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漢詩및 시조

중천(中天)의 밝은 달은...

경호... 2008. 11. 7. 18:10
      
      
          초의 선사 茶詩 중천(中天)의 밝은 달은 촛불이며 나의 벗이 됐나니 흰구름 자리 펴고 산허리 휘둘러 병풍 두르리 대나무 젓대소리 솔바람소리 소량(蕭凉)도 해라 청한(淸寒)함은 뼈에 저리고 심간(心肝)을 깨워주네. 흰구름 밝은 달 두 손님 모시고 나 홀로 차 따라 마시니 이것이 바로 승(勝)이로구나... - 초의(草衣)선사-
          
          
          
       
     
     

    '#시 > 漢詩및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漢詩選 (獨笑 / 茶山 丁若鏞)  (0) 2008.12.23
    차향으로 그리는 그림   (0) 2008.11.27
    雀 舌/ 다산 정약용   (0) 2008.11.07
    偶吟 외 / 숙선옹주   (0) 2008.11.07
    사람과 자연과 茶   (0) 200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