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阿含經講義

지운스님 강의 『阿含經』 : 9. 염처경(念處經) - 4

경호... 2011. 8.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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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염처경(念處經) - 4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離生喜樂, 漬1)身潤澤, 普遍充滿於此身中, 離生喜樂無處不遍, 猶工浴人器盛澡豆, 水和成摶2), 水漬潤澤, 普遍充滿無處不周, 如是比丘離生喜樂, 漬身潤澤, 普遍充滿於此身中, 離生喜樂無處不遍.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見達. 是謂比丘觀身如身.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욕을 떠남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몸을 적시고 불리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이 몸 가운데 있어서 욕을 떠남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두루 하지 않는 곳이 없나니, 마치 어떤 목욕하는 사람이 그릇에 콩가루를 담고 물을 타서 덩이를 만들어 물에 적시고 불리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두루 하지 않은 곳이 없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비구도 욕을 떠남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은 두루 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定生喜樂, 漬身潤澤, 普遍充滿於此身中, 定生喜樂無處不遍, 猶如山泉, 淸淨不濁, 充滿流溢, 四方水來, 無緣得入, 卽彼泉底, 水自涌出, 流溢於外, 漬山潤澤, 普遍充滿無處不周. 如是比丘定生喜樂, 漬身潤澤, 普遍充滿於此身中, 定生喜樂無處不遍.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정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몸을 적시고 불리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이 몸 가운데 있어서 정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은 두루 하지 않는 곳이 없나니, 마치 산의 샘물이 청정하여 흐리지 않고 충만하고 흘러 넘쳐 사방에서 물이 와도 들어갈 길이 없나니, 곧 그 샘 밑의 물이 스스로 솟아나 밖으로 흘러 넘쳐 산을 적시고 불리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두루 하지 않은 곳이 없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비구도 정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이 몸을 적시고 불리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이 몸 가운데 있어서 정에서 생기는 기쁨과 즐거움은 두루 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無喜生樂, 漬身潤澤, 普遍充滿於此身中, 無喜生樂無處不遍, 猶靑蓮華, 紅赤白蓮, 水生水長, 在於水底, 彼根莖華葉悉漬潤澤, 普遍充滿無處不周. 如是比丘無喜生樂, 漬身潤澤, 普遍充滿於此身中, 無喜生樂無處不遍,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기쁨이 없는 데서 생기는 즐거움이 몸을 적시고 불리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이 몸 가운데 있어서 기쁨이 없는 데서 생기는 즐거움은 두루 하지 않는 곳이 없나니, 마치 푸른 하늘 연꽃이나 붉고 빨갛고 흰 연꽃이 물에서 나고 물에서 자라 물 밑에 있으면, 그 뿌리와 줄기와 꽃과 잎이 모두 젖고 붇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두루 하지 않은 곳이 없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비구도 기쁨을 떠나는 데서 생기는 즐거움은 몸을 적시고 불리되 두루 하고 충만하여 이 몸 가운데 있어서 기쁨이 없는데서 생기는 즐거움은 두루 하지 않는 곳이 없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다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於此身中, 以淸淨心意解遍滿成就遊, 於此身中, 以淸淨心無處不遍, 猶有一人, 被七肘衣或八肘衣, 從頭至足, 於其身體無處不覆. 如是比丘於此身中, 以淸淨心無處不遍.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이 몸 가운데 있어서 청정한 마음으로 해득하기를 두루 하고 충만하여 성취하여 노닌다. 마치 어떤 사람이 7주 되는 옷이나 8주 되는 옷을 입어 머리에서 발에 이르기까지 그 몸을 싸지 않은 곳이 없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비구도 이 몸 가운데 있어서 청정한 마음으로써 두루 하지 않은 곳이 없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註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