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암록(碧嚴錄)」 上 - 제 1칙 달마불식(達摩不識) 원오(圜悟)스님께서 풍주(灃州)의 협산(夾山) 영천선원(靈泉禪院)에 주석하시면서 설두 중현(雪竇重顯)스님의 송고(頌古)에 대하여 평창한 말씀의 핵심. 벽암록 上 제 1칙 달마불식(達摩不識) [垂示] 隔山見煙,早知是火. 隔牆見角,便知是牛. 擧一明三.目機銖兩,是衲僧家尋常茶飯. 至於截斷衆流,東涌西.. [佛敎]/碧巖錄 2011.09.15
「벽암록(碧嚴錄)」 - 서(序) 서(序) 보조(普照)의 서 지극한 성인의 명맥, 역대 조사들의 대기, 뼈를 바꾸어놓는 신령한 처방, 정신[神]을 기르는 오묘한 술법이여! 저 설두선사께서 종지와 격식을 뛰어넘는 뚜렷한 안목을 갖추시어 바른 법령을 이끌어내면서도 모습을 겉으로 드러내시지 않으시며, 부처를 단련하고 조사를 담금질.. [佛敎]/碧巖錄 2011.09.15
「벽암록(碧嚴錄)」 - 일러두기 일러두기 1. 이 책의 대본은 조선조 세조 11년(1465)에 제작한 을유자(을유자:중간자)로 인쇄한 삼성출판박물관 소장본(보물 제1093호)이다. 2. 원문에는 각 칙에 번호만 붙어 있고 칙명(則名)은 없으나 이 책에서는 대동불교연구원본(大東佛敎硏究院本)을 해석하여 제목을 달았다. 3. 출판사 상·중·하권.. [佛敎]/碧巖錄 2011.09.15
「벽암록(碧嚴錄)」 - 해제 해제 선문에서는 옛 조사들이 남긴 언행 중에서 후세에 귀감이 될 만한 것을 고칙(古則)이라 한다. 설두중현(雪竇重顯:980-1052)스님이 명주(明州:지금의 浙江省 奉化縣)에 있는 설두산의 자성사(資聖寺)에 머물면서, 고칙을 100개로 정리하고 거기에 송을 붙인 것이「설두송고」이다. 이 송고 집은 당시 .. [佛敎]/碧巖錄 2011.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