矣),

미래의 단정을 나타내는 문장 즉 ‘이[하]리라’의 토가 붙을 문장에 쓰이는 것으로 생각한다(벽則爲天下륙矣; 不善則失之矣; 必自小人矣; 亦無如之何矣).

 

 

 

전8장 2절

 

언諺: ‘속담’ (諺有之曰).

막莫: ‘~아니다’ (人莫知其子之惡 莫知其苗之碩).

묘苗: ‘(식물의)모’ (莫知其苗之碩).

석碩: ‘크다’ (莫知其苗之碩).

 

 

전9장 1절

 

교敎: ‘가르치다’ (其家不可敎而能敎人者無之).

출出: ‘벗어나다’ (君子不出家而成敎於國).

성成: ‘이루다’ (成敎於國).

 

제弟:

1)‘형제간의 愛情’ ‘웃사람에 대한 공경심’ (弟者所以事長也; 上長長而民興弟).

2)‘형제’ (宜兄宜弟; 父子兄弟).

 

장長:

1)‘어른’ (弟者所以事長也; 上長長而民興弟).

2)‘(어른을) 공경하다’ (上長長而民興弟).

 

자慈: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 (慈者所以使衆也).

 

중衆:

1)‘인민’ (慈者所以使衆也; 得衆卽得國).

2)‘많다’ (生之者衆 食之者寡).

 

 

 

전9장 2절

 

보保: ‘보살피다’ (保赤子; 以能保我子孫黎民).

적자赤子: ‘갓난아기’ (保赤子).

구求: ‘구하다’ ‘요구하다’ (心誠求之; 求諸人).

원遠: ‘멀다’ ‘멀리’ (雖不中不遠矣; 退而不能遠).

양養: ‘기르다’ (學養子).

가嫁: ‘시집가다’ (未有學養子而后嫁者也).

 

 

전9장 3절

 

일一: ‘하나(의)’

흥興: ‘일으키다’ ‘興起하다’ 有所感發而興起也. (興仁; 興讓).

양讓: ‘겸양심’ (興讓).

탐貪: ‘탐욕스럽다’ (一人貪戾).

려戾: ‘(도리에)어긋나다’ (一人貪戾).

기機: ‘방아쇠’ ‘스위치’ ‘버튼’ ‘키’ 등 작은 것이지만 큰 영향을 일으키게 하는 장치. 發動所由. (其機如此).

분?: ‘망치다’ (一言?事).

 

정定:

1)‘결정’, ‘一定’ (有定).

2) ‘安定하다’ (一人定國).

 

 

 

전9장 4절

 

요순堯舜: 요임금과 순임금. (堯舜率天下以仁).

솔率: ‘이끌다’ (堯舜率天下以仁).

종從: ‘따르다’ (民從之; 民不從; 毋以從前).

걸주桀紂: 하나라의 마지막 임금과 은나라 마지막 임금의 이름. (桀紂率天下以暴).

포暴: ‘포악함’

령令: ‘(정치적인 지시를) 발령하다’ (其所令).

반反: ‘~에 반대되다’ ‘~에 반하다’ (反其所好).

시고是故: ‘이 때문에’ ‘그러므로’

저諸: ‘之+於’의 뜻과 소리. (有諸己而後求諸人 無諸己而後非諸人; 能喩諸人者; ?諸四夷).

 

비非:

1)‘비난하다’ ‘그르다하다’ (非諸人).

2)‘(~이)아니다’ (非其財者).

 

장藏: ‘간직하다’ (所藏乎身).

 

서恕: 忠과 짝하여 忠恕로 쓰인다. 공자의 一以貫之에 대한 증자의 설명이 忠恕이다(『논어』「리인」제15장). 집주에서는 忠을 盡己, 恕를 推己로 설명한다. 忠과 恕는 두 개의 物이 아니다. 忠이나 恕나 다 道心(率性의 道心)이며 하나의 明德이다. 이것들이 두 개로 인식되는 것은 관점 때문이다. 내적 진실성을 모면 明德은 忠이고, 외적 지향성으로 보고 말하면 恕이다. 지향성이라고 한 것은, 明德이라는 마음의 됨됨이가 외부에 상대하는 物(오륜, 가국천하)이 있어야 하고, 그 物에 향하여 가게 되어있다.

