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4∼5잔 커피 마시면 오래 산다"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면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하루에 4~5잔의 커피를 마시면 수명 연장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미국 의학전문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최신호에 따르면 지나치게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은 나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신 연구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오히려 당신의 수명을 늘려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 국립암연구소(NCI)와 국립보건원(NIH) 연구팀이 1995년부터 2008년까지 50-71세 남성 22만9,000명과 여성 17만3,000명을 대상으로 식단과 건강과의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커피를 6잔까지, 또는 그 이상 먹는 그룹과 아예 커피를 마시지 않는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진은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뇌졸중, 당뇨병, 감염질환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줄여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하루 4~5잔 커피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연구진은 다른 질병과 달리 암으로 인한 사망과 커피 섭취량과는 별다른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또 커피가 수명 연장에 왜 효과가 있는지, 커피의 어떤 성분이 이런 효과를 내는지도 알아내지 못했다.
연구진은 임산부는 하루에 200㎎ 이하의 카페인을 섭취할 것을 지적했다.
/ 한국
커피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오래 산다
미 국립보건원, 13년간 40만 명 추적조사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보건원을 주축으로 한 연구팀의 조사 결과다.
기존의 연구 결과는 서로 상충되는 것들이 많았다. 커피는 건강에 좋으며 조기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것이 있는가 하면 카페인이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박동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도 있다. 이번 연구는 커피와 건강의 관계를 조사한 것 중 사상 최대 규모라는 점이 특징이다.
보건원은 50~71세의 건강한 남녀 40만 여명을 최대 13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동안 참가자의 13%가 사망했다. 분석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사망률이 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연관성은 마시는 양에 비례했으며 일반 커피나 디카페인 커피에 모두 해당됐다.
하루 6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들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10%, 여성은 15% 사망률이 낮았다. 하루 한잔만 마시는 사람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남성은 6%, 여성은 5% 사망률이 낮았다.
이같은 패턴은 사망 원인을 세분해도 그대로 유지됐다. 심장병, 폐질환, 폐렴, 뇌졸중, 당뇨병, 감염 뿐 아니라 심지어 부상과 사고로 인한 사망률에 모두 해당됐다. 오직 암으로 인한 사망률만 커피 섭취와 연관이 없었다.
이번 연구에선 식사, 운동, 흡연, 음주, 체질량 지수, 결혼 여부 등의 요인을 모두 고려했다. 하지만 사망률을 낮추는 것이 커피 자체가 아닐 가능성도 존재한다. 커피 마시는 사람들의 아직 확인되지 않은 어떤 특징이 사망률을 낮춰주었을 수도 있다.
그렇더라도 커피가 실제로 건강을 증진시켰다고 보는 것이 그럴듯해 보인다. 커피에는 1000여 종의 화합물이 들어있으며 이중 많은 것이 몸에 좋은 항산화제다. 연구팀은 “이런 화합물 중 일부가 당뇨병의 원인인 인슐린 저항성을 줄여준다는 것을 시사하는 자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실렸으며 16일 헬스닷컴이 보도했다.
/ 조선헬스
헬스클럽 가기 전에 커피 마셔야 하는 이유
카페인, 지구력·근력 향상시켜준다
카페인은 장거리 달리기나 자전거타기 같은 유산소 지구력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여기 더해 웨이트 트레이닝같은 무산소 근력 운동의 능력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새로 나왔다. 헬스클럽에 가기 전에 커피를 한잔 마시면 두루 좋다는 이야기다.
▶유산소 지구력 운동능력 향상
카페인은 혈액 속을 순환하는 지방세포의 수를 늘려준다. 그러면 근육이 이를 흡수해 먼저 태우기 때문에 기존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아껴서 운동을 오래할 수 있게 된다. 그러면 장거리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더 오래할 수 있다. 이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카페인은 불법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이미 경기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올림픽 육상선수 2만 6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선수들의 3분의 2 이상의 소변에서 카페인이 검출됐으며 특히 철인 3종경기, 사이클, 조정 선수들의 함량이 높았다.
▶무산소 근력운동 능력 향상
최근 영국 코벤트리 대학교 연구팀은 13명의 건강한 청년 자원자에게 표준 웨이트 트레이닝(근력 운동)을 각기 다른 상황에서 하게 만들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운동 한 시간 전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무설탕 음료를 마시게 했다. 또 다른 경우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음료를 마시게 했다. 각각의 경우에 자원자들은 각종 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지칠 때까지 계속했다.
