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時事

박원순 변호사는 안 된다

경호... 2011. 10. 17. 22:26

◈§ 박원순 변호사는 안 된다 §◈


  이 글을 쓰는 문제를 가지고 나는 몇 주간을 고민했다. 박원순 변호사나 나나 한국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다. 나는 89년에 경실련을 창립했고 박변호사는 94년에 참여연대를 창립했다. 이념적으로는 달랐지만 부정부패반대, 경제정의 실현, 시민참여, 지방자치 등의 점에서는 생각을 같이 했었다. 그런데 내가 박변호사 반대에 앞장선다면 이 얼마나 면구스러운가, 그리고 인간적으로 못할 짓인가? 더구나 박변호사는 한참 후배인데 후배를 돕지는 못할망정 이게 무언가?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심 끝에 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 나라가 잘못되는 것을 막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원순변호사는 소신있게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는 “민주주의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받아들이는 것”이라며 “左傾(좌경)·左翼(좌익)을 배제하는 국가는 극우독재정권”이라고 했다. 그리고 ‘左傾’ 속에서 자유민주체제를 보완하는 긍정적 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나는 이 주장이 다른 나라에서는 옳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니다. 한국처럼 세계에 유례없이 종북좌파가 창궐하는 곳에서는 국가보안법 없이 나라를 지킬 수 없다.

  아무리 바빠도 왜 한국에 종북(從北)좌파가 창궐하고 있는지를 설명해야겠다. 이것은 오랜 군사독재가 남긴 후유증이다. 엄혹했던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하에서 학생운동은 강고한 투쟁을 위해 흑백이념으로 자신을 무장해야 했다. 그런데 한국에 맞는 이념이 없었기 때문에 학생운동은 한편으로 맑스레닌주의(ML)로, 다른 한편으로 김일성 주체사상론(NL)으로 무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끊임없이 이념논쟁을 했다. 8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주체사상파가 학생운동의 주류가 되었고 이 세력은 87년 민주화대항쟁의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승리의 경험을 한 주사파는 기세좋게 사회 각 분야로 진출했다.

  시민운동을 좌파로 만들고, 교사가 되어 전교조를, 노동자가 되어 민노총, 민노당을, 기자가 되어 언론노련을 만들었으며 나아가 학계, 정관계, 법조계 등 사회각계로 진출했다. 이들은 규모도 3-40만명이 되는 대한민국 최대의 세력이다. 그리고 기회있을 때마다 反美, 反韓 투쟁을 전개해 왔다. 대표적인 사건이 2002년 미선이 효선이 촛불시위, 2005년 맥아더 동상 철거시도 사건이고 그 후에도 평택 미군철수촉구시위, 한미FTA반대투쟁, 광우병촛불시위, 희망버스, 제주도해군기지건설반대 등 다양한 투쟁을 전개해 왔다.

  금년 6월30일 수원지방법원 제410호법정에서 종북까페인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운영자인 황길경 피고는 국가보안법위반 재판을 받으면서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를 외쳐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또 8월20일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보수대학생단체가 북한인권 고발 다큐멘타리 영화 '김정일리아'를 상영하고 있었는데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비정규직 철폐 등을 주장하며 서울 숭례문에서 집회를 마친 희망시국대회 시위대 4천명이 서울광장으로 몰려와 전선을 끊고 영화관람을 중단시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사태들은 종북좌파세력의 기세가 얼마나 크고 심각한가를 보여준다. 그런데 어떻게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란 말인가? 국보법 폐지가 소신인 서울시장을 선출하란 말인가?