忠恕는 마음 즉 明德의 속성에서 오는 명칭의 차이일 뿐 동일한 明德이다. 집주의 설명에 따르면 忠恕를 道의 體와 用으로 구분한다. 이렇게 體用으로 보면 忠恕가 두 개의 物이 아님이 보인다. 明德이라면 반드시 忠德이며, 반드시 恕德이다. 忠恕는 明德의 다른 이름이다.

 

유喩: ‘깨우치다’ ‘가르치다’ (喩諸人).

 

 

전9장 6절

 

도桃: ‘복숭아(나무)’ (桃之夭夭).

요요夭夭: ‘아리땁다’ 少好貌. (桃之夭夭).

엽葉: ‘잎(사귀)’ (其葉??).

진진??: ‘(잎이)무성하다’ 美盛貌. (其葉??).

귀歸: ‘시집가다’ 婦人謂嫁曰歸. (之子于歸).

의宜: ‘~과의 관계를 잘 가지다’ 宜猶善也. (宜其家人; 宜兄宜弟).

 

 

전9장 7절

 

형제兄弟: ‘형제’

 

 

전9장 8절

 

의儀:

1)禮의 생활 표현으로서, ‘법도’ ‘예의’ ‘절도’ ‘태도’

2)사람의 외적 ‘용모’ ‘모습’ (其儀不특).

3)타인의 마음에 본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솟게 하는 1)과 2). (赫兮喧兮者威儀也).

4)‘선례’ ‘본보기’ (儀監于殷). ※1)과 3)은 善 일변으로 사용한다.

 

특?: ‘바르지 않다’ ‘어긋나다’ ?差也. (其儀不?).

사四: ‘4’

족足:

1)‘~할만하다’ (足法).

2)‘(풍)족하다’ (財恒足矣).

 

법法: ‘본받다’ (足法; 民法之).

 

 

전10장 1절

 

상上:

1)‘主君(임금)’ (上老老; 上長長; 上恤孤).

2)‘위(어른)’ (所惡於上; 上好仁而下不好義者).

 

로老:

1)‘노인’ ‘父兄’ (上老老).

2)‘(노인을)공경하다’ (上老老).

 

휼恤: ‘불쌍히여기다’ (上恤孤).

고孤: ‘고아’ 幼而無父之稱. (恤孤).

배倍: ‘배반하다(背)’ (民不倍).

시이是以: ‘이 때문에’ ‘그러므로’

 

혈구?矩: ?은 줄자로 원둘레 등을 재거나 그리는 도구이고, 矩는 曲尺(곡척)으로 직각을 재거나 만드는 도구이다. 여기서 ‘헤아리다’, ‘모범’ ‘기준’ ‘법’ ‘道’의 뜻을 지니게 되었다. ‘?矩의 道’는 마음을 재는 법으로 쓰였다. ?矩 즉 마음을 재는 道이다.

 

 

전10장 2절

 

하下: 전후좌우상하의 ‘下’ (毋以使下; 天下; 上好仁而下不好義者).

우右: ‘오른쪽’

좌左: ‘왼쪽’

 

 

전10장 3절

 

지只: ????樂只君子

부모父母: ‘부모’

 

 

전10장 4절

 

절節: ‘깎아지른듯하다’ 截然高大貌(깎아지른 듯 위엄찬 모습). 節은 截로서 絶壁의 絶인가 보다. (節彼南山).

피彼: 이그저의 ‘저’ (節彼南山).

남산南山: ‘남산’ ‘마뫼’

석石: ‘바위’ ‘봉우리’

암암巖巖: ‘우뚝 솟은’ (維石巖巖).

혁혁赫赫: ‘빛나다’

사윤師尹: 태사 벼슬하는 윤씨. 赫赫師尹,

구具: ‘모두’ (民具爾瞻).

이爾: ‘너’ ‘당신’ (民具爾瞻).

 

유有:

1) ‘생기다’ (知止而后有定).

2)‘~(에)있다’ (物有本末 事有終始; 未之有也; 有所忿치則不得其正; 故諺有之曰; 有諸己而後求諸人; 若有一개人).

3)‘소유하다’ ‘다스리다’ ‘지키다’ (有國者).

4)‘고용하다’ (與其有聚斂之臣寧有盜臣).

5)글자 수를 맞추기 위한 조사 또는 형용사 위에 놓여 형용사의 뜻을 돕는 말. (有斐君子).

