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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작가 코비 별세
자기계발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작가 스티븐 코비가 사망했다. 향년 79세.
뉴욕타임스는 전 세계 사람들의 능동적 삶에 영향을 미친 자기계발서 분야의 선구자 코비가 16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가족은 성명을 통해 “코비가 평소 바라던 대로 사랑하는 부인과 자녀들의 곁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코비는 지난 4월 자전거를 타고 언덕을 내려가다 충돌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부인과의 사이에서 자녀 9명을 낳았으며, 손주 52명을 남겼다.
1989년 펴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은 5년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켰으며, 38개 언어로 번역돼 2500만부 이상 팔렸다. 1994년에는 빌 클린턴 대통령이 “미국인들이 코비의 조언을 따르면 생산성이 올라갈 것”이라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사주간 타임은 그를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의 미국인’으로 선정했으며, 포브스는 그의 책을 ‘10대 경영도서’로 꼽았다. 모르몬교도인 코비는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태어났다. 그는 운동선수를 꿈꿨으나 청소년기에 다리 부상으로 3년간 목발을 짚고 다녀야 했다.
코비는 독특한 생활습관으로도 유명했다. 그는 서류 원본을 잃어버릴 것을 우려해 복사본을 항상 책상 밑에 뒀다. 또한 포천은 그가 샤워실에 누워 샤워기 꼭지 세 개로 몸을 적시면서 양치와 면도를 하곤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주도하라,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상호 이익을 모색하라,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활용하라, 심신을 단련하라”는 7가지 습관을 조언했다. 그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더 당부했다.
“당신이 장례식에서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숙고한다면 자신만의 성공에 대한 정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코비는 이 책 외에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First Things First)', '원칙중심의 리더십(Principle-Centered Leadership)', '성공하는 가족들의 7가지 습관(The 7 Habits of Highly Effective Famillies)',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The 8th Habit:From Effectiveness to greatness)' 등의 다른 여러 베스트셀러도 남겼다.
"알고서 행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모르는 것이다.
배우고 실천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배운 것이 아니다.
이해하고도 적용하지 않으면, 실제로는 이해한 것이 아니다.
지식과 이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길은 실행과 적용뿐이다.
우리는 책과 강연을 들으며 테니스를 배울 수 있지만, 실제로 경기를 해보기 전까지는 테니스를 알 수 없다."
- 스티븐 코비 박사의 [성공하는 8번째 습관] 中 p.63-
스티븐 코비의 1% 다른 스피치
1. 난해한 부분은 체험을 통해 전달하라.
2. 청중의 마음에 먼저 큰 돌을 채우고 그 다음 작은 돌을 채워라.
3. 자극이 왔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말라.
4. 원칙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행하라.
5. 타인에 대한 감정은행계좌가 플러스가 되게 하라.
6. 관심의 원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영향력의 원에 집중하라.
7. 윈 - 윈을 유도하라.
8.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시켜라.
9. 시너지 효과를 내라.
10. 끊임없이 쇄신하라.
11.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12. 목표를 확립하고 그 다음 행동하라.
13. 내면의 소리를 발견하라.
-1% 다른 스피치중에서-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렵지만 두려움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아는 것이다.
용기는 영웅적이고 눈에 보이는 형태로 발휘될 수도 있고, 내면의 두려움을 극복하며 개인적으로 조용히 발휘될 수도 있다. "
- 스티븐 코비·데이비드 해치 편, ‘스티븐 코비의 오늘 내 인생 최고의 날’에서
스티븐 코비 박사의 명언
“The main thing is to keep the main thing the main thing.?
《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가지 습관》이라는 저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스티븐 코비 박사.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자신의 이름을 딴 코비리더십 센터의 창업자이이기도 한 그는, 다국적 기업의 경영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리더십 부문의 대가다. 그의 발언을 주요 저서에서 발췌해 실었다.
●Effective leadership is putting first things first.
Effective management is discipline, carrying it out.
효율적 리더십은 무엇보다 가치가 있는 것을 선별하는 과정이다.
효율적인 경영이란 원칙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다.
●We are not animals. We are not a product of what has happened to us in our past. We have the power of choice.
우리는 짐승이 아니다. 우리는 과거의 부산물이 아니다. 선택권이 우리에게는 있다.