  박원순 변호사는 2002년말 미선이 효순이 촛불시위를 주도했다. 그런데 미선이와 효순이의 죽음은 단순한 교통사고다. 장갑차가 미선이와 효순이를 보지 못하고 치은 것이다. 그러나 한총련, 민노총 등 친북좌파들은 이 사건을 성조기를 불태우는 반미운동으로 발전시켰다. 박원순 변호사는 원래 친북좌파가 아니다. 그래서 사실은 박 변호사가 한총련과 민노총을 비판하고 이들과 거리를 두었어야 맞다. 그래야 시민운동 지도자로서 옳은 길을 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박 변호사는 이들 친북좌파와 손을 잡고 그들의 지도자가 되어 반미운동을 전면에서 이끌었다. 박 변호사는 거대한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종북좌파의 파도 앞에 결연히 맞서는 대신 그냥 그 파도 위에 올라타고 말았다. 그 결과 한국의 시민운동 주류는 거대한 종북좌파의 앞잡이로 전락하고 말았으며 세상 사람들이 반미친북세력을 규탄할 때 시민운동도 함께 규탄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이때 박원순 변호사가 김지하 선배처럼 이들을 질타했더라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박변호사는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러한 박 변호사가 2005년 9월 맥아더동상 철거시도사건에 대해 침묵한 것은 당연한 귀결이었다. 6.25때 김일성에 의해 통일되었어야 했는데 맥아더 때문에 통일되지 못한 것이 너무도 억울하다고 생각한 사람들 3천명이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려 했던 이 사건은 우리사회에 친북좌파가 얼마나 강력하게 포진되어 있는가를 직접 눈으로 보여준 사건이었다. 나는 이들이 누구인지 조사했다. 그랬더니 전교조, 민노총, 민노당, 한총련, 전농, 범민련, 통일연대, 민중연대, 진보연대 등의 세력이었다. 나는 박원순, 한완상 등 시민단체 지도자들에게 메일을 보내어 맥아더동상 철거사건에 대한 입장을 질문했다. 그런데 아무도 답변을 주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이 모습을 보고 나는 우리나라 지식인사회가 얼마나 취약한가를 절감했다. 그리고 나라도 소신 있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도 용기가 부족했다. 틀림없이 후배들이 나를 꼴통보수라고, 변절자라고 비방할 것이다. 한 달을 고심하다가 꼴통 소리를 듣는 한이 있더라도 바른 말을 하는 것이 애국심이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부터 나는 “친북좌파 척결이 시대정신이다”라고 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운동권 후배들로부터 꼴통보수라고 비난받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김정일 세력을 비판한다는 이유로 꼴통보수가 된다면 나는 이제부터 자랑스런 보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지금도 그때를 되돌아본다. 만일 그때 박변호사가 이들을 비판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다면 지금 나는 그의 열렬한 지지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박변호사는 반대하는 대신 이들 친북좌파와 굳건하게 연대했다. 박원순 변호사는 세련된 시민운동가다. 그래서 그동안 아름다운 재단, 아름다운 가게, 희망제작소를 통해 광범위한 지지층을 구축해 왔다. 그러나 그의 “아름다운” 활동들도 그의 엄청난 과오를 덮을 수 없다. 그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온 좌파지도자다. 그가 초대 이사장을 지낸 역사문제연구소의 학자들은 左편향 고교 한국사교과서 집필에 대거 참여해 온 좌파학자들이다. 또 그가 공동운영위원장으로 일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국가보안법 폐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이라크 추가파병 중단,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반대 등을 주장하며 좌파 진영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뿐만 아니라 그는 강정구교수와 함께 2003년 ‘해외민주인사 명예회복과 귀국보장을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곽동의(한통련 의장), 송두율교수 등 해외 親北(친북)인사들의 귀국을 추진하고 “반국가단체 한민통·한통련 합법화” 및 “容共(용공)조작 도구인 국가보안법 즉각폐지”를 주장했다. 그리고 최근에도 민노총, 진보연대 등 좌파단체들이 주도한 ‘제주해군기지 건설 중단을 촉구하는 각계인사 선언’에 적극 참여했다.

  박원순 변호사가 일관되게 보여준 모습은 대한민국에 대한 일관된 폄훼(貶毁), 헌법파괴자들에 대한 편향된 옹호(擁護), 북한 인권에 대한 방관(傍觀), 북한 정권의 惡行에 대한 묵인(黙認)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의 정당성을 부정하고, 국가보안법 철폐·주한미군 철수·연방제 통일이라는 북한정권의 대남赤化전략을 추종하는 단체를 일방적으로 옹호해 왔다. 남한사회는 美제국주의 식민지이라며 先軍정치를 찬양하고 북한의 공산화 전략인 인민주주의 혁명을 주장하며 그 일환으로 북한식 연방제 통일을 주장해 온 한국청년단체협의회에 대해서도『국가안보를 위해(危害)하는 행동을 한 것이 없다』고 보는 것이 변호사 박원순의 시각이다.

