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심의 원천은.. (원효대사) 일심의 원천은( 원효대사 ) 一心의 원천은 有.無를 떠나서 홀로 청정하고 三空의 바다는 眞.俗을 융화하여 맑고 고요하도다. 비록 머무는 곳 없을지라도 머무르지 않는 곳 또한 없느니.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
하늘소리 차의 향기를 노래하며 자그마한 찻잔에 차가 담기니 팔만사천 번뇌가 거품처럼 사라지네 구름 같은 인생은 꿈결 같은데 차를 마시니 꿈속의 꿈이 확연히 분별되는 구나. 도법자연 경지에선 물과 불이 빛과 그림자가 하나인데 무엇이 道고 무엇이 法인가. 道도 없고 法도 없네. 차거품 꽃은 도법자연의..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
물소리..바람소리.. "예"하는 사람과 "아니오"하는 사람 예"를 많이 하는 사람은 무한한 능력의 소유자이며 "아니오"에 얽매이는 사람은 가지고 있던 능력도 쫓아버리는 사람입니다. 마음 하나 가지고 세상을 짓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예"하는 마음이 모든 일들을 밝게 지어내며 "아니오"하는 마음이 모든 일들을..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
명상 음악 1.귀소 3.노을과 학 5.마음이 청정하며 7.물속의 달그림자 9.봄비에게 11.비에 젖은 신록 13.밤을 지우며 15.삼매 17.새소리 2.산 4.마음의 향기(다향) 6.마음이 허공 같을 때 8.바람 10.사랑의 숲 12.연꽃 향기 14.산사의 소리 16.하늘 구름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
하늘빛 그리움..너에게.. 『 하늘빛 그리움, 너에게...』 (김영월) 나는 너에게 詩 정호승 겨울비 오는 날 나는 너의 빈 손을 잡고 너의 우산이 되고 싶었다 겨울비 내리는 사막 위를 걸으며 나는 한 송이 너의 들국화를 피우고 싶었다 오직 살아야 한다고 차가운 담벼락에 기대 서서 홀로 울던 너의 흰 그림자 낙엽은 썩어서 너..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
국악명상곡/다향(茶香)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눈덮힌 들판을 걸어갈때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 함부로 어지럽게걷지말라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오늘 내가 남기는 이 발자국은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뒤에 따라 오는 이가 이정표 로 따를것이니라. 西山大師 이 오언 절구는 유명한 서산대사가 지은 것 입니다. 서산대사..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
국악명상곡/매 화 사람아 무엇을 비웠느냐...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버릴 수 있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대로 다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이 무슨 인생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 버릴 수 없는 것은 그 어느 것 하나 버리지 못하고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 하나 얻지 못하니 이것이 너와 내가 숨 헐떡이며 욕심 많은 우리네 인..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
해지는 강가에서 처마 끝에 떨어지는 낙숫물이 돌을 뚫는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강을 이루고 댐을 이루어 동력을 일으킨다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개울물에서 나는 인간사를 배우고 익힌다 깊은 산골은 어지간한 가뭄에도 개울물은 줄지 않는다 밤이고 낮이고 항상 흐르고 있지만 언제나 그곳에 그렇게 있다 항.. [음악산책]/명상음악 200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