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阿含經講義

지운스님 강의 『阿含經』 :16. 사경(思經) - 3

경호... 2011. 8. 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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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사경(思經) - 3
      云何意故作三業, 不善與苦果受於苦報,
        어떤 것이 뜻이 일부러 짓는 3업으로써 그것은 선하지 않아 괴로움의 결과를 주고 괴로움의 갚음을 받게 하는 것인가.
      1)曰貪伺, 見他財物諸生活具, 常伺求望, 欲令我得.
        1은 탐이다. 남의 재물과 모든 생활의 기구를 엿보고 항상 엿보고, 구하고 바래어 나의 소득으로 만들고자 한다.
      二曰嫉恚, 意懷憎嫉而作是念, 彼衆生者, 應殺·應縛·應收·應免·應逐擯出. 其欲令彼受無量苦.
        2는 미워하고 성내는 것이다. 뜻에 미움을 품어 이런 생각을 가진다. '저 중생은 죽여야 하고 묶어야 하며, 재물을 거두어야 하고 파면시켜야 하며, 배척해 쫓아내야 한다'고. 그래서 그로 하여금 한량없는 괴로움을 받도록 한다.
      三曰邪見, 所見顚倒, 如是見·如是說, 無施·無齋·無2)有咒說, 無善惡業, 無善惡業報, 無此世彼世, 無父無母. 世無眞人往至善處·善去·善向, 此世彼世, 自知·自覺·自作證成就遊. 是謂意故作三業, 不善與苦果受於苦報.
        3은 삿된 소견이다. 그의 소견은 거꾸로 되어 이와 같이 보고 이와 같이 말한다. '보시도 없고 재(齋)도 없으며, 주설(呪說)도 없다. 선과 악의 업도 없고 선악의 업의 갚음도 없으며, 이 세상도 저 세상도 없다.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다. 세상에서는 진인(眞人)이 사는 좋은 곳에 가고, 이 세상 저 세상에 잘 가고 잘 향하며, 스스로 알고 스스로 깨달으며, 스스로 증득하고 성취하여 노니는 것도 없다'고. 이것을 뜻으로 일부러 짓는 3업이라 하고, 그것은 선하지 않아 괴로움의 결과를 주고 괴로움의 갚음을 받게 하는 것이니라.
      註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