  반면에 그는 대한민국이 이루어낸 기적적인 성취에는 철저하게 눈을 감고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무관심하다. 정치범수용소에서만 20만 명이 넘는 무고한 주민이 수감돼 있고 공개처형·비밀처형·즉결처형이 저질러지고 강제송환된 탈북여성들은 강제낙태·영아살해와 같은 끔찍한 고문을 겪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박원순 변호사는 아직도『폐쇄적 사회이므로 잘 알 수 없다』는 논리에 머물러 있다. 그의 한국 현대사에 대한 가혹한 비판과 비교하면 북한정권에 대해 말할 수 없이 우호적이다. 그가 창립한 참여연대가 천안함 폭침이 북한소행임을 믿을 수 없다고 한 것도, 그가 속한 시민운동이 북한인권문제 제기를 반대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지금 박원순변호사는 종북좌파와 그 동조세력을 중핵으로 하고 안철수 교수 같은 중간층을 우호세력으로 해서 서울시장이 되려 하고 있다. 박변호사의 정체를 잘 모르는 사람은 그의 좋은 인상에 넘어가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분명한 점은 박변호사가 시장이 되면 우리는 전교조, 민노총 등 종북(從北)좌파들이 환호작약하는 모습을 보며 살아야 한다. 무상급식 등 복지포퓰리즘에 매몰되어 살아야 한다. 그야말로 나라걱정에 잠을 이룰 수 없게 된다. 이점이 내가 조롱받을 각오를 하고 후배 시민운동가의 앞날을 가로막고 나선 이유다.

  그런데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나의 문제제기는 훨씬 전부터 시작되었다. 2천년에 박변호사가 주도한 낙선낙천운동이 시민운동 본래의 철학을 완전히 뒤집었기 때문이다. 처음 경실련의 생각은 낙선낙천운동과 전혀 달랐다. 경실련은 진리는 여론조사나 투표 등 다중의 여론으로 결정되면 안 되고 양식있는 이성적 토론으로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경실련 상임집행위원회는 한 번도 표결로 의사를 결정한 적이 없다. 그런데 낙선낙천운동은 국민의 지지가 높으니 이 운동이 옳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주장했다.

  과거 운동권이 민주집중제라 하여 민중의 결정은 전부 옳다고 주장했는데 낙선낙천운동 역시 같은 사고방식으로 돌아간 것이다. 이렇게 해서 경실련式 시민운동은 포퓰리즘 운동으로 대치되었다. 한국사회에서 포퓰리즘이란 말이 낙선낙천운동 이후부터 유행한 것도 전혀 우연이 아니다.
  또 낙선낙천운동은 잘못된 선거법은 지킬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은 당장에는 인기가 컸지만 사실은 중대한 실수였다. 한 방에 시민운동이 국민을 향해 법과 질서를 호소할 수 있는 도덕적 힘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더 심각한 문제는 낙선낙천운동의 獨善이었다. 시민운동은 겸손해야 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아야 한다. 진리도 자기가 결정하지 않는다. 정보를 국민에게 공개해서 국민이 결정하게 해야 한다. 그러나 낙선낙천운동은 법위에 군림하고 스스로 판관이 되어 정의의 잣대를 마음대로 휘둘렀고 자기들이 정한 낙선자명단은 무오(無誤)하다고 하여 일체의 변경을 허용하지 않았다. 그 결과 낙선낙천운동은 편향적인 특정정당 지지운동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시민운동은 그후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고 시민운동이 권력화되고 내부의 言路가 막혀 낙선낙천운동에 대한 비판이 일체 허용되지 않았다. 나도 낙선낙천운동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의 상임대표직 취임을 거부당했다.

  한국역사에서 낙선낙천운동처럼 크게 홍보가 된 운동이 있었을까? 한달 내내 모든 언론의 톱뉴스였으니 말이다. 어떤 시민운동가는 묘비에 낙선낙천운동을 쓰겠다고 까지 말할 정도로 대성공한 운동인 줄 알았다. 그러나 사실은 시민운동의 묘혈을 판 운동이었다. 이 운동이후 시민운동은 편향적인 운동으로 간주되었고 시민들로부터 외면당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박원순 변호사는 이 운동의 최대의 수혜자다. 그러나 사실은 시민운동의 몰락의 책임을 져야할 사람이 바로 박원순 변호사다.

