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 : 마광수
가을이우리를?싸안았다 가을이우리를절망하게하고 가을이우리를사랑에미쳐날뛰게했다 누군가염세자살하고있는가을 누군가환각제를먹고있는가을 누군가자살미수로살아나고있는가을 누군가환각제복용으로잡혀가고있는가을 그가을에우리는만났고 그가을에우리는밤새도록울었다 더큰오르가슴에대한가슴시린안타까움으로 더근사한죽음에대한깊디깊은갈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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