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阿含經講義

지운스님 강의 『阿含經』 : 9. 염처경(念處經) - 3

경호... 2011. 8.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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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염처경(念處經) - 3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齒齒相著, 舌逼上齶, 以心治心, 治斷滅止, 猶二力士捉一羸人, 處處旋捉1), 自在打鍛, 如是比丘齒齒相著, 舌逼上齶, 以心治心, 治斷滅止.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또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아래윗니를 서로 붙이고 혀를 윗잇몸 천장에 붙이고 마음으로써 마음을 다스려, 다스려 끊고 멸하여 그치게 하나니, 마치 두 역사가 한 약한 사람을 붙잡고 여러 곳으로 끌고 다니며 마음대로 두드리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비구는 아래윗니를 서로 붙이고 혀를 윗잇몸 천장에 붙이고 마음으로써 마음을 다스려, 다스려 끊고 멸하여 그치게 한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고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念入息卽知念入息, 念出息卽知念出息, 入息長卽知入息長, 出息長卽知出息長, 入息短卽知入息短, 出息短卽知出息短, 學2)一切身息入, 學3)一切身息出, 學止身行息入, 學止口行息出4).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들숨을 생각하여 곧 들숨을 생각하는 줄을 알고, 날숨을 생각하여 곧 날숨을 생각하는 줄을 알며, 들숨이 길면 곧 들숨이 긴 줄을 알고, 날숨이 길면 곧 날숨이 긴 줄을 알며, 들숨이 짧으면 곧 들숨이 짧은 줄을 알고, 날숨이 짧으면 곧 날숨이 짧은 줄을 알며, 온 몸에 숨이 드는 것을 깨닫고, 온 몸에 숨이 나는 것을 깨달으며, 몸의 행을 그치어 숨을 들이쉬기를 배우고, 입의 행을 그치어 숨을 내쉬기를 배운다. 이와 같이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註釋┠─────────────────────────────────────────
        1) 「旋捉」 대정본작「捉旋」. 본문으로... 2) 「學」 宋元明三本均作「覺」. 본문으로... 3) 「學」 大正本作「覺」. 본문으로... 4) 「學止身行息入, 學止口行息出.」 巴利本(D. vol 2, p. 291) 作 passambhyaṃ kāya-saṃkhāraṃ assasissāmīti sikkhatiṃ passambhayaṃ passasissāmītiṃ aikhati 其意爲學習「一方面停止身行, 一方面我將出息.」, 學習「一方面停止身行, 一方面我將入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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