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竿(죽견) / 김시습
拷竹人寒泉 (고죽인한전)
浪浪終夜嗚 (낭낭종야오)
轉來深澗枯 (전래심간후)
分出小槽平 (분출소조평)
細聲和夢咽 (세성화몽열)
淸韻入茶烹 (청운입다팽)
不費垂寒絅 (불비수한경)
銀床百尺牽 (은상백척견)
대를 쪼개 찬 샘물을 끌었더니
졸졸 밤새도록 우네
물을 옮기니 깊은 산골물도 마르고
작은 물통에 나누어 내네
잔잔한 소리 꿈과 더불어 목메이고
맑은 운치 차다리기와 함께 하네
허비없이 찬 두루박줄 드리우고
은상을 맥척이나 끌어당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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