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問/漢字

사자성어

경호... 2011. 1. 2. 23:41

이명박 대통령이년   2011년 신년 화두로 '일기가성(一氣呵成)'을 제시했다.

16세기 중국 명나라의 시인이자 문예비평가였던 호응린(胡應麟)이 역대 시 평론집인 (시수詩.數)에서 시인 두보의 작품 '등고(登高)'를 평하며 사용한 표현이다. '문장의 처음과 끝이 일관되고 빈틈없이 순리에 따라 짜여 있다'는 의미로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내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한천작우(旱天作雨) 백성이 도탄에 빠지면 하늘이 백성의 뜻을 살펴 비를 내린다.'

시화연풍(時和年豊) 화합의 시대를 열고 해마다 풍년이 든다.

부위정경(扶危定傾) 위기를 맞아 잘못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

일로영일(一勞永逸) 지금의 노고를 통해 오랫동안 안락을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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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철지부(涸轍之鮒) : 물마른 수레바퀴 자국에 있는 붕어에겐 강물보다(근본처방) 물 한바가지(긴급대

                                 책)가 더 급하다는 의미

 

蜀犬吠月(촉견폐월) : '촉견폐월'은 '촉나라(지금의 중국 사천지역)의 개는 달이 뜨면 짖는다'는 뜻이다. 흐린 날이 많은 사천지역 특성상 밤에도 달을 보기 힘들어 일단 달만 뜨면 개들이 짖어댄다라는 의미다. 식견이 좁은 사람이 현인(賢人)의 언행을 의심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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