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책]/클래식

헝가리 광시곡 2번 / 카라얀.....리스트

경호... 2008. 4. 14. 00:04

    도나우강과 부다페스트시
    

    Ungarische Rhapsodie.no.2
    (Corresponds with version for piano no.2 in C sharp minor)
    Berliner Philharmoniker
    Herbert von Karajan / Dirigent
    Recording : Berlin, 4/1967

    리스트가 조국 헝가리에 머문 기간은 짧았으나 그는 이 때부터 헝가리 민요와 짚시 선율을 본격적으로 채집하기 시작했다. 그 무렵의 자료가 훗날 [헝가리 광시곡]이라는 형태로 구체화되었다. 이들 작품은 1851년(40세)부터 1886년(75세)까지 걸쳐 차례로 출판되었다. 그러니까 중년기부터 죽는 날까지 작업을 계속한 셈이다.

    전19곡으로 이루어진 [헝가리 랩소디]의 화려한 악곡은 관현악곡에 안성마춤인 것으로 리스트 자신이 제자 도플러(F.Doppler, 헝가리 전원 환상곡의 작곡자)의 협력을 얻어 6곡을 관현악용으로 편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