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자, 徘徊는 이제 그만두자/조지 고든 바이런

경호... 2010. 5. 21. 04:47

자, 배회는 이제 그만두자

So, we'll go no more a-roving

조지 고든 바이런 (George Gordon Byron 1788~1824)

 

자, 徘徊는 이제 그만두자

밤이 이렇게 깊으니,

가슴은 아직도 사랑으로 타오르고

달은 마냥 빛날지라도.

 

칼이 칼집을 닳게 하듯

영혼은 가슴을 닳게 하니

마음도 숨쉬려면 멈추어야지.

사랑에도 休息이 必要하니.

 

밤은 사랑을 위해 存在하며,

낯은 너무 빨리 돌아올지라도.

달빛에 기대어

우리 배회는 이제 그만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