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 먹으면 안되는 ‘나쁜 야식’ 5가지
기름진 고기나 큼지막한 케이크 피해야
밤늦게 일을 하거나 책을 읽으면서 배가 출출해지고 입이 궁금할 때면 자연스레 간식을 찾게 된다.
그럴 때 조금이라도 건강을 생각하는 야식을 생각한다면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닷컴이 소개하는 ‘나쁜 야식 5가지’는 피하는 게 좋겠다.
불필요한 열량을 섭취하게 하는데다 수면을 방해하는 음식들이다.
1, 기름진 지방 덩어리 음식
기름지고, 지방질이 많은 음식은 다음날 아침 몸을 무겁게 하고 위장을 부담스럽게 할 뿐 아니라 소화시키기도 어렵게 한다. 패스트푸드와 견과류, 아이스크림, 치즈가 많이 들어간 음식 등은 잠자리에 들기 전엔 피해야 한다.
2.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
취침 전 당분이 들어간 음식을 조금 먹는 것은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큼지막한 초콜릿 케이크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는 혈당량을 치솟게 해 수면을 취하는 데 방해가 된다. 케이크, 쿠키 등 탄수화물이 들어간 스낵은 피하는 게 좋다. 대신 사과를 한 입 베어 먹는 게 좋겠다.
3. 붉은 쇠고기 살 등 단백질 음식
지방질이 많은 음식처럼 붉은 살코기를 늦은 밤에 먹는 것은 위장에 부담을 준다. 위장이 이를 소화하느라 애쓰는 동안 그만큼 숙면이 방해를 받는다. 치킨이나 돼지고기 역시 마찬가지다. 단백질 음식을 모두 피할 필요는 없지만 문제는 그 양이다. 요구르트 한 컵 정도면 괜찮다.
4. 향신료를 많이 친 음식
매운 소스 등 향신료를 많이 친 음식은 늦은 밤에는 먹지 마라. 향신료를 넣었거나 매운 음식은 위장을 들썩이게 한다. 게다가 향신료 속의 화학성분이 감각을 자극해서 잠을 푹 자지 못하게 한다.
5. 많이 먹지 마라
너무나 당연한 얘기지만 많이 먹지 말라는 것이다. 간식이 한 끼 식사처럼 돼서는 안 된다. 총 열량을 200칼로리 미만으로 제한하라. 그래야 잠자리에 드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몸에 특히 좋은 ‘과거의 금기 식품’ 6가지
달걀·아보카도·감자·아몬드·초콜릿·파스타
달걀,아보카도, 감자, 아몬드, 초콜릿, 파스타.
콜레스테롤이나 지방,탄수화물의 함량이 높다는 이유로 과거엔 금기식품으로 꼽혔었다.
하지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건강에 좋은 수퍼 식품으로 드러났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는 29일 몸에 특히 좋은 ‘과거의 금기 식품’들을 소개했다.
▶달걀-금지됐던 이유: 콜레스테롤
달걀에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달걀을 먹는다고 해서 실제로 신체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지는 않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유는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기 때문이다.
▶아보카도-금지됐던 이유: 지방
단일불포화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이들 영양소는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을 낮춰준다.
▶감자-금지됐던 이유: 탄수화물
감자의 탄수화물 함량은 예전에 전문가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로는 더 낮다.
그리고 껍질에 있는 섬유소는 신체의 대사활동을 개선해준다.
▶아몬드·호두·땅콩-금지됐던 이유: 지방
견과류는 요즘 건강 식품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심장에 특히 좋은 지방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다. 또한 견과류의 스태틴 성분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늘려준다.
▶초콜릿-금지됐던 이유:칼로리
다크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심장병 위험을 낮추고 뇌를 건강하게 해준다.
조금만 먹어도 이런 효과가 생긴다.
▶파스타-금지됐던 이유:탄수화물
통밀 파스타 한 컵을 올리브유, 살코기, 채소와 곁들여 먹으면 신체의 탄수화물 흡수 속도가 낮아진다.
건강에 좋은 식품이란 말이다.
‘아침 커피’ 마시면 일할 의욕 떨어진다고?
부지런한 사람과 느긋한 사람에 상반된 효과
회사에 출근하자마자 ‘모닝커피’를 마시는 당신, 그 커피가 근무 의욕을 저하시킬 수도, 자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아는가? 커피 속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사람에 따라서 몸을 움직일 생각을 자극할 수도, 반대로 일하려는 의지를 약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 브리티시 오브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관련 연구 결과 원래 근무의욕이 높고 보상 동기가 강한 사람은 암페타민이나 카페인을 섭취하면 더 많은 일을 할 생각이 약화되고, 반면 느긋한 사람은 그와 반대로 오히려 자극을 받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생쥐들을 관찰한 결과 많은 일, 많은 보상을 기대하는 부지런한 쥐들과 적게 일하고 적은 보상으로 만족하는 게으른 쥐들로 나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라면서 어떤 이는 추가적인 보상을 바라고 더 일을 하려고 하지만, 어떤 이는 최소한의 일로 얻는 보상에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제이 호스킹 박사는 느긋한 사람들에게는 카페인과 같은 물질이 자극 효능이 있지만 근무 의욕과 동기 부여가 넘치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가라앉히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동기발동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는 커피를 마시는 것이 근무 의욕을 자극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이미 근무 의욕이 충분한 이들은 오히려 아침이나 점심 식사 후 커피를 줄이는 것이 좋다는 얘기다.
이 같은 내용은 신경정신약리학(Neuropsychopharmacology)저널에 실렸으며 28일 미국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매운 맛 고추, 심장 건강 지켜준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고, 혈액순환 도와
한국인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는 매운 음식들. 이 매운 맛은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고추의 매운 맛이 의외로 심장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대학 식품영양학 교수인 젠유 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이 밝힌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추 속의 캡사이신과 그와 비슷한 성질의 캡사이시노이드라는 화학물질은 두 가지 경로로 심장 건강을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는 체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줄이고 대변을 통한 콜레스테롤 배설과 분해를 촉진시켜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는 동맥혈관을 수축시켜 심장 및 다른 장기로 가는 혈액순환을 위축시키게 하는 유전자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다는 것이다.
캡사이신 성분은 이미 기존 연구를 통해 관절염이나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진 바 있는데, 새로운 효능이 이번 연구를 통해 또 밝혀진 것이다.
연구팀은 캡사이시노이드는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는 것으로 밝혀냈다. 그러나 ‘좋은’ 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매운 성분이 심장이나 혈관건강에 좋다는 것이 밝혀졌다”면서도 “그렇다고 해서 고추로 범벅된 식사를 하라는 얘기는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이며, 고추는 다만 매운 맛에 대한 식탐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보완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과학협회인 전미 화학협회의 243회 총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29일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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