 

벽?: ‘(중심을 벗어나 한 곳으로)치우치다’ ?猶偏也. (之其所親愛而벽焉; 벽則爲天下륙矣).

륙?: ‘살륙하다’ ‘륙시하다’ 戮(륙)과 同. (爲天下?矣).

 

 

전10장 5절

 

은殷: 탕임금의 殷나라.

상喪: ‘잃다’ ‘喪失(상실)하다’ (未喪師).

사師: ‘많다’는 뜻에서 나와, ‘군사(軍師)’ ‘군대’ ‘벼슬이름(太師)’, ‘인민’, ‘首都(수도.京師)’ 의 뜻으로 쓰인다. (師尹; 喪師).

극克: 能의 뜻. (克明德; 克明峻德; 克配上帝)

배配: ‘짝하다’ ‘합치하다’ (克配上帝).

상제上帝: ‘하늘님’ ‘하느님’ 하늘에 주재성을 부여한 명칭. 주재하는 하늘. (克配上帝).

제帝: ‘천자’ (帝典).

 

의儀:

1)禮의 생활 표현으로서, ‘법도’ ‘예의’ ‘절도’ ‘태도’

2)사람의 외적 ‘용모’ ‘모습’ (其儀不특).

3)타인의 마음에 본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솟게 하는 1)과 2). (赫兮喧兮者威儀也). 4)‘선례’ ‘본보기’ (儀監于殷). ※1)과 3)은 善 일변으로 사용한다.

 

감監: ‘보다’ ‘거울’ (儀監于殷).

이易: ‘쉽다’ (峻命不易).

즉卽: ‘~면 바로-’ (得衆卽得國 失衆卽失國).

실失: ‘잃다’ (失衆卽失國; 不善則失之矣; 驕泰以失之).

 

 

전10장 6절

 

호乎:

문장의 종결사로, 1)의문문(또는 의문문 형식의 문)을 만든다. (可以人而不如鳥乎; 其嚴乎).

2)미래의 당위를 나타낸다. ‘~할 것인저’ ‘~해야 할 것이다’ (必也使無訟乎). ‘其~乎’의 문장 형식으로 미래의 단정 추측을 나타낸다. (其嚴乎).

3)전치사로 ‘於’와 같은 뜻. (所藏乎身; 君子先愼乎德).

 

어於:

1)‘~에[에서]’, ‘~에 대하여’ 영문법 소위 전치사. (欲明明德於天下者; 自天子以至於庶人; 於止; 爲人君止於仁; 誠於中形於外; 所惡於上毋以使下).

2)‘타동사+於+목적어’의 형식으로 ‘타동사+목적어’로 연결된 것보다 미묘한 언어감각을 가지게 한다. 대표적인 것이 觀과 察이라는 동사이다. 觀於 察於 또는 察乎의 모양으로 타동사 노릇을 하는 것이 마치 서양어에서 제3격을 거느리는 동사와 비슷한 면이 있다. 영어에서도 동사에 전치사가 붙어서 타동사 노릇을 하는 게 많이 있다. (不察於鷄豚).

3)감탄사. →於(오)를 보라.

 

차此:

1)이그저의 ‘이’ (此以沒世不忘也; 此謂知本; 此之謂自謙).

2)‘~면’ (有德此有人 有人此有土).

 

토土: ‘토지’ (有人此有土 有土此有財).

재財: ‘財物(재물)’ (有土此有財; 德者本也 財者末也; 財聚則民散 財散則民聚; 生財有大道; 仁者以財發身 不仁者以身發財; 府庫財; 財用).

 

 

 

전10장 8절

 

내內: ‘안으로 하다’ ‘중시하다’ (外本內末).

쟁爭: ‘다투게 하다’ (爭民施奪).

시施: ‘장려하다’ ‘가르치다’ (爭民施奪).

탈奪: ‘빼앗다’ (爭民施奪).

 

 

전10장 9절

 

취聚: ‘모이다’ ‘모으다’ (財聚則民散 財散則民聚; 聚斂之臣).

산散: ‘분배하다[되다]’ (財聚則民散 財散則民聚).

 

 

전10장 10절

 

패悖: ‘어긋나다’ (言悖而出者亦悖而入 貨悖而入者亦悖而出).

