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漢詩및 시조

밝은 창가에서 차를 달이며

경호... 2008. 1. 30. 15:20
      밝은 창가에서 차를 달이며 - 이색 찬 우물 길어다가 밝은 창가에서 차를 달이네 온 정성 다해 물을 끓이니 뼈 속까지 스민 사악한 생각이 지워진다 시냇가에 달 떨어지고 푸른 구름은 바람에 비끼는데 그 가운데 참다운 맛을 알고서 다시 침침한 눈을 씻는다

      '#시 > 漢詩및 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차십덕(飮茶十德) 1  (0) 2008.01.30
      음차십덕(飮茶十德)  (0) 2008.01.30
      다산, 유배지서 아내 치마 잘라 만든 '하피첩'  (0) 2008.01.04
      향기 뭍은 그대의 손  (0) 2008.01.04
      남명매(南冥梅)  (0) 2008.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