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조단경 26. 예배하고 법을 물음(참청 參請) 26. 예배하고 법을 물음(참청 參請) 그 무렵 지상이라고 하는 한 스님이 조계산에 와서 큰스님께 예배하고 사승법(四乘法)의 뜻을 물었다. 지상이 큰스님께 물었다. 「부처님은 삼승을 말씀하시고 또 최상승을 말씀하시었습니다. 제자는 알지 못하겠사오니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혜능대사가 말씀.. [佛敎]/六祖壇經 2011.10.10
육조단경 27. 상대법(對法) 27. 상대법(對法) 대사께서 드디어 문인 법해, 지성, 법달, 지상, 지통, 지철, 지도, 법진, 법여, 신회등을 불렀다.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 열명의 제자들은 앞으로 가까이 오너라. 너희들은 다른 사람들과 같지 않으니,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 너희들은 각각 한 곳의 어른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 [佛敎]/六祖壇經 2011.10.10
육조단경 28. 참됨과 거짓(眞假) 28. 참됨과 거짓(眞假) 대사께서는 선천 이년 팔월 삼일에 돌아가셨다. 칠월 팔일에 문인들을 불러 고별하시고, 선천 원년에 신주 국은사에 탑을 만들고 선천 이년 칠월에 작별을 고하셨다. 대사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앞으로 가까이 오너라. 나는 팔월이 되면 세상을 떠나고자 하오니 너희들은 .. [佛敎]/六祖壇經 2011.10.10
육조단경 29.게송을 전함(傳偈) 29. 게송을 전함(傳偈) 대중스님들은 다 듣고 대사의 뜻을 알았으며, 다시는 감히 다투지 아니하고 법을 의지하여 수행하였다. [대중이] 일시에 예배하니, 곧 대사께서 세상에 오래 머무시지 않을 것을 알았다. 상좌인 법해가 앞으로 나와 여쭈었다. 「큰스님이시여, 큰스님께서 가신 뒤에 가사와 법을 .. [佛敎]/六祖壇經 2011.10.10
육조단경 30.법을 전한 계통(傳統) 30. 법을 전한 계통(傳統) 그 뒤 육조스님께서는 팔월 초삼일에 이르러 공양 끝에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차례를 따라 앉아라. 내 이제 너희들과 작별하리라.」 법해가 여쭈었다. 「이 돈교법의 전수는 옛부터 지금까지 몇 대입니까?」 육조스님은 말씀하셨다. 「처음은 일곱 부처님으로부터 전수되었.. [佛敎]/六祖壇經 2011.10.10
육조단경 31.참 부처(眞佛) 31. 참 부처(眞佛) 법혜가 또 여쭈었다. 「큰스님께서 이제 가시면 무슨 법을 부촉하여 남기시어, 뒷 세상 사람으로 하여금 어떻게 부처님을 보게 하시렵니까?」 육조스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들은 들으라. 뒷 세상의 미혹한 사람이 중생을 알면 곧 능히 부처를 볼 것이다. 만약 중생을 알지 못하면 .. [佛敎]/六祖壇經 2011.10.05
육조단경 32.멸도(滅度) 32. 멸도(滅度) 대사께서 게송을 말씀해 마치시고 드디어 문인들에게 알리셨다. 「너희들은 잘 있거라. 이제 너희들과 작별하리라. 내가 떠난 뒤에 세상의 인정으로 슬피 울거나, 사람들의 조문과 돈과 비단을 받지 말며, 상복을 입지 말라. 성인의 법이 아니며 나의 제자가 아니니라. 내가 살아있던 날.. [佛敎]/六祖壇經 2011.10.05
육조단경 33.후기(後記) 33. 후기(後記) 이 <단경>은 상좌인 법해스님이 모은 것이다. 법해스님이 돌아가니 같이 배운 도제스님에게 부촉하였고, 도제스님이 돌아가니 문인 오진스님에게 부촉하였는데, 오진스님은 영남 조계산 법흥사에서 지금 이 법을 전수하니라. [법해]스님은 본래 소주 곡강현 사람이다. 여래께서 열.. [佛敎]/六祖壇經 2011.10.05
혜국 스님의 육조단경 법문1 “파도 없애려 말고 바람을 잠재우라” 봉은사 육조단경 혜국 스님 논강1 번뇌를 끊으려 하기보다 화두로 바꾸어야 참 수행 ‘매일 5000배-손가락 연비’등 수행과정 소개도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은 우리 선가의 종지입니다. 선맥은 부처님의 염화미소를 이어 인도에서 이어지다.. [佛敎]/六祖壇經 2011.10.05
혜국 스님의 육조단경 법문2 “화두여! 내 인생을 너에게 바친다” 봉은사 육조단경 혜국 스님 논강2 깨달음 쉽게 얻겠다는 것은 도둑놈 심보 좌복에 뜨거운 눈물 흘려야 참선 맛 알아 제가 태백산 도솔암에서 참선할 때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화두는 잡히지 않고 온갖 망상만 활개를 쳤습니다. 내가 왜 그 때 짜장면을 왜 남겼.. [佛敎]/六祖壇經 2011.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