입入: ‘들어오다’ (言悖而出者亦悖而入 貨悖而入者亦悖而出).

화貨: ‘돈’ (言悖而出者亦悖而入 貨悖而入者亦悖而出).

역亦: ‘역시’ (言悖而出者亦悖而入 貨悖而入者亦悖而出; 尙亦有利哉; 亦曰殆哉; 亦無如之何矣).

 

 

전10장 11절

 

유惟:

1)‘오직’ (惟善以爲寶).

2)‘凡’과 같은 뜻으로 보임. (惟民所止,惟命不于常).

 

명命:

1)天을 의인화하여 명령자로 파악한 명칭. 『중용』天命之謂性의 경우 天命이 바로 性으로서 만물에 내재한 하늘이며, 만물을 만물이게 하는 만물의 리치이다. 仁義禮智가 바로 그것이다. 天之明命卽天之所以與我而我之所以爲德者也. (天之明命).

2)‘하늘의 뜻’이라고 번역이 가능한 것으로 理와 氣를 겸한 표현이다. 하늘의 歷數, 하늘에 딸린 運數 運命 등이 이에 속한다. (其命維新; 峻命不易; 惟命不于常).

3)擧而不能先命也의 命-命은, 鄭氏云當作慢 程子云當作怠 未詳孰是정씨는 慢(태만), 정자는 怠(위태 태만)라고 하는데 어느 게 옳은지 아직 모르겠다).

 

우于: ‘於’ ‘乎’와 同.

1) ‘~에’ (止于丘隅; 儀監于殷).

2)『詩』에서 주격조사 구실, 또는 동사 앞에 붙어서 동사를 강조하는 구실, 또는 영어식의 관계형용사절 구실을 하는 것 같다. 之子于歸의 경우 ‘그녀가 시집가네’ 또는 ‘시집가는 그녀’라고 번역들 한다.

3)전치사 ‘~에’의 뜻을 지닌 동사, ‘~에 있다’ ‘~에서 하다’ 또는 2)의 구실 가운데서 동사앞에 붙어 동사를 강조하는 구실을 하는 것 같다. 惟命不于常의 경우 이 두 구실이 다 통한다. 之子于歸를 부정문으로 만들어 보자. ‘于’가 동사를 강조하는 구실을 할 경우는 之子不于歸가 된다. 惟命不于常과 같은 모양이다. 命이 不變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不于常의 ‘于’를 이런 구실로 이해하고 싶다.

 

상常: ‘불변(하다)’ (惟命不于常).

 

 

전10장 12절

 

초楚: 국명. ‘초나라’

 

초서楚書: 『國語』의 「楚語(초어)」.『國語』는 『春秋』를 해설한 左氏(이름은 丘明구명)의 책. 춘추시대의 여러 나라, 周 魯 齊 秦 鄭 楚 越의 순으로 각국의 역사 이야기를 기록. 여기의「楚語」는 楚史부분. 左丘明이 魯나라 사람이고, 『춘추전』이 魯의 역사를, 『국어』는 魯 이외의 역사를 중심으로 기록하였으므로, 『춘추전』을 內傳, 『國語』를 外傳이라고 부른다. 『國語』를 「春秋國語」라고도 부른다.

 

보寶: ‘보배’ ‘보물’ (楚國無以爲寶 惟善以爲寶).

 

무無:

1)‘없다’ (無所不用其極; 必也使無訟乎; 無情者; 無諸己而後非諸人; 無如之何).

2)‘何’ (楚國無以爲寶).

 

 

전10장 13절

 

구범舅犯: 사람이름. 晉文公의 외삼촌.

망인亡人: 亡命자.

 

 

전10장 14절

 

진서秦誓: 『서경』「주서」의 글이름(편명).

 

약若:

1)가정하여 하는 말 머리에서 ‘~라(고 한다)면’ (若有一개臣).

2)‘마치 ~처럼 여기다[하다]’ (若己有之; 不시若自其口出).

 

개?: 사람 수를 가리킬 때 쓴다. 一?臣은 한 사람의 신하.

 

단단斷斷: ‘무던하다’ 誠一之貌. (斷斷兮).

타他: ‘어떤 다른’ ‘딴’ (無他技).

기技: ‘재주’ (無他技).

휴휴休休: ‘아름답다’ 其心休休焉

용容: ‘포용하다’ (其如有容焉; 寔能容之).

