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性常識

여자 성기 단련법

경호... 2007. 9. 17. 17:53
여성 명기 단련법 [케겔(Kegel) 훈련법]

남자들과 달리 여자들은 소변을 볼 때마다 자기 성기를 관찰할 수가 없다.

그래서 여자들은 자기 성기의 생김새에 대체로 무지하다.
그러다가 어느날, 내 남자가 사정에 실패하거나, 삽입sex 하고 나서도
뭔가 미진한 표정을 짓고 있을 때, 또는 지나칠 정도로 항문섹스를
요구할 때, 여성들은 그 때서야 걱정을 시작한다.

" 내가 너무 크거나 탄력이 없는 건 아닐까."

사실 남자가 삽입섹스로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남자쪽의 문제일 수도 있다. 콘돔을 사용해서 그럴 수도 있고,
남자의 발기가 시원찮아서 그럴 수도 있고, 남자가 너무 작아서
그럴 수도 있다.

때론 여성이 지나치게 적극적이어서 그럴 때도 있다. 하지만 대개는
여자 혼자 뒤집어쓰게 마련이다. 역시 자신의 바기나[Vagina]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이다.

사실 대부분의 여자는 '헐겁지'않다. 애를 낳은 경험이 없다면 더더욱...
여자의 성기는 그 생김새나 크기가 다양하지만 대체로
그 길이는 6cm ~ 13cm 정도다.
사실 바기나[Vagina]는 '구멍'이 아니라 근육이 이루어내는 잠재적인
형태다. 그러므로 [내 물건의 크기]란 일정치 않다.
즉, 제어하기 나름이란 소리다

케겔[Kegel] 훈련법은 이 제어능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이다
항문에서 성기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괄약근을 지속적으로
수축 반복하는 훈련이다.
짧게 끊어 소변을 보는 훈련도 있다. 이런 연습을 통해 흔히 말하는
'구멍의 크기'는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심각한 체중감소나 체중증가, 갑작스런 호르몬의 이상이나
외과적 질병 때문에 실제로 '크기'가 약간 변할 수는 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출산이다.
출산은 질벽을 확대시키고, 남녀 모두에게 '헐거운' 느낌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몇 달 안에 출산전의 상태로 돌아간다. 물론 오랜
시간동안 케겔훈련 등으로 회복해야 하는 여성들도 있다. 가장 우울한
케이스는, 케겔 훈련으로 아무런 효과를 못보는 여성들이다

처녀 때의 상태를 회복하는 데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은
질성형성술[예쁜이 수술]이다.
어떤 의사들은 '예쁜이 수술'만이 여성의 자존심과 남편의 사랑을
되찾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광고하기도 한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해 극소수의 여성 말고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란 거의 없다. 추후 감염이나, 지속적인 통증, 흉터 등의
부작용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쁜이 수술이 질을 좁혀주는 건 사실이다

질을 조여주는 근육은 어쨌든 평생에 걸쳐 튼튼할 필요가 있다
골반을 받쳐주고, 소변이 새는 것을 막아주고, 성감을 조절해주고,
오르가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수술은 이런 역할까지
회복해주지는 않는다. 질을 탄력있게 해준다는 의사 의약품이나
크림 따위는 더더욱 믿어선 안된다.
케겔 훈련이 중요하다.

케겔 훈련도 소용이 없는데 어쩌란 말이냐고? 케겔훈련으로도
아무런 효과를 못보는 가장 큰 이유는, 그 방법이 정확치 않기 때문이다.
만약 내 목표가 나와 내 파트너의 성감을 높이는 데 있다면, 가급적
질 속으로 무언가를 집어넣고 연습해야 한다.
페니스가 안에 있는 것처럼 연습을 해야 "조이는" 연습에 효과가 있다.

그러한 연습에 도움이 되는 성관련 상품을 사용해 보는것도 좋겠지만
제일 권하고 싶은 방법은 섹스를 하면서 연습하는 케겔 훈련이 가장 좋다.
쾌락을 동반하면서도 내 남자를 즐겁게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그렇다.
어떤 남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힘 좀 줘봐!" 이건 곧 케겔 훈련을 종용하는 대사다.
삽입섹스를 하면서 의식적으로 힘을 주는 게 제일 간편하면서도 나한테도
즐겁고, 가장 저렴한 자연주의 케겔 훈련이다

또하나 효과적인 케겔 훈렵법은 더불어 하는 것이다.
질의 크기만큼이나 페니스 크기도 다양하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파트너를 진정 사랑한다면, 그와 함께 훈련하는 게 좋다. 그도 불끈불끈,
나도 불끈불끈이다. 그가 힘을 주면 내가 즐겁고, 내가 힘을 주면 그가 즐겁다.
케겔 훈련의 가장 완성된 경지는, 내가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리드미컬한
힘이 들어가는 상태다. 예로부터 '긴자꾸'라 부르던 것, 즉 명기[名器]다.

명기의 탄력은 출산시에 아이의 두뇌를 산도의 압력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성욕과 모성은 통한다, 멋진 명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