●Management is efficiency in climbing the ladder of success; leadership determines whether the ladder is leaning against the right wall.
경영이란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는 데 효율적이다. 리더십은 그 사다리가 기대고 있는 벽이 튼튼한 지를 가려낸다.
●Our character is basically a composite of our habits. Because they are consistent, often unconcious patterns, they constantly, daily, express our character.
우리의 캐릭터는 버릇의 총합이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작동하며, 한 사람의 성격을 규정한다.
●The main thing is to keep the main thing the main thing.
가치가 있는 것을 하는 일-그것이 관건이다.
●The key is not to prioritize what's on your schedule, but to schedule your priorities
당신의 스케줄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세월을 허송세월하지 말라. 중요한 것은 당신의 우선순위를 실행하는 것이다.
●There are three constants in life... change, choice and principles.
인생에는 세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변화, 선택, 그리고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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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 박사가 말하는 위기극복 CEO의 7가지 습관
‘위기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CEO는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까?’
세계적인 경영 베스트셀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이자 경영석학인 스티븐 코비 박사가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코비 박사는 지난 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의 세계적인 경제위기는 ‘골프채’(정치)로 ‘테니스’(경제적인 문제)를 치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개별 기업의 리더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국가는 물론 세계경제의 운명이 좌우된다”고 역설했다. 최근의 위기상황이 온 것도 기업 CEO들의 잘못된 리더십이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다.
그렇다면 위기가 찾아온 지금의 상황에서 CEO들은 어떤 리더십으로 성공의 가도에 올라야 할까. 코비 박사의 발언을 토대로 ‘위기시대에 성공하는 CEO의 7가지 습관’을 재구성해 봤다.
●습관 1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라
“금융위기에 처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위기 탈출에 대처하고 있는 지금의 방식은 산업화 시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구시대적 발상에 불과하다. 때문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특히 디지털과 모바일로 대변되는 현대에서 비즈니스 패러다임도 바뀐 만큼 과거에 취했던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시각에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이 점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고방식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코비 박사는 위기의 시대에 있는 CEO들이 이를 기회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충분한 시간을 들여 조직구성원들 간의 의견을 최대한 들어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허심탄회한 토론을 열어 기업 차원에서의 해결책을 공통으로 모색해 봐야 한다는 것.
얼핏 보기에 위기 해결책으로는 ‘작은 방법’처럼 보일지 모르나 이것이 결국에는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된다는 게 코비 박사의 논리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조직 내 팀 문화를 개발하고 발전시켜야 하는 게 기본 원리인 셈. 이로 인해 조직구성원들이 감정적으로도 경영진과 호흡을 함께하고 서로간 신뢰가 만들어진 다음에는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합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조정하면 된다는 얘기다.
코비 박사의 이론에 따르면 회사의 잠재력에 해당하는 ‘영향력의 원(Circle of influence)’ 안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전체시장 격인 ‘관심의 원(Circle of concern)’ 안에서 영향력의 원이 점점 더 커져 위기극복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습관 2 그레이트 리더십을 가져라
위기시대에는 주목받는 리더십도 달라진다. 지금 시대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 코비 박사는 ‘위대한 리더(Great Leader)’라는 전인적 패러다임을 내세웠다. ‘위대한 리더’는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구성원들로 하여금 최대한 자신들의 재능과 능력을 발휘하게 하는 리더십으로, 얼마 전 미국 시사주간지인 가 얘기한 ‘정원사형 리더’와도 같은 개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정원사형 리더’ 역시 나무를 가꾸는 정원사처럼 주변의 인재를 발굴해 키워내는 지도자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위기를 돌파하고 자신의 재능을 대의를 위해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사람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코비박사는 이 같은 ‘그레이트 리더십’의 주요 내용으로 다음의 4가지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신뢰 고취다.
구성원들이 당신(CEO)을 믿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
둘째, 목적을 명확하게 하는 일이다.
직원들이 자기의 위치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명하고 강력한 목적의식을 정해야 한다.
셋째, 시스템을 한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일이다.
회사의 목적과 목표에 맞게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혹은 오경진과는 독립된 채 움직일 수 있는 조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잠재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하는 것도 CEO의 몫이다.
