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색/世上萬事

軍을 사랑하는 대통령

경호... 2007. 9. 24. 03:43




1983년 11월 방한 비무장지대를 방문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1991년 걸프전에서 돌아온 조종사들을 환영하는 조지 부시(41대) 대통령


 

1998년 11월 방한 중 미 육군 2사단을 찾은 클린턴 대통령
 


 

2002년 11월 오산 미 공군기지를 방문한 부시 대통령 부부


 


레이건은 육군 예비역으로 있다가 2차 대전 후

중위로 소집되었으나 시력이 나빠서 전쟁 중에

캘리포니아의 지원기지에서 근무했다.


부시(41대)는 필립스 고교를 졸업하고 18세 나이로

해군 조종사로 임관되어 태평양 전쟁에 참전한 전쟁영웅이다.

부시는 50여 차례 출격했는데,

일본군 포화에 타고 있던 아벤저 전폭기가 피격되자

낙하산으로 탈출해서 바다에 떠 있다가 지나가던

미군 잠수함에 의해 기적적으로 구출됐다.


클린턴은 베트남 전쟁 시절 대학생 징집연기를 이용해서

병역을 회피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그럼에도 그는 부대를 찾으면 장병들과 조깅을 같이 했다.

부시 대통령은 공군 방위군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


마지막 사진은 2003년 현충일에 부시 대통령이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아

무명용사(無名勇士) 묘역(墓域)에 헌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대통령이 행하는 의식 중 가장 엄숙한 것은

무명용사 묘역 참배이다.

이 의식이 바로 미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이상돈 (중앙대 법대 교수)의 글
 





 
 
 

'#사색 > 世上萬事'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산의 기록과 천주교 발상지  (0) 2007.09.24
宮闕  (0) 2007.09.24
오프라 윈프리의 슬픔  (0) 2007.09.24
老人의 2說 4苦  (0) 2007.09.24
제사상 5열횡대의 법칙  (0) 2007.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