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나무 잎[상옆] (뽕나무 시리즈3탄)

효과는]

열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감기로 열이 있으며, 기침하고 눈이 충혈되는 데 쓰인다.
또 가래를 삭히며 기침을 진정시킨다, 각기와 부종을 다스리며, 대.소장을 원활하게 한다.
풍으로 오는 통증을 멈추게 한다. 특히 식은땀을 잘 멎게 하며, 얼굴에 생긴 폐독창(폐에 독성이
축적되어 생기는 얼굴의 피부 트러블)을 다스린다, 이외에도 시험관 내에서 티푸스균에 대한
명확한 억제 작용이 있으며, 포도상구균의 생장도 억제한다,

[방법은]

식은땀이 많을 때에는
뽕나무 가지에 달린 두 번째 푸른 잎을 이슬이 있을 때 따서 그늘에 말린 다음, 약한 불기운에 다시
말려 가루낸 후 1회 4~6g을 미음에 타서 먹는다.
청명을 비롯한 안과 질환, 특히 바람을 맞으면 찬 눈물이 나는 데는 뽕나무 가지에 달린 잎을 가지째
구리그릇에 달여 그 물로 따뜻하게 눈을 씻는다.
얼굴에 생긴 폐독창에는 뽕잎을 따서 깨끗하게 씻은 다음, 찐 후 햇볕에 말려 가루내어 1회에 8g씩
1일 3회에 물에 타 먹는다. 일명 ‘녹운산’ 이라고 한다.
쇠에 상처를 입은 데는 뽕나무잎을 가루내어 마른 채로 상처에 뿌린다. 이것을 신선도전고 라 하는데
<동의보감>에는 신선도전고의 신기함을 말로써 다할 수 없다 고 했다.

※ 폐가 허하면서 열이 없이 기침할 경우, 설사할 경우, 감기중인데 땀이 없는 경우, 저혈압일 경우
에는 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