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阿含經講義

지운스님 강의 『阿含經』 : 9. 염처경(念處經) - 8

경호... 2011. 8. 2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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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염처경(念處經) - 8
      復次, 比丘觀法如法. 比丘者, 內實有欲知有欲如眞, 內實無欲知無欲如眞, 若未生欲而生者知如眞, 若已生欲滅不復生者知如眞, 如是瞋恚睡眠掉1)悔, 內實有疑知有疑如眞, 內實無疑知無疑如眞, 若未生疑而生者知如眞, 若已生疑滅不復生者知如眞. 如是比丘觀內法如法, 觀外法如法, 立念在法,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法如法, 謂五蓋也.
        비구는 법을 관찰하기를 법다이 한다. 비구는 안에 진실로 욕심이 있으면 욕심이 있다는 참뜻을 알고, 안에 진실로 욕심이 없으면 욕심이 없다는 참뜻을 알며, 만일 아직 생기지 않은 욕심이 생기면 그 참뜻을 알고, 만일 이미 생긴 욕심이 멸해 다시 생기지 않으면 그 참뜻을 안다. 이와 같이 성냄·잠·들뜸도 또한 그러하며, 안에 진실로 의심이 있으면 의심이 있다는 참뜻을 알고, 안에 진실로 의심이 없으면 의심이 없다는 참뜻을 알며, 만일 아직 생기지 않은 의심이 생기면 그 참뜻을 알고, 만일 이미 생긴 의심이 멸해 다시 생기지 않으면 그 참뜻을 안다. 이와 같이 비구가 안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고, 바깥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법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나니, 곧 오개 이니라.
      復次, 比丘觀法如法. 比丘者, 內實有念覺支知有念覺支如眞, 內實無念覺支知無念覺支如眞, 若未生念覺支而生者知如眞, 若已生念覺支便住不忘而不衰退, 轉修增廣者知如眞, 如是澤2)法精進喜息定, 比丘者, 內實有捨覺支知有捨覺支如眞, 內實無捨覺支知無捨覺支如眞, 若未生捨覺支而生者知如眞, 若已生捨覺支便住不忘而不衰退, 轉修增廣者知如眞. 如是比丘觀內法如法, 觀外法如法, 立念在法,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法如法, 謂七覺支, 若有比丘比丘尼如是少少觀法如法者, 是謂觀法如法念處.
        비구는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한다. 비구는 안에 진실로 염각지가 있으면 염각지가 있다는 참 모양을 알고, 안에 진실로 염각지가 없으면 염각지가 없다는 참 모양을 알며, 만일 아직 생기지 않은 염각지가 생기면 그 참 모양을 알고, 만일 이미 생긴 염각지가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고 또 쇠퇴하지도 않고 더욱 닦아 더하고 넓어지면 그 참 모양을 안다. 이와 같이 택법·정진·기쁨·쉼·정(定)도 또한 그러하며, 비구는 안에 진실로 사각지(捨覺支)가 있으면 사각지가 있다는 참 모양을 알고, 안에 진실로 사각지가 없으면 사각지가 없다는 참 모양을 알며, 만일 아직 생기지 않은 사각지가 생기면 그 참 모양을 알고, 만일 이미 생긴 사각지가 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고 쇠퇴하지도 않고, 더욱 닦아 더하고 넓어지면 그 참 모양을 안다. 이렇게 비구는 안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고, 바깥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법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이것을 비구가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나니, 곧 칠각지이니라. 만일 어떤 비구·비구니가 이렇게 조금이라도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면, 이것을 법을 관찰하기를 법과 같이 하는 염처라 하느니라.
      若有比丘比丘尼七年立心正住四念處者, 彼必得二果, 或現法得究竟智, 或有餘3)得阿那含, 置七年, 六五四三二一年, 若有比丘比丘尼七月立心正住四念處者, 彼必得二果, 或現法得究竟智, 或有餘得阿那含, 置七月, 六五四三二一月, 若有比丘比丘尼七日七夜立心正住四念處者, 彼必得二果, 或現法得究竟智, 或有餘得阿那含, 置七日七夜, 六五四三二, 置一日一夜, 若有比丘比丘尼少少須臾頃立心正住四念處者, 彼朝行如是, 暮必得昇進, 暮行如是, 朝必得昇進, 佛說如是, 彼諸比丘聞佛所說, 歡喜奉行
        만일 어떤 비구·비구니가 7년 동안 마음을 세워 바르게 사념처에 머무르면 그는 반드시 2과(果)를 얻을 것이요, 혹은 현재에서 구경의 지혜를 얻고, 혹은 남음이 있어 아나함을 얻을 것이다. 7년·6·5·4·3·2·1년은 그만 두고, 만일 어떤 비구·비구니가 7개월 동안이라도 마음을 세워 바르게 사념처에 머무르면 그는 반드시 2과를 얻을 것이요, 혹은 현재에서 구경의 지혜를 얻고, 혹은 남음이 있어서 아나함을 얻을 것이다. 7개월·6·5·4·3·2·1개월은 그만 두고, 어떤 비구·비구니가 이레 낮, 이레 밤 동안이라도 마음을 세워 바르게 사념처에 머무르면 그는 반드시 이과를 얻을 것이요, 혹은 현재에서 구경의 지혜를 얻고, 혹은 남음이 있어 아나함을 얻을 것이다. 이레 낮·이레 밤·6·5·4·3·2 는 그만 두고 하루 낮·하룻밤도 그만 두고, 만일 어떤 비구·비구니가 잠깐 동안이라도 마음을 세워 바르게 사념처에 머물러, 그는 아침에 이렇게 행하면 저녁에는 반드시 승진하게 될 것이요, 저녁에 이렇게 행하면 아침에는 반드시 승진하게 될 것이니라."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비구들은 부처님 말씀을 듣고 기뻐하여 받들어 행하였다.
      註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