  이 글을 마치면서 박변호사에게 부탁이 있다. 나의 문제제기에 대해 진지하게 답변해 주기 바란다. 당신은 김정일 추종세력은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맥아더 동상 철거사건과 국가보안법에 대해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종북좌파들과의 관계를 단절할 용의가 있는지 묻고 싶다. 단절만 한다면 나 같은 사람이 어찌 당신을 반대하는 일에 나서겠는가?

2011년 9월 22일 서경석 목 사


Bill Douglas - Hymn

◈§ 이동통신시대 놀라게한재간둥이 한글 §◈

'구글 음성인식' 영어 빼곤 처음으로 개발자는 "한글을 하루만에 읽기 습득"
입력 편해 트위터 등 최적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


  '세종대왕은 컴퓨터에 이어 모바일 시대마저 예견했던 것일까?' 한글의 과학적 구조가 모바일 환경을 맞아 더욱 빛나고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 구글은 지난 6일과 7일 미국 본사의 개발 책임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발표했다.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면, 그 내용을 문자로 바꿔 전자우편이나 문자메시지용으로 입력해주는 '음성인식 문자 입력' 서비스다.
걷거나 운전하는 중엔 문자를 입력하기 힘든데, 말을 문자로 바꿔 보내므로 스마트폰에서 유용한 기능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영어에 이어 한국어가 두번째로 출시됐다는 점이다.
  검색어를 모두 입력하기 전에 검색 결과를 미리 예측해서 보여주는 '순간 검색' 기능도 함께 출시됐다. 영어·에스파냐어처럼 ! 알파벳을 쓰는 언어를 빼고는 한국어가 처음이다.다양한 언어로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구글한테 한국과 한국어는 결코 '특별한 시장'이 아니다. 아시아 지! 역만 치더라도,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등 우리보다 인구도 훨씬많고 구글의 시장 점유율이 월등히 높은 나라도 여럿 있다. 그런데도, 한국 시장이 이처럼! 특별대우를 받게 된 까닭은 무엇일까? 우리가 쓰는 한글의 과학적 구조가 정보화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구글의 음성인식 연구를 총괄하는 마이크 슈스터 책임연구원은 "음성인식은 글로 쓰인 문장에서 발음을 자동예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는데 영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언어는 발음 예측이 매우 힘들다"며 "한글의 경우엔 예외가 있긴 했지만 아주 쉬웠고,과학적 구조도 음성인식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이뤄진 덕에 간단한 한글 문장을 읽는 것을 배우는 데 하루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영어, 독어,프랑스어, 일본어 등 내가 배운 다양한 언어와 견줘, 읽기가 매우 쉬운 언어였다"고 덧붙였다.한글의 우수성은 컴퓨터가 등장하면서 서서히 주목받기 시작했다.로마자를 쓰는 서양 언어와 달리, 한글엔 받침이 있고 형태도 네모꼴이라 타자기 등 '기계화'에 적합하지 않다는 게 당시까지의 대체적인 평가였다.하지만 컴퓨터 시대가 시작되면서 이 문제는 말끔히 사라졌다.자음과 모음의 체계적 조합으로 짜인 한글의 특성은 모바일 시대를 맞아 더욱 활짝 꽃필 태세다.휴대전화 자판은 세계 공통으로 숫자 0~9와 기호 *, # 등 12개로 이뤄져 있다.영어는 자판 하나에 3~4개의 글자를 할당하는데, 예를 들어 알파벳 P는 자판 7을 한 번, S는 네 번 눌러 입력한다.
  이에 반해, 한글의 경우엔 기본 자음과 모음이 8개로 구성돼 있어, 획과 쌍자음 단추만 추가하면 모든 글자를 매우 빠르게 조합해낼 수 있다.
  국내에서 쿼티 자판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낮은 배경에도 한글의 입력 편의성이 숨어 있다.특히 140자로 제한된 트위터 등 단문 블로그에서도 한글의 '정보 입출력 효율성'은 유독 돋보인다.예를 들어 'high school'→ '고교'나 'house'→'집'처럼, 한글에선 한두 글자로 표현할 수 있는 정보량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편이다. 똑같은 140자라 하더라도 영어에 비해 더욱풍부한 내용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글이야말로 스마트폰 시대에 꼭 맞는 최적의 수단인 셈이다.


