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漢詩및 시조

詠半月(영반월)/黃眞伊(황진이)

경호... 2007. 11. 28. 02:55

詠半月(영반월)/黃眞伊(황진이)



誰斲崑山玉(수착곤산옥)
裁成織女梳(재성직녀소)
牽牛離別後(견우이별후)
擲碧空虛(만척벽공허)

 

 

그 누가 곤륜산의 옥을 찍어내어
직녀의 머리빗으로 만들었는가
견우와 이별 후
부질없이, 푸른 공중 빈곳에 던져버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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