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問/漢字

사자성어

경호... 2010. 12. 20. 15:48

사자성어

 

 

敎授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藏頭露尾 : 드러난 眞實을 어리석게 감추려 한다.’가 선정됐다.

장두노미 란 머리는 숨겼지만 꼬리는 숨기지 못하고 드러낸 모습을 뜻하는 말로 “노미장두‘라고도 한다.

타조가 威脅者에게 쫒기면 머리를 덤불 속에 처박고서 꼬리는 미처 숨기지 못한 채 쩔쩔맨다고 해서 생겨난 말이다.

이 말은 中國 원나라의 文人 장가구가 지은 ‘점강진.번귀거래사’, 같은 시기 왕엽이 지은 ‘도화녀’라는 文學作品에 나오는 성어다.

眞實을 밝히지 않고 꽁꽁 숨겨두려 하지만 그 실마리는 이미 만천하에 드러나 있다는 뜻이다. 속으로 감추는 바가 많아서 행여 들통날까 戰戰兢兢하는 態度를 뜻하기도 한다.

 

 

 

盤根錯節(반근착절) : 얽히고설켜 도저히 解決할 수 없을 것 같은 困境 이나 難題를 이른다.

煮豆燃萁(자두연기) : 骨肉相爭의 關係를 象徵

繫于包桑(게우포상) : 安全할 때일수록 危機를 잊지 말아야 한다.

或躍在淵(혹약재연) : 以前보다 發展은 했지만 아직은 安靜된 狀態가 아니라는 뜻

千鈞一髮(천균일발) : 머리털 하나에 15t이 매달린 상황.

균(鈞)이란 중국의 30근에 해당하는 도량형 단위 다. 따라서 천균일발은 머리털 한 가닥에 30근 (중국1근은 500g)짜리 물건 1000개가 매달려 있 는 상황을 묘사한 말이다. 즉 누란지세(累卵之勢) 처럼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는 의미다.

一字見心(일자견심) : 한글자에 마음이 보인다.

書如其人(서여기인) : 글씨는 그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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