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사랑은 자로재듯
정확한 날짜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소나기 처럼
갑자기...
때로는 눈처럼
소리없이
때로는 바람처럼
살포시 내려 앉는다.
그래서 사랑은
손님이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손님이다
아름다운 손님
그게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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