◈§ 산야초 약재의 효능 §◈

좋은 자료입니다. 건강생활에 많은 도움되기를 바랍니다.



죽절인삼(竹節人蔘)- 거담, 해열, 건위제로서 윗부분에 열이 있거나 더북 룩한 느낌, 심 하부가 결릴 때
왕불류행(王不留行)- 최유, 통경, 지혈, 진통제로서 부인의 난산및 부인병
동충하초(冬蟲夏草)- 강장, 진정, 진해제로서 병후의 허약증, 발기부전, 폐 결핵의 토혈, 노인성만성해소, 식은땀, 자한, 빈혈증
위령선(威靈仙)- 진통제로서 신경통, 류머티즘, 통풍, 근육통, 요통
연호색(延胡索)- 진통, 통경 작용이 있고 두통, 가슴앓이, 위통, 복통, 월 경통, 특히 월경불순으로 복통
하수오(何首烏)- 강장제로서 약주, 허리와 무릎의 동통, 유정, 대하, 새치 머리
향부자(香附子)- 통경, 진통, 구어혈제로서 월경불순과 같은 월경통, 부인 병, 신경증, 위, 복통
삼칠근(三七根)- 지혈, 소종, 진통, 소염제로 타박상, 염좌, 종통 출혈, 토 혈, 코피, 요실금, 산후 훗배앓이
천문동(天門冬)- 진해, 이뇨, 자양, 강장제로서 해혈, 헛기침, 폐렴, 기관지 염, 신우신염
토복령(土茯笭)- 구매, 해독, 이뇨제, 만성피부질환, 매독, 임질, 수은 중독 으로 인한 피부염
맥문동(麥門冬)- 점활성 소염, 자양, 강장, 해열, 진해, 거담제로서 인후 종통
빈방풍(濱防風)- 발한, 해열, 진통제로서 감기
구기자(拘杞子)- 강장제, 간, 신장, 만성피로, 허리 무릎통증, 무력감, 어지 러움, 두통
결명자(決明子)- 완화, 강장, 이뇨, 변비, 혈압강하, 눈을 맑게함
견우자(牽牛子)- 이뇨, 수종, 구충제
오수유(吳茱萸)- 온성의 건위, 이뇨, 진통제, 냉증, 구토, 통증, 살충제, 입 욕료
호채자(胡菜子)- 건위, 소화불량, 홍역
호마자(胡麻子)- 자양강장, 점활, 해독제, 병후변비, 염증, 부스럼
오미자(五味子)- 진해, 지사, 자양강장, 기관지염, 천식, 설사
산사자(山査子)- 소화불량, 만성설사, 훗배앓이
산치자(山梔子)- 소염, 지혈, 이담, 해열제로서 황달, 출혈, 염증, 타박상
산수유(山茱萸)- 자양강장제로서 식은땀, 빈요, 발기부전
산조인(山棗仁)- 신경강장, 진정, 최면제, 노이로??, 불면증, 다한증
사군자(使君子)- 구충, 소화, 소화불량, 설사
자소자(紫蘇子)- 발한, 해열, 진해, 진통제로서 기관지염, 위장염, 해독제
사상자(蛇床子)- 수렴성 소염재, 음부가려움증, 발기부전, 음낭가려움
차전자(車前子)- 소염, 이뇨, 배탈설사, 눈병, 신염, 방광염, 요됴염, 진해제
소회향(小茴香)- 방향성 건위, 구풍, 거담제, 위질환, 복통, 산통
소두구(小豆寇)- 방향성 건위, 향미료
적소두(赤小豆)- 해독, 이뇨, 각기, 설사, 종기
창이자(蒼耳子)- 해열, 발한, 풍한두통, 비염, 축농증, 류머티즘, 기름으로 짠 것은 피부가려움
대회향(大茴香)- 건위, 흥분제로서 헛배부름, 구토, 각기
토사자(토絲子)- 강정, 강장제로서 발기부전, 유정, 요통
남천실(南天實)- 천식이나 백일해
육두구(肉豆寇)- 구풍, 흥분제, 향신료
피미자(피麻子)- 사하제
백두구(白豆寇)- 방향성 건위, 구풍제로서 위통, 헛배부름, 소화불량, 구토
빈랑자(檳廊子)- 건위, 소화, 구충제, 복통, 변비, 소화불량
복분자(覆盆子)- 강장, 강장제로서 유정, 유뇨, 발기부전, 소변잦음
