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학]/性常識

여자의 외모&남자의 성욕, 묘한 상관관계

경호... 2007. 10. 26. 12:53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그러나 알고 보면 빛 좋은 개살구?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 그 실제는 다른 경우가 많다. 잘 생긴 남자, 예쁜 여자. 외모만큼 그들의 섹시함도 같을까? 성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외모와 성욕, 그 오묘한 관계를 들여다 보자.
"남자들에게 물었어요"
"이런 여자, 날 뿅~ 가게 만들었다!"
1위 귀여운 외모, 은근히 풍기는 섹시함
2위 청순한 스타일, 알고 보면 옹녀
3위 수줍어 하는 어린 소녀 스타일
4위 Yo, So Sexy! 글래머스타일



그를 흥분 시키는 그녀

정숙녀의 고름을 풀고싶다!
정복욕 낮에는 정숙녀, 밤에는 요부

겉보기는 한 마디로 조신 그 자체인 여자들이 있다. 꽁꽁 여며진 단추와 무릎 위로 올라가지 않는 스커트. 그러나 여자를 잘 아는 남자라면 외모만으로 그녀가 딱딱한 스타일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낮에는 정숙녀, 그러나 밤에는 요부라는 남자들의 변하지 않는 욕망을 채워줄 수 있다는 것. 숨은 진주를 발견했을 때 그의 속마음은? 바로 정복의 쾌감이다. 열정을 속내에 감춘 조신녀. 그녀의 단추를 하나씩 벗겨나갈 때 그는 쾌재를 부를 것이다.


평범한 여자도 할 건 다한다
탐구심 곳곳에 숨겨진 평범녀의 섹시함

평범한 외모의 여자들은 우리 주위에 비일 비재하다. 비록 TV나 영화 속 멋진 여자들의 모습에 침 흘리는 남자들이 많지만 그들이모두 쭉쭉빵빵, 화려한 외모의 여친을 두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발견할 때마다 더 짜릿한 평범녀의 섹시함! 노메이크업으로 드러나는 속살, 머리를 쓸어 넘기는 손짓, 면바지에 감춰진 곡선 등 남자의 탐구심을 자극하는 요소가 곳곳에 숨겨진 것. 호기 심과 관찰력이 강한 남자일수록 평범한 여자의 감춰진 매력을 찾아내는데 일가견이 있다.


남자의 영원한 욕망, 로리타
콤플렉스
우월감 아무 것도 몰라? 오빠가 가르쳐 줄게!

어린 소녀를 연상케 하는 수줍은 말투와 풋풋한 외모. 만인의 여동생이라 불릴 만한 어린 모습이지만 남자의 욕망을 불타 오르게 하는 요소는 충분하다. 아직은 성에 눈뜨지 않았을 것이라는 전제 하에 남자는 자신의 섹시 노하우를 전수하고픈 욕심이 생긴다. 아무 것도 모른다? 그럼 자신이 그 환희의 세계로 이끌게 할 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이 불끈 솟아 오르는 것. 오죽하면 교복 페티시, 영계 밝힘증, 미소녀 중독 현상이 일어나겠는가. 혼자만의 우쭐한 자만심으로 남자들은 소녀스타일의 여자에게 빠지고 만다.


캐치력 타고난 섹시함은 외모에서 드러난다?

예쁘지 않아도 타고난
섹시함!

눈빛 하나로 그를 사로잡았다면? 감미로운 목소리를 그를 녹였다면? 아무리 박색일지언정 남자를 들끓게 만드는 묘한 섹시함을 타고난 여자들이 있다. 실례로 분명 외모는 영 아니지만 주위에 남자가 끊이지 않는 여자들을 보면, 특유의 섹시요소가 있기 마련. 특히 여자의 눈빛과 목소리로 좌우되는 시각, 청각요소가 그런 종류에 속한다. 이런 여자들은 어디에서나 그 진가를 발휘한다.
화려한 외모와 섹시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자들 속에서도 타고난 섹시녀는 드러난다. 밋밋한 몸매, 못생긴 외모? 그러나 섹시함은 감출 수 없다. 자신도 모르는 교태가 철철 흘러 넘치는 여자, 그녀는 바로 늑대의 포착 대상이다.


미녀는 그저 소유하고픈 바비인형일 뿐
욕망의 모호한 대상, 그것은 바로 평범한 당신!
속설에 의하면 여자들은 잘 생긴 남자와의 섹스에서 관계 전, 이미 오르가슴을 느낄 태세가 되어 있다고 한다. 몸보다는 마음으로 느끼길 원하는 여자에게 남자의 근사한 외모는 이미 기본 점수를 준 셈.
그러나 남자는 다르다. 오히려 아름다운 여자와의 섹스에서 낭패감을 맛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제아무리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지만 알고보면 빛 좋은 개살구일 수도 있다는 것.
완벽한 미녀에게는 어쩐지 가까이 할 수 없는 부담감으로 멀리서 지켜보며 환상을 가지는 데에만 만족한다고. 물론 처음 감정의 교류가 시작될 때 외모는 큰 작용을 한다. 그러나 에로 영화 속 글래머 여배우나 완벽한 미모의 여자들을 그의 앞에 데리고 가봐라. 평범한 남자라면 그들의 늑대적 본성 보다는 주눅 들어 보이는 부담감만 커 보일 것이다. 섹시함을 발산하며 실제적인 성욕을 불러 일으키는 데에는 외모는 부가요소일 뿐. 오히려 작은 포인트에 남자는 집중한다.
외모에 자신 없다고 미리 자신을 냉정녀의 얼음성에 가두지는 말자. 그만이 알아챌 수 있는 은은한 눈빛, 섹시한 목소리, 무심한 듯 유혹하는 행동 등 그의 테스토스테론을 자극할 만한 것은 무궁무진하다. 남자를 유혹하고 싶다면 외모를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짓, 발짓, 몸짓 등 표현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그를 유혹하고 싶다면 노력하라. 당신의 곳곳에 숨겨진 섹시요소를 찾아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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