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漢詩및 시조

--陶 山 月 夜 詠 梅 --

경호... 2008. 2. 1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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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倚 山 窓 夜 色 寒 ( 독 의 산 창 야 색 한 )

 

梅 梢 月 上 正 團 團 ( 매 초 월 상 정 단 단 )

 

不 須 更 喚 微 風 至 ( 불 수 갱 환 미 풍 지 )

 

自 有 淸 香 滿 院 間 (자 유 청 향 만 원 간 )

 

 

홀로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이 차가운데

 

매화나무 가지 끝에 둥근 달이 떠 오르네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 바람도 일어나니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