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명 미
1950 대구 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교육대학원 졸
나는 내가 좋아서 택한 공간의 색채와 형체들로부터도
비상하는 새들의 자유로운 날개짓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싶다.
그리고 또한 모든 몰두상태가 갖게되는 황홀한 몰아를 그림으로부터 받고싶다.
예술행위자체가 딱딱한 빵처럼 견고하고 경직된 상태보다는
효소처럼 상상력과 생동감있는 호흡처럼 살아 숨쉬기를 원한다.
선(線)과 형(形)이, 색채들과 함께 유년시절에 바라보고 뛰던
넓은 운동장처럼 만나지기를 바란다.
몇 년간인가 현학적이고 엄격한 절제적이던 작업이후 놀이작업을 해오고 있는데
어떤 목적이나 예측이 끼여들 수 없는 무목적인 상태에서 놀이를 만났다고 할 수 있다.
아무것도 제시할 것도, 표현할 것도 없다는 어느 날의 회의와 자각에서,
그럼 내게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리고 싶다는 단순한 그 자체뿐이었다.
- 작가노트에서 -
GAME/1979/100x70/oil on canvas
GAME/1979/100x70/oil on canvas
GAME/1980/240x140/oil paint, pencil on cloth
놀이_모자그리기/1984/130.3x162.1/oil on canvas
GAME/1985/162x130/oil pating
GAME/1985/130.3x162/oil on canvas
GAME_A MAN/1986/75x100/poster color
A MAN/1987/60.6x72.7/acrylic on canvas
A WOMAN/1988/60.6x72.7/acrylic on canvas
LEOPARD/1987/194x130.3/oil on canvas
GAME_달리는 말/1989/162x130.3/acrylic on canvas
컵에서 사람까지/1990/162x130.3/acrylic on canvas
A DANCE/1990/162x130.3/acrylic on canvas
고기/1990/72.7x60.6/acrylic+button on canvas
코끼리/1990/72.7x60.6/acrylic on canvas
달려라 토끼/1992/90.9X72.7/acrylic on canvas
GAME_LANDSCAPE/1993/300X150/acrylic on canvas
開花(개화)/1992/90.9X72.7/acrylic on canvas
LADY & GENTLMAN/1998/227.3x181.8/acrylic+button on canvas
가을_秋/1999/227.3x181.8/acrylic on canvas
꽃/1998/130x130/acrylic+button on canvas
onE DAY/1999/160x112/acrylic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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