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阿含經講義

지운스님 강의 『阿含經』 : 9. 염처경(念處經) - 2

경호... 2011. 8. 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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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염처경(念處經) - 2
      云何爲四, 觀身如身念處, 觀覺如覺念處, 觀心如心念處, 觀法1)如法念處. 云何觀身如身念處. 比丘者, 行則知行, 住則知住, 坐則知坐, 臥則知臥, 眠則知眠, 寤則知寤, 眠寤2)則知眠寤.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어떤 것을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염처라 하는가. 비구는 다니면 다니는 줄 알고, 머무르면 머무는 줄 알며, 앉으면 앉는 줄 알고, 누우면 눕는 줄 알며, 자면 자는 줄 알고, 깨면 깨는 줄 알며, 자다 깨면 자다 깨는 줄 안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正知3) 出入, 善觀分別, 屈伸低仰4), 儀容庠序, 善著僧伽梨及諸衣鉢, 行住坐臥, 眠寤語黙5)皆正知之.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그리고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바르게 드나듦을 알아 잘 관찰하고 분별하며, 굽히고 펴거나 낮추고 높이는 몸가짐은 거동과 질서가 있으며, 승가리와 모든 옷 입기와 바루 가지는 것, 다니고 머무르기나 앉고 눕기나 자고 깨기나, 말하고 잠잠하는 것을 다 바로 안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復次, 比丘觀身如身. 比丘者, 生惡不善念, 以善法念治斷滅止, 猶木工師木工弟子, 彼持墨繩, 用絣6)於木, 則以利斧斫治令直, 如是比丘生惡不善念, 以善法念治斷滅止. 如是比丘觀內身如身, 觀外身如身, 立念在身, 有知有見, 有明有達. 是謂比丘觀身如身,
        그리고 비구는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한다. 비구는 악하고 착하지 않은 한 생각이 나면 착한 법의 생각으로써 다스려 끊고 멸하여 그치게 하나니, 마치 목수나 목수의 제자가 먹줄을 가지고 나무에 퉁기면 곧 날카로운 도끼로 쪼아 곧게 다듬는 것과 같다. 이와 같이 비구는 악하고 착하지 않은 생각이 나면 착한 법의 생각으로써 다스려 끊고 멸하여 그치게 한다. 이렇게 비구는 안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고, 바깥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여, 생각을 세워, 몸에 두어서 앎이 있고 봄이 있으며, 밝음이 있고 통달함이 있다. 이것을 비구가 몸을 관찰하기를 몸과 같이 하는 것이라 하느니라.
      註釋┠─────────────────────────────────────────
        1) 「觀覺如覺念處, 觀心如心念處, 觀法」 宋元二本均作 「如是觀心觀法」 麗本作「如是觀覺心法」 今依明本改作「觀覺如覺念處, 觀心如心念處, 觀法」. 본문으로... 2) 「寤」 大正本作「寤」. 본문으로... 3) 「知」 元明二本均作「如」. 본문으로... 4) 「仰」 麗本作「昂」 今依據宋元明三本改作「仰」. 본문으로... 5) 「黙」 麗本作「嘿」 今依據磧沙藏 頻伽藏 卍正藏改作「黙」 본문으로... 6) 「絣」 麗本作「拼」 今依據宋元明三本改作「拼」.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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