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낸사람
- : 박봉원 <pbw0107@daum.net> 15.01.24 04:35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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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
: 2015년 1월 24일 토요일, 04시 35분 36초 +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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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봉원 <pbw0107@daum.net> 15.01.24 04:35 주소추가 수신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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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다
김남조
겨울 바다에 가보았지 미지(未知)의 새 보고 싶던 새들은 죽고 없었네
그대 생각을 했건만도 매운 해풍(海風)에 그 진실마저 눈물져 얼어버리고
허무(虛無)의 불 물이랑 위에 불붙어 있었네,
나를 가르치는 건 언제나 시간.. 끄덕이며 끄덕이며 겨울 바다에 섰었네.
남은 날은 적지만
기도를 끝낸 다음 더욱 뜨거운 기도의 문이 열리는 그런 영혼(靈魂)을 갖게 하소서. 남은 날은 적지만
겨울 바다에 가보았지 인고(忍苦)의 물이 수심(水深) 속에 기둥을 이루고 있었네
* Nicoletta Tomas Caravia 畵 ( Spain, 1963~ ) * 겨울바다 / 박건호 작사, 이현섭 작곡 , 박인희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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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슬픔
Nicoletta Tomas Cara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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