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阿含經講義

지운스님 강의 『阿含經』 :16. 사경(思經) - 6

경호... 2011. 8. 27. 19:35

다음카페 : 『 가장행복한공부 』
    16. 사경(思經) - 6
      若有幼少童男童女, 生便能行捨心解脫者, 而於後時, 彼身口意寧可復作不善業耶. 比丘答曰, 不也, 世尊. 所以者何, 自不作惡業, 惡業何由生.
        만일 어린 동남·동녀가 세상에 나자 곧 능히 <버리는 마음>의 해탈을 행했다면, 그래도 그는 뒷날에 그 몸과 입과 뜻으로 선하지 않은 법을 짓겠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스스로 악한 업을 짓지 않았는데, 악한 업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생기겠나이까."
      是以男女在家出家, 常當勤修捨心解脫. 若彼男女在家出家修捨心解脫者, 不持此身往至彼世, 但隨心去此.
        "그러므로, 남자나 여자는 집에 있거나 집을 떠나거나, 항상 마땅히 <버리는 마음>의 해탈을 부지런히 닦아야 한다. 만일 그 남자나 여자가 집에 있거나 집을 떠나거나, 버리는 마음의 해탈을 닦으면 이 몸을 가지고 저 세상에 가는 것이 아니요, 다만 마음을 따라 이곳을 떠나는 것이다.
      比丘應作是念, 我本放逸, 作不善業, 是一切今可受報, 終不後世, 若有如是行捨心解脫無量善修者, 必得阿那含, 或復上得. 佛說如是, 彼諸比丘聞佛所說, 歡喜奉行.
        비구는 마땅히 이렇게 생각하라. '나는 원래 방일하여 선하지 않은 업을 지었다. 이 일체는 지금에 있어서 그 갚음을 받을 것이요, 그것은 마침내 뒤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만일 이와 같이 버리는 마음의 해탈을 행하기를 한량없이 하여 잘 닦는 자가 있으면, 그는 반드시 아나함을 얻고 혹은 다시 그 위를 얻을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여러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