언성彦聖: 외적 아름다움과 내면의 총명함. (人之彦聖其心好之).

시?: ‘뿐’ (不?若自其口出).

구口: ‘입’ (不?若自其口出).

식寔: 이그저의 ‘이(是)’, ‘바로(正)’ ‘실로(實) (寔能容之).

 

이以:

1)‘(~에서부터)주욱’ (自天子以至於庶人).

2)‘(~을)가지고’, ‘~으로써’ (以修身爲本; 孝者所以事君也; 堯舜率天下以仁; 楚國無以爲寶; 惟善以爲寶; 忠信以得之 驕泰以失之; 仁者以財發身 不仁者以身發財).

3)영어의 관계대명사(앞의 문장 또는 절을 대신한다). 毋以使下; 以能保我子孫黎民; 人之有技모疾以惡之; ). 4)可에 붙어 可以, 不可以의 형태로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可以人而不如鳥乎).

5)‘때문에’ (此以沒世不忘也; 是以).

 

자손子孫: ‘자손’

려민黎民: ‘인민’ 黎는 黑(흑)으로 黎民은 검은 머리의 인민(冠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겠다). 또는, ‘旅려’ ‘衆’의 뜻으로 ‘많다’로서 黎民은 衆人.

여민黎民: →려민黎民

 

상尙: 尙은 庶幾也. 庶幾는 문장의 내용을 미래 희망적, 확신적, 긍정적이게 하는 데 쓴다. 우리말로 변역하면 ‘생각하건대~이겠다’로 하면 근사하겠는데 ‘~’의 내용을 회망적 긍정적 확신적인 것으로 만든다. (尙亦有利哉).

 

재哉: 미래의 확신 추즉 희망을 나타내는 문장의 종결사. ‘~일 것인저’의 토가 붙는다. (尙亦有利哉).

모질?疾: ‘모짊’ (?疾以惡之).

위違: ‘거스르다’ (違之?不通).

비?: ‘(~으로 하여금)-하게 하다(使)’ (違之?不通).

통通: ‘이루다(達)’ (違之?不通).

태殆: ‘위태하다’ (亦曰殆哉).

 

 

전10장 15절

 

유唯: ‘오직 ~라야’ (唯仁人).

 

위爲:

1)以와 함께, ‘以~爲-’, ‘~以爲-’이 형식으로 ‘~으로 -을 삼다’, ‘~을 -라 여기다’ (以修身爲本; 楚國無以爲寶 惟善以爲寶; 亡人無以爲寶 仁親以爲寶; 國不以利爲利 以義爲利也).

2)‘~으로서’ 以와 같은 뜻. (爲人君止於仁).

3)‘행하다’, ‘만들다’, ‘다스리다’ ‘경영하다’ (爲不善; 爲之者疾用之者舒; 小人之使爲國家).

4)‘~됨됨이’, ‘~’ (其爲父子兄弟).

5)‘爲~(所)-’의 형식으로 ‘~에게 -당하다’ 타동사를 수동태로 만든다. (爲天下륙矣).

6)乃의 뜻. ‘~라야’ (唯仁人爲能愛人 能惡人).

 

방放: ‘내?다’ ‘추방하다’ (放流之).

류流: ‘내?다’ ‘귀양보내다’ (放流之).

병?: ‘(내?아)제거하다’ (?諸四夷).

저諸: ‘之+於’의 뜻과 소리. (有諸己而後求諸人 無諸己而後非諸人; 能喩諸人者; ?諸四夷).

사이四夷: 중국이 아닌 이방인의 나라. (?諸四夷).

동同: ‘함께하다’ (不與同中國).

 

중中:

1)‘속’ ‘마음’ (誠於中形於外).

2)‘적중하다’ ‘꼭들어 맞다’ (雖不中不遠矣).

3)‘~의 가운데 자리하다’ ‘~의 중심에 자리하다’ (不與同中國).

 

 

전10장 16절

 

거擧: ‘등용하다’ (見賢而不能擧).

퇴退: ‘물리치다’ (見不善而不能退).

과過: ‘태만’ ‘過怠’ (退而不能遠過也).

 

 

전10장 17절

 

불拂: ‘역행하다’ ‘거스르다’ 逆也. (拂人之性).