●습관 3 긴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을 처리하라
기업 CEO로서 업무의 앞뒤 순서를 잘 정하는 일도 지금은 필요할 때다. 시간 관리의 중요함이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한 탓인데, 대부분의 기업 현장에서는 ‘중요한 일’보다는 ‘긴급한 일’에 대한 지시가 먼저 내려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러나 코비 박사는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이라면 ‘긴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에 더 매달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일본과학기술연맹이 주관하는 품질개선상인 ‘데밍상’을 받은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을 비교한 자료에서 데밍상을 받은 기업의 직원들은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에 전체 업무시간의 65~80%를 썼다고 한다. 따라서 ‘긴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들’에 역량을 집중하면 개인은 물론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또한 강화될 수 있다는 게 코비 박사의 지론이다.
특히 속도와 이동성이 강조되는 모바일 시대에는 방대한 정보의 관리와 처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업무를 우선순위에 따라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회사의 비전과 장기 목표에 따라 세운 계획대로 ‘중요한 것’을 가장 먼저 하는 자세가 절실하다.
●습관 4 도덕적 권위를 가져라
“리더십은 도덕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하부조직원들의 절대적인 신뢰감으로부터 나오는 게 리더십이라고 볼 때 기업 CEO는 철저하게 정직하고 투명함으로 도덕적인 권위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산업화 시대에서 지식근로자 시대로 넘어오면서 리더십 또한 여러 방면에서 변화를 거듭해 왔다.
철학적인 면을 보면 산업화 시대의 경우 ‘통제(Control)’, 즉 하향식 통제를 위한 리더십이 구현됐다면 현재와 같은 지식근로자 시대, 특히 요즘의 혼란기라면 구성원들의 재능을 이끌어내는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다. 이러한 재능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덕목이 바로 도덕적인 권위다.
코비 박사는 리더에 있어 과거 ‘지위’나 ‘위치’가 중요했던 것에 비해 현재는 ‘도덕적인 권위’를 겸비한 CEO에 대한 요구사항이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가 도덕적인 권위를 가진 대표적인 인물로 뽑은 이는 인도의 간디와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그리고 하벨 전 체코 대통령. 이 중 만델라의 경우 26년간 교도소에서 자신을 고문하던 사람들을 자신의 대통령 취임식장, 그것도 맨 앞줄에 초대해 ‘화해와 용서’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오늘날 CEO들이 가장 본받아야 할 인물이라고 코비 박사는 강조한다.
●습관 5 직원들의 내면의 소리를 들어라
과거 산업화 시대에서 사람은 ‘비용’으로 처리됐다. 생각할 능력이 없는 ‘물건’과도 같이 간주된 것이다. 하지만 현대 기업에 있어 사람은 활용 효과가 가장 높은 ‘자산’으로 평가된다. 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최고의 가치가 사람에서부터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따라서 코비 박사는 위기상황에 처한 기업의 CEO일수록 직원들이 말하는 ‘내면의 소리’를 귀담아들어야 한다고 피력한다. 과거처럼 경영진이 기업실적의 모든 부분을 책임져야 하는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기업의 문화나 팀(Team)도 동반 책임져야 한다는 이론이다.
코비 박사는 특히 ‘인디언 토킹 스틱(Indian talking stic)’을 예로 들며 경청 문화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그가 북미 인디언 추장을 교육하러 갔을 때 지켜본 것으로 인디언끼리는 말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지팡이를 쥐어주고 그 사람이 자신의 말을 다하고 나서야 다른 사람이 지팡이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다음 사람이 이 지팡이를 받았다면 그 전에 지팡이를 들고 있던 사람이 한 얘기를 요약해서 말한 후 자신의 얘기를 해야 한다. 지팡이가 ‘경청’했냐 안 했냐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셈이다. 특히 지팡이를 쥐고 있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지팡이를 쥔 사람의 말을 충분히 들어야 한다. 절대 말을 해서도 안 된다.
때문에 지팡이를 다른 사람에게 줄 때는 ‘이쯤 말했으니 이제 나의 생각을 충분히 알아들었겠지?’ 하는 생각을 했을 때이다. 이같은 경청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훌륭한 대안이 나올 수밖에 없다는 게 코비 박사의 생각이다.
