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명상음악

[국악명상곡]초 원

경호... 2008. 4. 1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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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언어/ 바실 밀러 미국 출신의 인도(印度) 선교사인 존 하이드(John Hyde)는 인도인들을 위해 거의 먹지도 자지도 않으면서 기도하여 '기도의 사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천막에서 자면서도 가난한 자들을 보면 옷을 벗어주었다. 기차에서 영(靈)의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자신의 행선지를 지나치면서까지 그들과 함께 기도했고,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이 돌아올 때는 두 팔을 벌려 감싸 안고 그의 부르튼 발을 손수 주물러주었다. 그러나 존 하이드는 귀가 잘 들리지 않아 사역초기에 인도 원주민들의 언어를 배우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사직하게 해달라고 선교 본부에 청원했을 때, 인도인들이 몰려와 선교 본부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존 하이드는 우리의 입술의 언어는 잘 몰라도 마음의 언어는 잘 알고 있습니다." 때로 나의 약점 때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가 어렵다고 느낄 때가 있다. 그러나 마음의 언어를 읽고 답할 수 있다면, 어떤 사람이든 당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