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阿含經講義

지운스님 강의 『阿含經』 :16. 사경(思經) - 4

경호... 2011. 8.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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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사경(思經) - 4
      多聞聖弟子捨身不善業, 修身善業, 捨口意不善業, 修口意善業. 彼多聞聖弟子如是具足精進戒德, 成就身淨業, 成就口意淨業. 離恚離諍, 除去睡眠, 無掉1)貢高, 斷疑度慢, 正念正智, 無有愚癡.
        많이 들은 거룩한 제자는 몸의 선하지 않은 업을 버리어 몸의 선한 업을 닦고, 입과 뜻의 선하지 않은 업을 버리어 입과 뜻의 선한 업을 닦는다. 저 많이 들은 거룩한 제자는 이와 같이 정진의 계덕을 갖추어 몸의 깨끗한 업을 성취하고, 입과 뜻의 깨끗한 업을 성취한다. 그는 성냄을 떠나고 다툼을 여의며 잠을 없앤다. 날뛰는 마음이 없고 의심을 끊으며, 거만을 버리어 바른 생각과 바른 지혜로써 어리석음이 없다.
      彼心與慈俱, 遍滿一方成就遊, 如是二三四方, 四維上下, 普周一切. 心與慈俱, 無結無怨, 無恚無諍, 極廣甚大, 無量善修, 遍滿一切世間成就遊. 彼作是念. 我本此心少不善修, 我今此心無量善修.
        그의 마음은 사랑과 함께 하여 1방(方)에 두루 차서 성취하여 노닌다. 이와 같이 2·3·4방과 4유(維)와 상하의 일체에 두루 한다. 그 마음은 사랑을 함께 하므로 맺음도 없고 원한도 없으며, 성냄도 없고 다툼도 없다. 극히 넓고 매우 크며, 한량이 없이 잘 닦아 일체 세간에 두루 차서 성취하여 노닌다.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본래는 이 마음이 적고 잘 닦지 않았었다. 이제 나는 이 마음은 한량이 없고 잘 닦는다'고.
      多聞聖弟子其心如是無量善修. 若本因惡知識, 爲放逸行, 作不善業, 彼不能將去, 不能穢汙, 不復相隨.
        많이 들은 거룩한 제자는 그 마음을 이와 같이 한량이 없이 잘 닦는다. 만일 처음부터 악한 스승으로 인하여 방일한 행동을 행하고 선하지 않은 업을 지으면, 그는 능히 데리고 갈 수가 없고 능히 더럽힐 수가 없으며, 다시 서로 따를 수 없다.
      註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