지금의 위기상황에서 기업의 CEO는 어느 때보다 조직원들의 생각을 한데 모으고 고유의 팀 정신과 팀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습관 6 기업간 파트너십을 활용하라
“두 개의 나무 판자를 합치면 각자 따로 지탱하는 무게보다 훨씬 더 큰 무게를 지탱하며, 두 개의 식물을 서로 가까이 심어놓으면 그 뿌리들이 엉켜서 토양을 더욱 비옥하게 해 더 잘 자란다.”
코비 박사는 불황 탈출을 시도하는 기업들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 중 하나로 ‘기업간 파트너십’을 내세웠다. 시너지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악의 상황에 대한 위험을 줄여준다는 이유에서다.
산업화 시대가 리더의 명령과 통제에 의한 ‘수직적인 경영’이었다면 정보화 시대인 21세기는 상호 의존성과 팀워크를 중시하는 ‘수평적인 경영’, 즉 파트너십 경영이 부각되고 있다는 말이다. 위기 국면인 현재의 기업 상황에서 이 같은 파트너십 경영이 중요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파트너십은 또 한 회사 내 팀 사이에서도 활용돼야 한다. 특성이 다양한 팀원들의 역량을 잘 활용하고 상호보완하게 해 더 높은 수준의 결과를 얻게해 주기 때문이다. 나아가 불필요한 경쟁력 감소를 통한 시너지의 활용으로 최상의 결과를 산출하게 된다.
●습관 7 끊임없이 쇄신하라
나무 자르는 일이 너무 바쁘기 때문에 톱날 갈 시간을 내지 않는 인부는 결국 무뎌가는 톱날 때문에 힘만 쭉쭉 빠질 뿐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 CEO도 마찬가지다.
조직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도 CEO 자신이 끊임없이 쇄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본인은 물론 기업 구성원 모두의 생산성을 높이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지금의 위기 상황이라면 눈앞에 닥친 급한 일에 너무 휘둘리지 말고 장기적인 전망을 기획하며 자신의 심신을 단련하는 기업 경영자의 모습이 필요할 때다.
코비 박사는 CEO들의 쇄신과 관련해 신체적, 영적, 정신적, 사회·감정적 등 4가지 차원에서 이뤄져야 함을 강조한다.
신체적 차원의 경우 자신의 몸을 효과적으로 돌보는 활동이고, 영적 차원은 종교적 믿음 및 위대한 문학이나 음악에 심취하는 등 자신의 가치체계의 중심을 잡는 일이다.
또 정신적 차원의 쇄신은 독서나 학습 등의 활동을, 사회적·감정적 쇄신은 원활한 대인관계를 위한 내면적 안정을 취해야 함을 역설한 개념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스티븐 코비
습관1. 주도적이 되라.
‘주도성’이란 단순히 솔선해서 살아가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이 말의 의미는 스스로의 삶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다.이는 어떤 자극에 대해 자신이 어떻게 반응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우리는 결코 외부 여건이나 길들여진 환경의 희생물이 될 수는 없다. 우리의 행동은 우리의 의사 결정에 의해 따른 것이지결코 우리를 둘러싼 여건이나 사람들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감정보다 가치를 우위에 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의 삶이 주위의 여건이나 상황들에 따라 좌우된다면그 이유는 우리가 선택한 단순한 결정이나 태만함 때문에 그것들에게 우리를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양도해 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적극적이 된다는 것은 무모하게 밀어붙이고, 비난의 대상이 되며, 공격적이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 대신 이것은 우리가 어떤 일을 완수 할 책임을 인식하는 것을 뜻한다.
이 같이 주도적인 사람이란 자신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올바른 원칙들을 준수하며 이에 따른 필요한 일들을 모두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가는 유형의 사람들이다.
“주도적인 노력에 의해 스스로의 인생을 고결하게 하는 인간의 불가사의한 능력보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없다.”
- 헤리 데이비드 스쿨 -
습관2,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인생의 목표와 목적이 없다면 당신은 그저 일이 저절로 잘 되기만을 바라거나 환경이 좋은 방향으로 조성되기를 바라면서 방황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에 대한 자아의식을 발전시켜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 본다면 상당수는 자신이 얼마나 가치 없는 습관, 즉 비효과적인 각본에 따라 살아가고 있는지, 또한 삶에서 진정으로 가치를 두는 것과는 얼마나 무관하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알게 된다.