재?: ‘재해’ ‘재앙’ 災(재). (?必逮夫身).

체逮: ‘미치다(及)’ (?必逮夫身).

부夫: ‘그(其)’ (?必逮夫身).

 

 

전10장 18절

 

충신忠信: 마음의 진실성을 총론(범연히 말)하면 明德은 忠(德)이며(내면의 진실성), 明德의 실제에 있어서 그 明德이 物理(道理)에 합치하면 그 明德은 信(德)이다. 發己自盡爲忠 循物無違謂信.

교태驕泰: ‘교만과 방종’ 驕者矜高 泰者侈肆. (驕泰以失之).

 

 

전10장 19절

 

생生: ‘생산하다’ (生財有大道).

 

중衆:

1)‘인민’ (慈者所以使衆也; 得衆卽得國).

2)‘많다’ (生之者衆 食之者寡).

 

과寡: ‘적다’ (食之者寡).

질疾: ‘빠르다’ (爲之者疾).

서舒: ‘느리다’ (用之者舒).

항恒: ‘늘’ ‘늘상’ ‘항상’ (財恒足矣).

 

족足:

1)‘~할만하다’ (足法).

2)‘(풍)족하다’ (財恒足矣).

 

의矣: 문장의 끝에 붙는 말. 형용사를 서술어로 하고 있는 문장에 붙는 경우가 많고(知所先後則近道矣; 其本亂而末治者否矣; 如見其肺肝然則何益矣; 天下鮮矣; 雖不中不遠矣; 財恒足矣), 미래의 단정을 나타내는 문장 즉 ‘이[하]리라’의 토가 붙을 문장에 쓰이는 것으로 본다(벽則爲天下륙矣; 不善則失之矣; 必自小人矣; 亦無如之何矣).

 

 

전10장 20절

 

발發: ‘일으키다’ ‘(돈을)벌다’ (仁者以財發身 不仁者以身發財).

 

 

전10장 21절

 

의義: 여기의 본문을 볼때 仁과 義는 차원이 다른 것으로 보인다.

仁이 상위차원이고 義는 하위 차원이 아닌가 한다. 윗사람이 행하는 義는 仁에 뿌리를 두고 있고, 아랫사람이 행하는 義는 아직 仁에 미치지 못한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밴 것이 ‘未有上好仁而下不好義者也위에서 인을 좋아하는데도 아래에도 의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직 없다’이다. 인을 上에 義를 下에 배당한듯하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義는 일용지간에 쓰는 正義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부고府庫: 재물을 넣어두는 창고. (府庫財).

 

 

전10장 22절

 

맹헌자孟獻子: 노나라 대부 仲孫蔑(중손멸).

축畜: ‘기르다’ (畜馬乘).

마승馬乘: 네 마리가 끄는 말(수레). (畜馬乘).

찰察: ‘보살피다’ ‘~에 마음을 두다’ ‘~에 눈길을 주다’ (不察於鷄豚).

계돈鷄豚: ‘닭과 돼지’ (不察於鷄豚).

벌伐: ‘베다’ ‘자르다’ (伐氷之家).

빙氷,‘어름’ (伐氷之家).

우양牛羊: ‘소와 염소’

백百: 일십백천의 백. (百乘之家).

승乘: 말 네 필. (百乘之家).

백승지가百乘之家: 유사시 전차 백승을 낼 수 있을 食邑(식읍)를 가진 가문.

렴斂: ‘거두어들이다’ (聚斂).

여기與其: ‘與其~寧-’의 형식으로 ‘~하기보다는 차라리 -’ (與其有聚斂之臣 寧有盜臣).

녕寧: →여기與其.

도신盜臣: ‘도둑질하는 신하’

 

리利:

1)‘물질적인 혜택(을 잘 이용하다)’ (小人樂其樂而利其利).

2)義의 상대어로서 중심을 잃고 편향된 소위 물질적 실리. (此謂國不以利爲利以義爲利也).

 

 

전10장 23절

 

무務: ‘힘쓰다’ (務財用).

재해?害: ‘?와 害’ ?는 하늘이 내리는 재앙, 害는 스스로 만든 화(?由天降 害自人作). (?害?至).

병?: ‘함께’ ‘나란히’ ‘동시에’ (?害?至).

여지하如之何: ‘그것(之)을 어찌하리 ’ (亦無如之何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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