마자인(麻子仁)- 허약체질, 진해제, 큰 병을 앓고 난 후의 변비
목천료(木天蓼)- 신경통, 근육통 외용, 건위제, 발모제
의이인(薏苡仁)- 배농, 이뇨, 소염, 진통제, 소름끼침, 사마귀, 동통, 류머티즘
음양곽(淫羊藿)- 강정 강장제로서 발기부전, 허리와 무릎 약함, 류머티즘
제절초(弟切草)- 베인상처, 타박상, 근육통
이질풀(痢疾草)- 건위, 정장, 소염, 살균, 대하, 건위, 설사, 종기, 피부병
차전초(車前草)- 이뇨, 진해, 지혈, 위병, 고혈압
선학초(仙鶴草)- 지혈, 지사, 소염, 강장제, 출혈
담죽엽(淡竹葉)- 해열, 지갈, 이뇨, 폐렴, 기관지염, 당뇨병, 목마름
육종용(肉慫蓉)- 강장, 강정, 발기부전, 허리 무릎 냉통, 유뇨, 불임증, 대 하, 변비, 방광출혈, 신장출혈
비파엽(枇把葉)- 진해, 거담, 이뇨, 건위, 기침, 더위 먹은데, 건위제로서 피부염이나 땀띠, 입요제
포공영(浦公英)- 해열, 소염, 건위, 이뇨, 피부궤양, 최유제, 눈병, 인후염, 임질
익모초(益母草)- 이뇨제로서 산후의 지혈, 월경불순, 현기증, 복통
연전초(連錢草)- 허약아의 체질개선, 당뇨병, 신장염, 설사
하고초(夏枯草)- 소염, 이뇨제, 종기, 부종
관동화(款冬花)- 진해, 거담제로서 해소, 후비, 토혈
금은화(金銀花)- 이뇨, 해열, 해독, 살균제, 화농성 질환의 발열, 감기초기, 창독, 매독, 장염, 관절염
선복화(旋覆花)- 건위, 거담, 진해, 이뇨제로서 트림을 동반하는 위 확장, 위암, 기침
오가피(五加皮)- 강장, 이수, 진통제로서 류마티즘, 신경통, 피부풍습, 발 기부전, 강장제로서 약주재료
지골피(地骨皮)- 해열, 강장제로서 폐결핵, 기침, 토혈, 다한
상백피(桑白皮)- 소염성 이뇨, 해열, 진해제로서 기관지염, 천식
목단피(木丹皮)- 소염, 진통, 통경제로서 하복부의 혈액 순환장애, 두통, 부인병
상기생(桑寄生)- 진통, 강장제로서 류마티즘, 신경통(관절부분의 통증에 따 르는 질환)
조구등(釣鉤藤)- 진정, 진통제로서 류마티즘, 정신불안, 경련, 소아의 경 기, 고혈압 환자의 두통, 형기증
안식향(安息香)- 가담제로 사용을 했지만 지금은 향료
오배자(五培子)- 수렴, 지혈제로서 설사, 오래된 기침, 당뇨, 하혈, 혈변, 다한
백강잠(白강蠶)- 진통제로서 소아의 경기, 중풍으로 인한 언어 장애, 반신 불수, 외용으로 습진, 피부병
영양각(羚羊角)- 해열, 진경, 신경통, 히스테리, 혈압강하, 고혈압, 뇌일혈
적석지(赤石脂)- 수렴, 지혈, 설사, 하혈, 황달
대자석(大자石)- 지혈, 보혈, 진정, 구토, 트림, 토혈, 코피, 혈변, 월경이 그치지 않을 때
울금(鬱金)- 방향성, 건위, 이뇨제로서 담석증, 황달 등에 사용합니다.
황기(黃기)- 강장효과가 있으며 최근 혈압강하작용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황금(黃芩)- 소염, 해열제, 충혈성 질환, 설사
황정(黃精)- 자양강장, 병후허약자, 폐결핵 환자의 해소, 당뇨병의 목마름, 혈당과다
황련(黃連)- 소염, 살균작용, 정신불안, 염증, 출혈
원지(遠志)- 거담제로 기관지염에 사용, 빈혈증, 불면, 병후의 회복
아출(莪朮)- 방향성 건위, 흥분, 구풍, 진통, 소화불량, 산통
갈근(葛根)- 발한, 해열, 진통, 어깨결림, 목결림
감초(甘草)- 근육의 통증, 진해, 거담과 위경련, 위통, 위궤양, 해독