그 결과 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훨씬 더 늦게 지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무카페인 음료를 마신 경우에 비해 뚜렷하게 많은 횟수의 근력 운동을 해냈다. 또한 운동 도중 주관적으로 피로를 덜 느꼈다고 보고했다. 흥미롭게도 이들은 전체 운동 세션을 이른 시간 내에 다시 하고 싶다고 보고했다.
연구 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엑시터 대학 운동과학 강사인 마이클 던칸은 “카페인 음료를 마신 사람은 운동에 더 많은 노력을 투자할 능력이 있다고 스스로 느꼈다는 것이 우리 연구 결과의 핵심” 이라며 “이들은 한 세션 당 운동을 더 많이 했으며 또다시 운동 세션을 되풀이할 심리적 준비가 더 많이 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근력 운동을 하는 사람의 생리와 심리에 카페인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어 “혈액 내 지방세포의 증가가 원인이라면 카페인은 큰 도움을 줄 수 없다”면서 “이는 지구력 운동과 다른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운동 중 근육에 축적되며 근육 수축을 둔화시키는 아데노신 성분을 카페인이 중화시키는 것이 이유인 듯 하다”면서 “그 덕분에 근육이 더 강하게 수축될 수 있고 피로를 늦게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론상으로는 그렇다”고 말했다.
▶축구나 농구에도 효과
지난 달 응용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운동 70분전에 카페인 캡슐을 먹은 자원자들은 축구나 농구를 모방한 운동을 시킨 경우 운동능력이 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한 근육 사이의 체액 속에 칼륨이 훨씬 적게 축적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를 수행한 엑스터 대학의 운동생리학자 마니 모르 박사는 “칼륨은 축구같은 팀 스포츠와 근육운동 같은 무산소, 저산소 운동을 할 때의 피로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페인은 또한 중추신경계, 그리고 운동중의 기분·각성도·세밀한 동작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영국운동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을 섭취한 축구선수들은 드리블, 헤딩, 공차기 등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더욱 정교하게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르 박사는 “하지만 많은 의문이 남아있다”면서 “우리는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고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카페인의 최적 분량이 얼마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부작용에는 혈압 상승과 안절부절 못하는 증세 등이 있다. 그는 “운동 능력 향상 효과는 평소 커피를 자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서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뇌 건강에 좋은 음료, 무엇이 있을까?
기억력과 뇌 건강에 좋은 음료 4가지
하루에 한 잔씩 와인을 마시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레드 와인 속에 든 항산화 물질 '폴리페놀'이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해 뇌에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와인 말고 어떤 음료가 치매 예방에 좋을까?
와인
하루 와인 1잔 정도에 해당하는 알코올을 꾸준히 마시면 노화로 오는 신체 변화와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된다. 연구결과 와인을 마시는 사람 53%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기억력 감퇴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알코올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에서 뇌를 보호해주며, 알코올을 적당량 섭취하면 뇌 속 혈관이 팽창해 대뇌 혈류 흐름이 더욱 원활해진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과음은 금물.
사과 주스
사과 주스는 설탕이 많이 들어갔다는 오해 때문에 많은 사람이 기피한다. 하지만 사과 주스를 마시면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뇌 속 아세틸콜린의 수치를 유지해 준다. 아세틸콜린은 부교감 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혈압강하?심장박동 억제?장관수축?골격근 수축 등 생리작용을 나타낸다. 하루에 226g 정도 과당이 포함되지 않은 사과 주스를 마시면 좋다.
커피
하루에 2~3잔 정도의 커피는 뇌 건강에 좋다. 커피 속에 가득 한 카페인과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을 65% 이상 줄여주고, 뇌졸중 발병 위험도 19%나 줄여준다.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암 등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 하루에 커피를 2~3잔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 발병도 15%가량 줄어든다.
녹차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면 녹차를 마셔도 도움된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최소 두 잔 이상 차를 마신 노인 50% 정도는 다른 노인보다 지각장애가 덜 나타났다. 차에 포함된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가진 항산화 효과 때문이다. 비타민 E의 50배 정도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암과 심장질환을 예방할 뿐 아니라 활성산소에 뇌가 손상당하는 것을 예방해주기 때문이다. 식중독이나 담배 해독 작용에도 차는 효과적이다.
/ 브레인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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