우리의 목표가 확립된다면 그러한 각본에 따라 살 필요가 없다고 말하게 될 것이며 우리는 자신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활용해서 가장 가치 있게 생각하는 것에 좀 더 일치하고 나아가 우리의 가치를 더욱 의미 있게 해 주는 올바른 원칙에 좀 더 가깝게 나아 갈 것이다.
“우리 주위에 있는 물질들은 우리의 역량과 비교해 볼 때 대수롭지 않은 것들이다.”
- 올리버 웬텔 홈즈 -
습관3. 소중한 것부터 먼저 하라.
의지력의 연속성 하단에 있는 사람들은 책임을 회피하며 쉽게 살아가려 하고 삶에 대한 진취 정신이나 적극적인 의지력을 갖고 있지 않다. 이와 대조적으로 상단에 위치한 사람들은 지금 당장 긴급한 일보다는 중요한 일들에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기 때문에 그들의 삶은 지렛대와 같이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가장 하찮은 것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
- 괴테-
습관4. 상호 이익을 모색하라.
상호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커다란 용기와 많은 배려가 필요하며 공감적이면서도 안정된 자신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 또한 사려 깊고 분별력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지혜롭고 용감해야 한다.
따라서 이렇한 용기와 배려간에 균형을 잘 이루며 권한을 나누는 것이 진정한 성숙의 근본이 되고 승/승에 바탕이 된다.
“우리는 황금률(Give & Take)을 외우기로 약속했다. 이제는 이것을 생활에 적용해 보라.”
- 애드윈 마크햄 -
습관5. 경청한 다음에 이해시켜라.
사람들은 누구나 이해 받기를 원한다. 남의 말을 경청하기 위해서는 자제력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분별력을 가진 공감적인 경청자는 상대방의 내면 깊숙이 일어나는 현상들을 재빨리 알아차릴 수 있으며 나아가 다른 사람들의 실제 문제가 있는 내면 중심부에 도달할 때까지 한겹한겹 껍질을 벗겨내는 것을 주의 깊게 느끼며 수용과 이해를 보여줄 수 있다.그리고 이렇게 하기 위해 투자되는 시간과 노력은 상대방의 신뢰감과 행복감을 갖게 하기 때문에 훨씬 더 큰 보상으로 나타날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이유들이 존재한다. 그 이유들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 파스칼-
습관6. 시너지를 활용하라.
시너지란 무엇인가?
간단히 정의한다면 시너지는 전체가 각 부분들의 합보다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각각 부분들 상호간에 갖는 관계는 전체의 일부분이고 또 그 자체가 전체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것은 한 부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최대의 촉매 작용을 하고 최고의 역량이 있으며, 가장 큰 통합을 이룩하게 하는 가장 멋진 부분이다. 그리고 시너지(synergy)가 가져오는 효과는 거의 기적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를 통해 이전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대안들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로가 상대방에게 기본적으로 내재해 있는 욕구와 관심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서로 이해하며 서로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내는 것이 삶의 지혜이다.
"나는 한 성인(聖人)의 소망을 지침으로 삼고 있다.
어려운 일에는 단합을, 중요한 일에는 다양성을, 모든 일에는 관용을"
- 조지부시 대통령 취임사 -
습관7. 심신을 단련하라.
이는 자기쇄신, 즉 재충전을 위해 규칙적으로 톱날 가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다. 이 습관이야말로 우리 인생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투자이다
즉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이 가지고 중요성을 인식함으로 비로소 효과적으로 될 수 있다.
이것은 습관의 뿌리요, 즉 사고의 바탕이다. 기본적인 이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만 모든 게 가능하다.
이것은 다른 6가지 습관들을 둘러 싸고 있으며 다른 습관들의 실행을 가능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 패러다임이 우리의 성품을 결정해주고, 우리가 세상을 보는 관점의 렌즈를 창조해 준다.
“때로 사소한 일이 위대한 결과를 가져옴을 볼 때 나는 사소한 일이란 없다는 생각이 든다.”
- 브루스 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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