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箴言詩(잠언시)/막스에르만

경호... 2009. 12. 24. 04:31

箴言詩

 

世上의 騷亂함과 서두름 속에서 너의 平穩을 잃지 말라.

沈黙속에 어떤 平和가 있는지 記憶하라

너 자신을 抛棄하지 않고서도

가능한 한 모든 사람과 좋은 關係를 維持하라.

네가 알고 있는 眞理를

조용히 그리고 分明하게 말하라.

다른 사람의 얘기가 지루하고 無知한 것일지라도

그것을 들어주라 그들 역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갖고 있으므로

騷亂하고 攻擊的인 사람을 피하라

그들은 精神에 妨害가 될 뿐이니까.

만일 너 自身을 남과 比較한다면

너는 無意味하고 괴로운 人生을 살 것이다.

世上에는 너보다 낫고 너보다 못한 사람들이 언제나 있기 마련이니까.

네가 세운 計劃뿐만 아니라

네가 成就한 것에 대해서도 기뻐하라

네가 하는 일이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그 일에 熱情을 쏟으라.

變化하는 時間의 흐름 속에서

그것이 眞正한 財産이므로

世上의 속임수에 조심하되

그것이 너를 장님으로 만들어

무엇이 덕인가를 못 보게 하지는 말라.

많은 사람들이 높은 理想을 위해 努力하고 있고

모든 곳에서 삶은 英雄主義로 가득하다.

하지만 너는 너 自身이 되도록 힘쓰라.

特히 사랑을 꾸미지 말고

사랑에 冷笑的이지도 말라.

왜냐하면 모든 無味乾燥하고 덧없는 것들 속에서

사랑은 풀잎처럼 永遠한 것이니까.

나이든 사람의 助言을 親切히 받아들이고

젊은이들의 말에 氣品을 갖고 따르라.

갑작스런 不幸에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精神의 힘을 키우라

하지만 想像의 苦痛들로 너 자신을 苦痛스럽게 하지는 말라

두려움은 疲勞와 외로움 속에서 나온다.

健康에 조심하되

무엇보다 너 自身을 괴롭히지 말라.

너는 宇宙의 자식이다.

그 点에선 나무와 별들과 다르지 않다.

넌 이곳에 있을 權利가 있다.

너의 일과 計劃이 무엇일지라도

人生의 騷亂함과 混亂스러움 속에서

너의 靈魂을 平和롭게 維持하라

부끄럽고, 힘들고, 깨어진 꿈들 속에서도

아직 아름다운 世上이다.

즐겁게 살라. 幸福하려고 努力하라.


막스에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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