길경(桔梗)- 거담, 기관지염, 배농, 편도선염, 인후통
옥죽(玉竹)- 소염성자양, 강장제, 허약체질 회복, 다한, 다뇨
우슬(牛膝)- 월경불순, 어혈, 각기, 관잘염, 중풍, 이뇨작용
시호(柴胡)- 해열, 해독, 진통, 소염제, 말라리아, 황탈, 간염
산약(山藥)- 자양강장, 식욕부진, 피로, 위장허약, 당뇨병
지황(地黃)- 보혈, 강장, 해열제, 빈혈, 허약증
자근(紫根)- 해열, 해독, 항염제, 홍역예방, 궤양, 종양, 화상, 습진, 수포
작약(芍藥)- 진통, 복통, 헛배부름, 손발의 동통, 이뇨, 산혈, 부인질환
사삼(沙蔘)- 진해, 거담, 강장제, 기침
생강(生薑)- 방향성 건위, 식욕증진, 혈액순환, 헛배부름, 두통, 건강은 배 의 냉통, 복통, 사하
승마(升麻)- 해열, 해독, 항염제, 감기, 홍역, 치질
천궁(川弓)- 보혈, 강장, 진통제, 빈혈증, 냉증, 월경불순, 월경통
전호(前胡)- 해열, 거담, 기침, 가래, 구토
백출(白朮)- 건위, 정장, 이뇨제, 신장 기능 이상으로 배뇨이상, 부종, 위장염
대황(大黃)- 만성변비, 황달, 소변이상, 흉복통
택사(澤寫)- 이뇨, 네프로제, 방광염
단삼(丹蔘)- 월경불순, 류머티즘
천마(天麻)- 진정, 두통, 현기증, 히스테리, 발신불수, 류머티즘의 동통
당삼(黨蔘)- 강장제로서 비위허약, 식욕부진, 설사, 사지무력, 정신불안, 피로, 번갈
독활(獨活)- 발한, 구풍, 진통, 감기, 부종, 관절통
인삼(人蔘)- 허약자의 위부정체감, 소화불량, 구토, 흉터, 이완성설사, 식 욕부진, 자양강장
패모(貝母)- 진해, 거담, 배농, 목의 통증, 기침, 목마름, 어지러움
반하(半夏)- 임신악조, 인후종통, 위내정수, 해소, 구토
백합(百合)- 소염, 진해, 이뇨, 진정제, 기침, 목마름, 허약증
백지(白芷)- 감기, 두통, 치통,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부인병, 신경통
부자(附子)- 신장기능 회복, 관절마비, 동통, 복통, 설사-강장체질 자는 복 용을 금함
방기(防己)- 이뇨,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모근(茅根)- 이뇨, 해열, 지혈제, 황달
방풍(防風)- 발한, 해열, 감기, 두통, 관절, 피부염
목향(木香)- 방향성 건위, 설사, 복통, 소화불량
용담(龍膽)- 고미건위, 소염제, 소화기의 충혈, 염증, 요도염, 류머티즘
노근(蘆根)- 이뇨제, 당뇨병, 구역잘, 딸꾹질, 변비, 식중독, 소염, 배농
낭탕(낭宕)- 위산과다, 위경련, 십이장궤양, 변비
오매(烏梅)- 해열, 진해, 거담, 진구, 회충구제
영실(營實)- 변비, 부스럼
개자(芥子)- 신경통, 폐렴
가자(訶子)- 만성후염, 후두결핵, 장출혈, 대하, 자궁염
행인(杏仁)- 호흡곤란, 천식, 피부미용
검실(검實)- 자양강장, 허리와 무릎의 통증, 실금, 설사, 대하
호초(胡椒)- 발하, 구풍, 건위, 소화불량, 설사, 복통
산초(山椒)- 건위, 소염, 이뇨, 구충제, 건위, 위하수, 위장의 냉통, 회충
두시(豆시)- 건위, 소화, 해열, 한열두통
대추(大추)- 감기, 피로회복, 혈액순환, 피부미용
진피(陳皮)- 식욕부진, 구토
도인(挑仁)- 월경불순, 아랫배가 꽉 찬 것처럼 아플때, 위내정수
맥아(麥芽)- 소화, 소화불량, 식욕감퇴, 흉복팽만
반초(潘椒)- 진통제, 강장제, 신경통, 요통
모과(모瓜)- 이뇨, 진해, 곽란, 관절통, 류머티즘, 기침
연교(蓮翹)- 소염, 이뇨, 배농, 해독제, 종양의 염증, 피부병
애엽(艾葉)- 지혈, 진통제, 대하, 복통
곽향(藿香)- 해열, 식욕부진, 소화불량, 두통, 구토, 설사
형개(荊芥)- 발한, 해열, 징경,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목의 통증, 종기, 토혈, 코피, 혈변
세신(細辛)- 진해, 진통, 거담, 위내정수, 강정
십약(十藥)- 해열, 해독, 변비, 임질, 축농증, 화농증
석곡(石斛)- 해열, 건위, 강장제, 식욕부진, 위장장애, 발기부전
당약(當藥)- 소화불량, 식욕부진, 결막염, 발모제
박하(薄荷)- 발한, 해열, 구풍제, 소화불량, 두통, 현기증
마황(麻黃)- 발한, 진해, 호흡곤란, 천식, 오한, 신체동통
국화(菊花)- 해열, 해독, 진통, 소염제로서 감기, 발열, 두통, 어지러움, 귀 울림, 눈병, 종양의 통증
홍화(紅花)- 통경, 부인병, 냉증, 갱년기 장애, 혈액순환
신이(辛夷)- 진정, 두통, 두중, 비염, 축농증
정향(丁香)- 방향성 건위제, 소화기능 촉진, 정장
앵피(櫻皮)- 해독, 진해제, 천식, 기침, 피부병, 홍역
계피(桂皮)- 건위, 구풍, 발한, 해열, 혈액순환, 강장, 감기, 두통, 발열, 신 체동통
후박(厚朴)- 건위, 정장, 진정, 복통, 신경통
두충(杜沖)- 강장, 진통제, 발기부전, 무릎관절통, 고혈압
침향(沈香)- 진정제로서 히스테리, 간질병, 각기
목통(木通)- 소염성이뇨, 진통제, 신경통, 관절 류머티즘
저령(猪笭)- 해열, 지갈, 목마름, 신장질환
복령(茯笭)- 진정, 위내정수, 근육경련, 소변분리, 목마름, 어지러움, 새치머리
영지(靈芝)- 강장, 신경쇄약증, 불면증, 소화불량, 노인성 기관지염, 항암
신곡(神곡)- 자양, 소화, 식욕부진
해마(海馬)- 강장, 최유제로서 난산, 발기부전, 복통, 남성호르몬
우황(牛黃)- 강심, 진정, 해열, 해독제, 심장병, 빈혈, 심장 신경증, 열병, 숙취
합개(蛤개)- 보혈,
사향(麝香)- 진정, 진경, 강심작용, 강장, 폐결핵, 심장천식, 만상기침, 약 주재료 사용경련, 실신, 복통, 신경통
진주(珍珠)- 해열, 진정제로서 불면, 유정, 목이 아플때, 자양, 강장, 거담, 진해작용, 폐결핵
섬수(蟾수)- 강심, 진통, 소아의 경기, 심장질환, 치아의 출혈, 악성종양
반비(反鼻)- 강장, 흥분제, 냉증, 화농성종양
별갑(鼈甲)- 해열, 강장제, 폐경시 복통, 요통, 체력증진
모려(?잇?)- 진정, 이뇨, 유정, 불면, 정신불안, 식은땀, 위산과다
웅담(熊膽)- 진경, 강심, 해독, 건위, 담즙분비촉진, 경기, 열통, 뇌막염, 간
녹용(鹿茸)- 피로회복, 강정, 위장기능촉진, 두통, 귀울림, 발기부전, 허리 와 무릎의 하약, 원기회복
석고(石膏)- 해열, 진정, 목마름, 천식, 위통, 당뇨병
용골(龍骨)- 진정, 불면증, 정신불안


초록은 모든이에게 희망. 싱그러움은 누구에게나 평화.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소재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